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우리 말로 출간된 척추영상 교과서의 개정판으로 강 교수 개인적으로는 12번째 저서다. 척추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참여하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들도 집필에 참여했다.주요 척추질환의 영상진단 팁이라는 챕터를 새롭게 신설, 저자가 수년간 전임의 및 전공의들에게 구두로 알려줬던 척추영상 판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판독 순서, 놓치기 쉬운 병변 등에 대해 증례 중심으로 기술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강흥식 교수가 최근 1년 동안 영상의학 교과서 3권을 연달아 출판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의사 교육을 위한 텍스트북을 출판하기 위해서는 여러 해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3권의 교과서를 출판한 강 교수의 왕성한 저술 활동은 놀랄만 한 수준이다.강 교수가 최근에 출판한 책은 '근골격영상의학', '척추영상진단', 'Radiology illustrated: Spine' 등 3권으로 그동안의 저서가 모두 미국에서 출판한 영문판이었던 것과는 달리 한글 교과서가 두 권 포함된 것이 이례적이다.강흥식 교수는 “X-선, 초음파, CT, MRI 등 영상진단 장비가 발전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의 중심에서 영상의학과 의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회갑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할 뿐 아니라 회갑연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정년 60세 시대에 이 단어가 갖는 의미는 여전하다.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인 강흥식 영상의학과 교수가 회갑을 맞아회갑연 일체를 거부하고 대신 자신의 이름을 딴 '강흥식 근골격영상의학상'을 제정해 화제다.지금까지 의대 교수의 회갑이나 스승의 정년퇴임은 고급호텔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개최하는 것이 오랜 관행이었다.하지만 서울대병원에서 근골격계영상의학 전임의를 수련한 제자들은 강흥식 교수의 회갑을 기념해 행사비용 대신 근골격영상의학상 기금을 매년 3백만원을 조성했다.이 상은 강 교수가 제정했지만 주관은 강 교수가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낸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다.이 상은 근골격영상의학 관련 논문을 저명한 SCI
‘하루 평균 접속건수 1천건 이상. 오픈 17개월에 총 방문자 30만건.’ 쇼핑몰 사이트가 아니라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원장의 개인 블로그[분당서울대병원 CEO Dr. 강 (http://blog.naver.com/snubhceo)] 기록다.병원장의 블로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음아닌 병원장이라는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위치에서 벗어나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병원 CEO의 일상을 알려주는 포토로그가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토로그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연 모습, 각 부서들과 회식한 모습,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현혈을 실천하는 모습 등 강 원장의 병원 생활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무엇보다 블로거에 대한 인기 비결은 이 블로그를 통해 병원경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5일 식목일을 맞아 병원 화목으로 선정된 마로니에를 심었다. 병원은 “마로니에를 홍보위원회 1차 심사와 사내 인트라넷를 통해 실시한 교직원 최종 결선투표를 통해 화목으로 선정했다”며 “마로니에에는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환자들에게 행운과 건강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강 원장은 “병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통해 심신이 지친 환자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병원측은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병원 앞 마로니에 거리와 주변의 탄천 산책로와 연계하여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건강 걷기대회와 같은 마로니에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지난 20일 CJ 푸드빌(대표 박동호)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으로부터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1,020만원을 받았다.이 기금은 콜드스톤 5개 지점(종로, 이대, 건대, 목동, 압구정점)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한 510만원과 콜드스톤측에서 제공한 51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박 대표는 “콜드스톤은 전 매장에 난치병 어린이 후원 모금함을 설치하고 고객들이 모금함에 기부할 경우 직원들이 ‘Happy Song’ 노래를 불러주면서 고객과 직원이 다함께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콜드스톤을 처음 오픈했을 때 약속한 것처럼 직원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매칭펀드 기부 방식을 앞으로도 계속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강 원장은 “콜드스톤의 1차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올바른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만성질환 노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 및 간병인을 위하여 간호와 간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석자에게는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팀이 집필한 ‘어르신을 돌보는 올바른 방법’ 책자를 무료로 배부한다. 노인의료센터 031)787-4969, 의료사회사업실 031)787-1131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대한 법률은 폐기돼야 한다.”지난 12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실이 주최하고 의약5단체(병협,의협,치협, 한의사협, 약사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서 강흥식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는 법안폐기가 병원계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강정보보호법은 정보를 공유하고 중복검사를 방지해 연간 4조원의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을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정보 유출로 개인의 인권이 침해받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법제정 효과로 의식불명 환자구제, 평생건강관리 지원, 개인진료정보 공동활용 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오히려 진료정보의 2차 사용 합법화, 폐기의무 불이행 및 정보과잉 수집 등의 근거가 될 수
2006년 의료계의 최대 이슈는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인 것으로 조사됐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뉴스 Top 10을 3개(의료계, 국내, 병원뉴스)부분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의료계 최대 이슈는 지난 6월1일부터 입원환자의 병원 식대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인 ‘입원환자 식대보험급여 시행’ 이 선정됐다. 2위는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를 현행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옮기게 된 ‘국립대병원 복건복지부 이관’. 3위는 ‘한미 FTA 의료시장 개방 논의’가 차지했다. 이외에 전공의 노조 설립, 복지부 항생제 남용 병원 명단 공개, CJ 학교급식 식중독 파문 등이 선정됐다.분당서울대병원 10대 뉴스로는 소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은 시간을 갖고 실제적이고 충분한 병원 현장의 의견 수렴과 토의를 거쳐 미래지향적인 법률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병원협회 강흥식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는 지난 6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된‘건강정보 보호 관리 운영 법률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신중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 이사는 현시점에서 법안을 밀어붙이기 보다는 우리나라 1,500개 병원의 5%(약 70개)라도 제대로 된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해 사용할 시점에 새 법률 제정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새 법률이 국내 병원의 정보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하지만 전자의무기록을 사용하지 않는 그룹 주도로 법안이 만들어지다보니 정보화 촉진보다는 개인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흉부외과 폐암환우회 ‘숨소리회’가 지난달 30일 폐암 환자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는 폐암 환우회 회원 및 일반 환자, 보호자 등을 비롯 흉부외과 의료진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흉부외과 성숙환 교수는 “폐암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투병중인 폐암 환자들간에 필요한 정보도 얻고 서로 의지하는 등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참가자들은 병원 정문을 시작으로 탄천길을 따라 정자동, 실외 수영장 등을 거쳐 돌아오는 탄천 산책로 코스를 약 2시간동안 의료진과 함께 걸으며, 평소 폐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CJ 푸드빌(대표 정진구)에서 운영중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이 26일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1,350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에 전달했다.콜드스톤은 지난 7월 종로 1호점을 개점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부하는 기부금과 동일한 매칭펀드를 조성해 분당서울대병원을 후원하키로 약정을 맺었고 이번에 첫 모금액을 기부했다.정 대표는 “앞으로 오픈하게 될 모든 매장에도 적용해 아름다운 기부 문화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강 원장은 “기부금을 뇌성마비 어린이 4~5명의 수술비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콜드스톤의 꾸준하면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