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미네랄, 종합비타민에는 심혈관질환이나 암예방 효과가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는 임신부를 제외한 미국성인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이나 암 예방 목적의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E 보충제는 비권장(D등급), 종합비타민의 효과는 증거 부족(I등급)이라고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했다. USPSTF는 이번 발표와 지난 2014년의 영양제 개정 권고와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미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2011~2014)에 따르면 미국성인의 절반 이상은 직전 1개월 간 1종류 이상의 영양제를, 약 30%는
미국이 골절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했지만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 복용은 기존대로 비권고를 유지했다.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는 지난 2013년 발표된 골절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17일 미국의학회 저널에 발표했다.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인골절 예방에 비타민D 및 칼슘보충제가 단독 또는 병용 섭취를 권고할만큼의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이 포함됐다.위원회는 개정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2013년 이후에 발표된 비타민D 및 칼슘보충제 섭취과 골절의 관련성을 검토한 논문을 검토했다.그 결과, 비타민D 하루 400IU 이하 섭취할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가 증상이 없는 여성의 난소암 검사는 권고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밝혔다.전문위원회는 2012년 권고를 개정하기 위해 증상이 없는 여성의 난소암 검사 효과를 검토한 3건의 연구를 검토했다. 평가 항목은 난소암 사망률, 삶의 질, 위양성률, 수술 및 합병증 발생률, 심리적 영향.검토 결과, 3건의 연구에서 난소암 사망률이 유의하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나타났다. 오히려 위양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수술이 늘어났다. 전문위원회는 "가족성 난소암 고위험자가 아닌 무증후 여성에 대한 난소암 검사는 득보단 실이 많아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가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 적응증이 추가된 신제품 ‘엘레비트 정’을 5월 26일 출시했다.엘레비트 정은 기존의 엘레비트 프로나탈 정과 주성분은 동일하지만 함량이 다른 제품으로,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총 12가지 비타민 및 7가지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의 1일 권장량에 해당하는 엽산 0.8mg과 2012년 기준 WHO 1일 권장량인 철분 60mg을 함유하고 있어, 태아 신경관 결손의 예방 및 임신 중 철결핍성 빈혈과 엽산 결핍성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엘레비트 정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새로운 적응증과 함께 새롭게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가 출산적령기 여성에게 매일 엽산 보충제 복용을 권고했다. 선천성 이상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USPSTF는 JAMA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의사는 가임여성에게 엽산보충제(400~800mcg)를 매일 복용하도록 권고해야 하며, 보충제 복용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입신하기 최소 1개월 전에 시작하고 임신 2~3개월간 지속하라"고 설명했다.녹색야채, 감귤류에 들어있는 엽산은 다수의 연구에서 태아의 척추와 뇌에 특정 발달장애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입증됐다.하지만 1990년대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실시된 곡물에 엽산을 첨가하는 영양가 업그레이드 계획이 보충제 복용률을 높이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자들간에 견해가 엇갈렸다.USPSTF가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가 성인의 심혈관질환 일차예방을 위한 스타틴 사용 가이드라인을 8년만에 개정, JAMA에 발표했다. 개정에 따르면 40~75세 고위험군은 저~중간용량의 스타틴 투여를 권고했다.전체적으로 위험감소 확인이번 개정안은 지난 2008년에 발표된 '성인의 이상지혈증검사' 가이드라인을 바꾼 것으로 CVD 기왕력이 없는 성인의 스타틴 사용이 CVD 발생과 사망률에 미치는 득실 등을 검토했다.검토 대상은 Ovid MEDLINE(1946년~),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1991년~),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05년 ~) 2016년 6월까지 등재
복부 속에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 벽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약해져 직경이 정상보다 50% 이상 늘어나는 복부대동맥류(AAA).선별검사가 필요하지만 미국에서도 학회와 전문기관 마다 다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비흡연남성과 여성에 대한 권고 내용에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가 약 10년만에 복부대동맥류 선별검사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여성에서는 검사가 불필요하다는 지금까지 내용과는 달리 흡연경험이 있는 65~75세 여성에는 "검사의 득실을 평가하는데 증거가 부족하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흡연 무경험 여성에는 여전히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내용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
미국내과의학회(ACP)가 '대장암 검진에 대한 지침(Screening for Colorectal Cancer : A Guidance Statement From the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대장암 검진과 관련한 4가지 지침이 이미 있으며 이번 기준도 기존 지침을 검토해 만들어졌다.현재 미국에서는 대장암이 남녀 모두 암 사망 원인 2위다. 또한 대장암의 약 90%는 50세 이후에 발생하는 선종 모양의 용종에서 암이 되어가는 발생 기전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조기 발견하면 치료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증거가 얻어졌다고 ACP는 설명했다.미국은 현재 대장암 검진에 대해 미국암학회(ACS)와 미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