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피부의 주름이나 시력 저하 등 신체 변화를 통해 노화를 실감한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질이 이완되기 쉽다.단순한 이완에 끝치는 게 아니라 성생활과 요실금, 그리고 건조함과 질 면역력 저하로 염증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삶의 질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자존감에도 상처를 줄 수 있는 만큼 단순히 노화 현상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과거엔 질 이완증 개선에 대부분 외과 수술을 진행했지만 수술 부담감과 부작용 때문에 꺼리는 여성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부담감을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강하고 따가워 피부가 쉽게 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부드럽고 덜 따가운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다.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면서 본격적인 봄볕 대비를 시작할 때다. 일선 피부과 역시 내원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바로그의원(양산점, 김동환 대표원장, 사진)이 봄철 및 여름 태양으로 부터 피부 색소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부작용이 적고 피부흡수가 빠르며 스킨부스터를 이용한다.
과거에는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다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야간 동공이 크고,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원추각막 등 각막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이러한 눈 환경이라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강남) 정의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각막을 보존하
성대 점막이 주변 인대나 근육과 들러붙어 쉰 목소리를 내는 난치성 음성(音聲)질환 성대구증에 레이저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성대구증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치료 전후의 음성 개선 효과를 비교해 유럽이비인후과학회지(European archives of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했다.성대구증 환자는 쉰 목소리 탓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교수에 따르면 치료법으로 성대구증 절제술, 성대주입술, 갑성성형술, 음성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지만, 손상된 성
건강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더욱 더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데,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해야 할 부위가 있다. 그것은 바로 생식기로, 돌출이 된 남성의 생식기와 달리 여성의 것은 안에 있어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질염은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지거나 비대해진 경우 걸릴 확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성관계, 염증, 사고 등으로 소음순이 탄력을 잃고 늘어나면 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메디팹(대표 차미선)이 3월 10일 열린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춘계 학술대회에서 참가, 부스를 전시했다. KOAT 춘계학회는 피부미용 및 비만 관련 분야에서의 최신 의료기기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간의 교류 촉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재욱 원장(바로미의원)이 '항염기능과 자가 재생기능에 적합한 키토산 스킨 부스터로서의 포지셔닝 (Positioning of chitosan skin booster for anti-inflammatory reaction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려면 눈이 건강해야 한다. 하지만 60대의 70% 이상은 시력에 불편을 줄 정도로 백내장이 진행돼 노년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행히 백내장 수술법의 발전 덕분에 시력을 회복하고 활기찬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50~60대 이상에서 노안과 백내장이 동반됐을 경우 수술시 인공수정체의 선택에 따라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노안 교정에 많이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다초점 방식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바라보는 거리에 따라 초점이 맺혀 근거리와 원거리를 동시에 교정하기 때문에 수술
부산 스타피부과(대표원장 조시형/피부과전문의, 사진)가 최신 비침습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 네오스컬프(NeoSculpt)를 19일 도입했다.이 장비는 8개의 멀티채널을 갖춘 핸드피스로 얼굴 부위는 물론 복부를 포함해 전신에 지방을 분해하는 리프팅 장비이다. 체내 심부열을 발생시키는 원리로 피부 속 지방층을 줄여주고 동시에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비침습적 방식이라 피부 흉터가 없고 시술 후 다운타임 부담도 적다. 조시형(피부과전문의) 원장은 "네오스컬프는 비침습적으로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탄력 뿐만
피부 탄력이 줄고 주름이 늘어난 얼굴을 보는 순간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해결법은 주로 필러, 보톨리눔톡신, 스킨부스터 등의 시술이나 실리프팅, 레이저리프팅 등이며, 이들을 병행할 수도 있다.주름, 탄력, 피부 톤 등을 개선하기 위해 레이저 리프팅을 받는다면 시술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에너지가 전달되는 깊이나 사용하는 에너지 종류, 기대 효과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연세메디컬의원(해운대) 김성용 원장[사진]에 따르면 레이저 리프팅은 피하에 열 에너지를 전달해 늘어진 조직을 당기고 주름, 색소 등을
여성의 소음순 크기와 모양은 개인마다 다르다. 선천적으로 모양이 크고 늘어진 형태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다양한 피부 자극으로 모양이나 크기가 달라지고 변색되기도 한다.소음순 변형은 선천적 보다 후천적인 이유가 더 크다. 잦은 성관계, 염증과 사고, 다리꼬는 자세 등이 주 원인이다. 늘어난 소음순은 자연으로 회복되기 어려워 소음순 늘어짐으로 불편하다면 소음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소음순 문제는 수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모 원장은 "소
서울삼성안과(광진구, 대표원장 김주상 사진)가 망막·시신경질환 첨단 검사 장비 SPECTRALIS HRA (망막 미세혈관 및 맥락막 촬영기)를 도입했다.주로 대형 대학병원에서 사용되는 SPECTRALIS HRA는 습성황반변성, 증식성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질환 감별에 이용한다. 김주상 대표원장에 따르면 플래쉬 방식을 사용하던 기존의 형광안저촬영기계는 강한 플래쉬로 인해 환자들이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레이저방식을 통한 HRA 장비는 이러한 불편감 없이 망막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편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볼 수 있는 장비
생리현상 해결을 위해 화장실을 가는 것은 사람이라면 매우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에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다.대표적 질병은 여성의 70%나 겪는다고 알려진 질염이다. 스트레스 및 면역력 저하, 성관계로 인한 감염 그리고 잦은 질세척 등이 주요 원인이다.대표 증상으로는 분비물의 양이 늘고, 비릿한 냄새와 배뇨 시 통증과 쓰라림, 성관계 시 통증이 심하거나 질내 가려움을 들 수 있다.질염은 흔한 질환이라 치료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일시적인 발생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치료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