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 등 소아용의약품 6종 성분(7개 품목)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4일 열린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및 정제를 비롯해 미분화 부데소니드 흡입액, 세프포독심프로세틸 시럽제, 툴로부테롤 경피흡수제, 페노바르비탈 주사제, 포도당, 염화나트륨, 시트르산칼륨수화물, 시트르산나트륨수화물 액제 등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또한 기존 국가필수의약품 중 66종 성분(70개 품목)은 지정 해제됐다. 이로써 총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운영되는 약물은 408종 성분
결핵치료제 성분의 리팜피신에 발암물질 계열 화합물이 검출돼 당국이 함량 조치에 들어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리팜피신 함유 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NDMA 등) 계열 불순물(MNP)이 검출돼 함량 저감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리팜피신 함유 의약품 모두 MNP 잠정관리기준(0.16ppm)을 넘었으며, 완제의약품의 경우 1.68~6.07ppm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유통 허용한도 기준(5ppm)과 유사하다.다만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에 근거해 MNP 함량이 잠정관리
항바이러스제 타미셀캡슐 75mg이 국가비축사업에 낙찰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질병관리청의 2020년 국가비축사업 항바일스제 오셀타미비르(경구제) 구매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타미셀캡슐 530만개를 61억 210만 4,027원에 납품키로 했다.회사는 지난 해부터 국가필수의약품 미토마이신씨(항암제)의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 불안정 상황도 해소하기 위해 위탁 제조사를 자처해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올해에도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전량 수입하던 국가필수의약품 닥티노마이신주 주사제(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결핵치료에 사용되는 리팜피신 성분 의약품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필수의약품인 리팜피신은 결핵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품목은 완제의약품 3개사 9품목, 원료 1개사 1품목이 있다.이번 조사는 미국의 일부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제품에서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MNP(1-methyl-4-nitrosopiperazine)은 니트로사민 계열(NDMA 등)의 화합물로 발암가능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첫 투여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오후 3시경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로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약 3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도입하고 2일에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정부는 다음달 까지 렘데시비르를 무상 공급하고 이후에는
국가필수의약품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에 사용되는 약물 등이 추가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렘데시비르를 포함한 38개 약물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403개에서 441개로 확대됐다.이번에 추가된 의약품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렘데시비르주사,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액제 등 3개를 비롯해 심폐소생에 사용되는 에피네프린 등 재난 대응과 응급의료 관련 31개, 그리고 소아항결핵제 등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 추천약물 4개다.
국가 필수의약품에 36개가 추가돼 총 351개로 늘어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결핵치료제인 ‘이소니아지드 주사제’ 등 36개 의약품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추가 지정된 36개 의약품은 결핵치료제 3개와 말라리아 치료제 7개, 법정 감염병 치료제 20개와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용 약 1개, 지정 감염병 등 치료제 5개 등이다[표].
올해 생산, 수입, 공급을 중단한 의약품이 2천개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일 발표한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에 따르면 중단 의약품은 총 1,933개이며 이 가운데 67%는 동일 성분이 2개 이하인 의약품이었다.'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이란 제조·수입사가 생산·수입 및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완제 의약품으로 퇴장방지의약품 등 총 8개 유형으로 나뉜다. 이번에 발표한 중단 의약품은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생제 아목시실린 주사제 등 104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국가필수의약품이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지정하는 의약품이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104개 의약품은 △항생제 26개 △항암제 14개 △기생충치료제 9개 △희귀질환치료제 5개 △혈압질환‧피부질환‧심장질환 치료제 11개 △기타 39개다.이로써 생제 42개, 응급 해독제 31개, 예방백신 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11대 원장에 윤영미 전 대한약사회 상근정책위원장을 임명했다. 윤 원장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희귀의약품 및 국가필수의약품 등의 안정적인 공급과 정보제공을 담당하는 센터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신임 윤영미 원장 약력 △동덕여대 약학과(1990년) △서강대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약학 박사 △대한약사회의 의약품정책연구소 위원 △약학대학교육평가원 이사
기초수액제인 '5% 포도당주사액' 등 85개 의약품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돼 총 211개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지정된 85개 제품은 기초수액제제 8개 외에 결핵치료제 16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등이다.이번 추가 지정은 19일 9개 부처의 '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으며 결핵 등 질병이나 재난발생 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필수의약품 17개를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126개로 늘어났다[첨부파일 참조].이번에 지정된 필수의약품은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자나미비르를 포함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 2가 서바릭스와 4가 가다실이 모두 포함됐다.지난해 12월에는 결핵치료제 카나마이신 주사제 등 109개 제품이 지정됐다.현재 국가필수의약품은 예방접종 백신 20개 등을 정책상 필요한 71개와 응급의료상 필요한 해독제 21개 등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55개다.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에서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지정하는 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