보스톤사이언티픽이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관상동맥 죽종절제술에 사용되는 ‘로타프로 회전 죽종절제술 시스템'(ROTAPRO Rotational Atherectomy System)의 국내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로타프로 첫번째 공식 트레이닝 센터인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립선비대증을 수증기로 절제하는 방식이 나왔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5일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을 국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요도에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단백질을 분해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수증기의 장점은 성기능 저하 등 수술 합병증이 적다는 것이다. 보스턴사이언티픽에 따르면 5년 추적관찰 결과 리줌 시스템으로 시술받은 환자의 발기기능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기타 성기능 관련 부작용도 경미했다.전립선 용량 30cc 이
근육이 아닌 피하에 삽입하는 제세동기가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됐다.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는 15일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 (EMBLEM S-ICD, 사진)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의 장점을 알렸다.이 제품은 기존 경정맥형 제세동기와 달리 전극선이 환자의 경정맥이 아닌 흉골 부위 피하에 바로 삽입된다. 따라서 혈관과 심장 안에 위치한 전극선으로 비롯되는 혈관 감염의 위험성과 혈관 협착 등의 합병증을 줄여준다.이날 연자로 나선 세브란스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는 이 제품에 대해 기존의 심장삽입 장치보다 전극선 관련 합
일본 도쿄도가 보스턴사이언티픽의 미국산 심장 페이스메이커 등 3개 제품에 대해 회수 결정을 내렸다.도쿄도는 28일 "현재까지는 중대한 사고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계속 사용할 경우 부품 결함 때문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어 환자가 실신하는 등의 건강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회수 사유를 밝혔다.문제의 기기는 2015년 11월~올해 11월까지 판매된 페이스메이커 아콜레이드, 아콜레이드MRI과 심부전 증상을 개선시키는 발리튜드 등 총 2만 5천대에 이른다.보스턴사이언티픽은 현재 의료기관을 통해 문제의 기기를 사용 중인 환자의 경
약물방출 말초혈관스테트인 보스턴사이언티픽(이하 BS)의 일루비아가 동일 제품과의 직접 비교에서 우수성이 입증됐다.펜실베이니아 란케노심장연구소 윌리엄 그레이 원장은 일루비아와 질버PTX의 약물방출스텐트를 비교한 IMPERIAL 임상결과를 미국관상동맥중재학회와 유럽심혈관·인터벤션영상의학회(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동시 발표했다.IMPERIAL 임상연구는 표재성 대퇴동맥(SFA) 및 슬와동맥(PPA) 병변을 가진 4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방출 말초혈관 스텐트 간 직접 비교(head-to-head)한 글로벌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
관상동맥 협착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용출스텐트 2개를 비교한 결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임도선 교수팀은 약물용출스텐트 재협착 치료에 많이 쓰면서도 근거 자료가 없었던 에베롤리무스 용출성 스텐트(EES)와 조타롤리무스 용출성 스텐트(ZES)를 비교 분석해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40세에서 75세 사이 스텐트 내 재협착 환자 304명. 교수팀은 이들을 EES군(158명)과 ZES군(146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혈관 내 초음파 검사로 내강손실과 내막부피를 9개월간 관찰했다.아울러 심혈관 사고 주 요인인 사망, 심근경색, 재시술률 등을 3년간 추적, 관찰했다.분석 결과, EES와 ZES 모두 환자의 성별
국내 의료기기 시장 성장률이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 스텐트 그리고 보청기 등 3개 품목이 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2007~2009년에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의료기기의 제조, 수입 및 품목허가 건수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내 제조(수입)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치과용임플란트 (32.7%), 스텐트(19.2%), 보청기(15.1%) 순이었다. 이는 국내 의료기기 전체의 연평균 성장률(9.6%)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3개 품목이 의료기 시장을 이끌었다.특히 보청기의 경우 57.9%(635건), 치과용임플란트는 52.4%(720건)가 2008년 이후 허가되는 등 이 2개 제품이 최근 4년 간 전체 허가 건
약물방출스텐트 기업인 보스턴사이언티픽이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에게 25억짜리 임상연구 계약을 맺었다.이번 연구는 최근 출시한 약물방출스텐트인 PROMUS ELEMENT의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주도하게 됐다.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총 50개 병원에서 37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인 PROMUS ELEMENT와 현재사용되는 ENDEAVOR RESOLUTE 간의 안정성 및효과를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다기관 연구다.특히 PROMUS ELEMENT의 연구 2개중의 하나인 이번 연구는 유럽/미주지역에서 실시되는 임상시험보다 규모가 더 커서 한국의 입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효수 교수는 "보스턴사이언티픽사가 우리의 역량을 인정하고 전
최근 생체 흡수 스텐트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그래도 현재까지는 약물방출스텐트(DES)가 대세다.최근 발표된 SPIRIT IV 시험 (NewEngland Journal ofMedicine)에 따르면 에베롤리무스방출 스텐트(EES)가 파클리탁셀방출스텐트(PES)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ES는 국내에서 한국애보트가 자이언스V라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PES는 보스턴사이언티픽사 제품이다.스텐트 혈전증의 발생 빈도 등을 다수의 증례로 검토보고한 연구는 SPIRIT IV 시험과 SOIRIT III 시험 (JAMA)으로 모든 대상 증례는 약 1,000례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일본 효고현립 아마가사키병원 순환기내과 사토 유키히토 교수가 이번 연구에 대해 평가했다.E
약물방출 스텐트(DES)인 존슨앤 존슨의 사이퍼가 경쟁제품인 택서스(보스턴사이언티픽사)보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더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박성욱 교수팀은 2005년 5월부터 약 1년간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총 4백명의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5개 기관에서 직접 비교한 결과를 美 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사이퍼군(200명)과 택서스군(200명)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사이퍼 약물방출스텐트가 텍서스 약물방출스텐트보다 당뇨병 환자의 부분재협착률 (In-segment restenosis), 목표병변재시술율 (Target lesion revascularization), 9개월 동안 주요심장관련부작용(M
약물방출 스텐트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3개 회사에 대한 평가 결과, 메드트로닉이 1위로 평가됐다.지난 19일 월스트리트저널가 발표한 페이턴트 스코어카드의 2008년 특허 포트폴리오 분석에서 의료기 분야에서 메드트로닉이 주요 혁신기업 중 1위로 나타났다.2위와 3위는 각각 보스턴 사이언티픽과 존슨앤존슨이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약물방출스텐트의 출시 순서와 반대로 나타나 제일 먼저 판매하면서 업계 최강자로 군림해 왔던 존슨앤존슨의 입장이 머쓱해졌다.메드트로닉은 이식형 생체의학(바이오메디칼) 의료기기 전문기업 분야와 TS(Technology Strength)에서도1위를 차지했다. TS는 질과 양 모든 면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 포트폴리오의 전체적 강점을 알려주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