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CVI-CT-00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소는 4월 5일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샌디에이고)에서 면역관문억제제, 화학항암제와 병용투여한 결과, 종양크기가 감소하고 생존율도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를 활용한 면역항암제인 CVI-CT-001은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종양미세환경을 저면역원성에서 고면역원성으로 바꾸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대장암 동물모델을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CVI-CT-001과 항PD-1, 항CTLA-4 면역억제제를 투여한 결과,
동아ST가 10월 14일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 공동 국제학회에서 면역항암제 DA-4511의 효과를 포스터 발표한다.연구 내용은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및 세포독성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와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 병용투여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다.DA-4511은 면역세포에서 인산화 활성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의 하나인 SHP1(Src homology phosp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사이러스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개발 기초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다.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부터 새로운 모달리티인 표적단백질분해(TPD)의 개발기술을 모두 보유하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2023년 AACR(미국 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3건의 폐
암을 좀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4월 14일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3, 올랜도)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돌연변이를 예측하는 새로운 AI 모델의 성능 검증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새 모델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5%를 차지하는 KRAS 유전자 변이 가운데 가장 흔한 KRAS G12C 돌연변이를 예측하기 위해 제작됐다.루닛에 따르면 새 예측모델의 정확도는 AI 알고리즘의 성능지표인 AUC(곡선하 면적)가 0.787로 높았으며, 독립된 외부
암젠코리아의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제 루마크라스의 장기투여 효과가 확인됐다.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2)에서 해당 폐암환자에 대한 루마크라스의 1/2상 임상시험 CodeBreaK 100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항암화학요법 또는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을 가진 KRAS G12C 변이 고형암 환자 가운데 1상 및 2상에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174명.이들에게 루마크라스를 2년 투여한 결과, 완전 및 부분관해를 포함한 객관적 반응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결과가 내달 미국암학회(AACR2022)에서 발표된다.YH32367(ABL105)는 ABL바이오(대표 이상훈)와, YH29407는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와 공동연구 중으로 이달 초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초록이 발표됐다.YH32367(ABL105)는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은 높이고 종양세포 성장은 억제해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유방암, 위암, 폐암 등 고형암 치료에 사용되는 이중항체다.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외과(간담췌분과) 이성환 교수가 미국암연구학회와 대한암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고형암 정밀의학 합동학회(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조기 간암에서 치료제 약물 감수성 및 임상적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정밀 분자 분류 시스템과 유형별 혈청 바이오마커(Serum biomarkers)를 규명해 정밀의학 실현의 계기를 마련한 점을 평가받았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연구팀(한지연, 이종목, 김문수, 김혜영, 이건국, 이영주, 안병철 전문의)이 최근 개최된 2021년 미국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 공동 주최 학술대회(AACR-KCA Joint Conference)에서 '폐암 수술 전 표적치료제 보조요법'을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한미약품의 폐암신약인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됐다.1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MD앤더슨암센터 재클린 로비쇼(Jacqulyne Robichaux) 교수는 암 발현 주요 인자 중 하나인 KRAS(kirsten rat sarcoma virus)를 억제하는 제제와 포지오티닙을 병용 투여시 억제 활성을 높일 수 있다고 2021 AACR-NCI-EORTC에서 밝혔다.AACR-NCI-EORTC은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회의다. 포지오티닙은 미국 제약바이오
일동제약 자회사 아이디언스가 4월 10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PARP억제제 계열 항암신약 베나다파립의 연구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기존 PARP억제제 내성환자 및 내성 암세포주에 베나다파립의 효과를 보였다.현재 아이디언스는 1b/2a상 임상시험 VASTUS를 통해 유방암, 난소암 외에 기존 PARP억제제가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다수의 암종과 난치성 고형암 등 총 9개의 환자군에서 적절한 용량과 효과를 탐색하고 있다.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타깃의 면역항암제가 소개됐다.지놈앤컴퍼니는 10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NTN-4 타깃의 면역항암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PD-1/PD-L1 계열이 아닌 CNTN-4 발현량이 많을수록 위암 환자의 생존율이 낮아진다. 여러 암종에서도 발현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회사는 CNTN-4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CNTN-4 발현 동물에 이 약물을 투여하자 단일요법으로도 충분한 항암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 혁신신약의 연구 결과들이 지난 10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됐다.급성골수성백혈병, 흑색종, 혈액암 등 총 5종류 약물 관련 연구로 이번 학회 참여 국내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지난 2016년 8월 로슈의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된 표적항암제 벨바라페닙은 BRAF 변이 흑색종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약물 혈관-뇌 장벽(BBB)에 높은투과도를 보여 뇌전이 흑색종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및 생존 기간이 연장됐다.특히 NRAS 돌연변이 흑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