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이 입원 중인 아랍환자에게 할랄음식을 선보이는 시식회를 개최했다.할랄식이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돼 이슬람 교도가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으로 대표적인 금기 식품은 돼지고기다. 제한된 입원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고대안암이 개발한 할랄식은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인 생선, 채소, 오븐구이, 해산물 스튜, 바바가누쉬, 풀메담스 등 아랍 환자들에게 익숙한 메뉴로 구성됐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아랍 환자와 보호자의 병동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 병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랍 환자들의 카펫 문화에 맞춘 보호자
동아제약의 혈행개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써큐란이 식물성알티지오메가3 제품 2종을 출시한다.식물성 알티지오메가-3와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1000은 중금속 걱정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프랑스산 폴라리스 원료를 80%의 순도로 사용했다.2개 제품에는 오메가3의 원료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을 합쳐 각 600mg, 1000mg 함유된 rTG형이다.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및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 함유된 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원료부터 캡슐까지
피엘마이크로메드가 세계 최초로 흡수성 색전물질 'MARINE-GEL;마린젤', 'SMART-GEL: 스마트젤], 'S-MIRIP: 스마트젤 미립' 등 총 50개 모델에 대해 할랄(HALAL)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할랄협회(KOHAS)와 글로벌 인증기관 이판카(IFANCA)에서 동시에 인증받은 만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UAE(아랍에미레이트) 등 전세계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 회원국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기존 출시된 국내외 흡수성 색전
일동홀딩스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매도한다고 밝혔다.매도 규모는 전체의 약 20%인 160만주(200억원)이며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에 이달 중 130억원, 나머지는 11월말까지 매도될 예정이다.이번 매도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 전 투자유치 및 상장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는 게 홀딩스의 설명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특히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자체 개발한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아랍에미레이트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대웅은 아랍에미리트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와 인도네시아 식약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두 나라에서 승인받은 국산 보톨리눔톡신제제는 나보타가 최초다. 이번 허가는 할랄시장의 본격 진출 신호탄이자 글로벌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의미한다.특히 아랍에미리트는 나보타가 처음으로 진출하는 중동 국가로, 이를
정부의 건강정책이 만성질환 위주에서 근골격계 질환으로 넓혀져야 한다는 대한골대사학회 보고서가 국회에 전달된데 이어 동일한 의견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같은 의견은 17일 열린 제 63차 대한정형외과학회(부산부민병원 손원용 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학선 이사장) 춘계국제학회(그랜드힐튼호텔)의 '100세 시대를 위한 대국민 근골격계 건강정책포럼'(좌장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교수)에서 나왔다.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에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근골격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종근당이 9일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자카르타에서 50km 떨어진 치카랑 산업단지(Cikarang Industrial Estate)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면적 12,588㎡ 규모의 지상 2층 규모다. 종근당과 현지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인 CKD-OTTO사가 총 3천만달러를 투자했다.EU-GMP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약 16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의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시험생산을 완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할랄 인증도 받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의약품 리스트 등재 및 제조시설 적격 승인을 받았다.일동은 안성공장의 비오비타 생산라인에 대해 미FDA 평가단의 현장 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심사 결과 및 적격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를 통해 미FD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충족하는 우수한 제품·인프라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다. 비오비타는 할랄 인증과 함께 미FDA 적격 승인으로 품질관리 수준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일동측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일반의약품 유
메디톡스가 할랄기준에 맞춘 약물로 이슬람시장을 공략한다.메디톡스는 이달 21일 폐막된 두바이 국제피부미용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에서 보톨리눔톡신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와 히알루론산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다.특히 이들 제품은 이슬람 문화권의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두바이 정부 관계자인 셰이크 하셔 빈 막툼 알 막툼 왕자의 특별 방문도 받았다.메디톡스는 이번 대회에서 2건의 심포지엄을 단독 개최하고 메디톡신과 뉴라미스를 활용한 미용성형시술 강의도 진행했다. 또한 국내 참가기업 60곳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일동제약이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 할랄인증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Lactobacillus sporogenes), 소화균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일동제약의 소화정장제 ‘비오비타’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사용되는 균종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가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국내 유일의 할랄(HALAL) 인증 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할랄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다.할랄 인증을 받으러면 복잡한 인증 규정에 맞게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KMF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JAKIM(말레이시아), MUIS(싱가포르)와 교차인증이 체결된 상태로, 해당 나라에 수출 시 KMF에서 발행한 인증서로 할랄 인증이 적용된다. 나머지 기관인 MUI(인도네시아)와도 교차 인증될 예정이다.일동제약 측은 이번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이 이슬람 문화권 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낱알 식별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외선 레이저 인쇄를 실시한다.한미약품은 의약품 표면에 낱알식별 문구를 새기는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아모잘탄에 우선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어 복합 소염진통제안 낙소졸과 9월에 발매 예정인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정에도 적용될 예정이다.이번에 적용된 장비(LIS-250)는 인체에 무해해 식품 또는 화장품 착색료 등에 쓰이는 산화티탄(TiO2) 속 산소(O2)를 이탈시켜 회색으로 인쇄할 수 있다.특히 인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아 의약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구를 새길 수 있다.한미측에 따르면 레이저 인쇄 방식은 기존 잉크인쇄 방식의 문제인 번짐현상 등을 원천 차단하고, 잉크관리에 수반되는 비용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7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병원 측에 따르면 왕세제와 방문단은 무슬림(이슬람교 신자)에게 율법상 허용된 음식인 할랄음식이 환자식으로 제공되고 병동 내 아랍TV방송, 이슬람 기도실 설치에 크게 만족했다.또한 이슬람 문화에 따라 환자가 여자어린이고 주치의가 남자인 경우 회진 전 여자간호사가 환아와 가족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