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에는 치료 뿐만 아니라 심장재활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호민 물리치료사를 비롯한 연구팀(심장내과 주승재, 재활의학과 이소영 교수)은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대동맥 경직도 완화 효과 및 심장기능 향상 효과를 분석해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저널(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연구에서는 좌심실 구축율과 최대산소섭취량을 기준으로 심근경색환자의 심장 수축 및 운동능력 향상에는 심장재활이 중요하다고 보고됐다.연구팀은 "심근경색환자는 동맥 경직도가 높기 때문에 좌심실의 수축과 이완에 문제가
르샤인의원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해 골수줄기세포 주사요법을 도입했다.지난 해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BMAC)는 골반에서 채취한 골수 흡인 농축물을 환자의 무릎 관절 병변에 주입해 치료한다. 무릎관절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도 인정받았다.주요 치료 대상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다. 말기 퇴행성관절염에 이르기 전에는 뾰족한 치료법이 없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골수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출 수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사진]이 종합편성채널에서 허리통증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을 전했다.김 원장은 MBN의 생생정보마당 '끔찍한 고통, 요통을 극복하라'편에 출연해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의 차이, 치료법, 운동법 등을 설명했다. 일상생활이 힘든 허리통증 경험자의 실제 사례를 통해 치료 과정도 상세히 소개했다. 병원에 따르면 경험자 송두순씨는 10여 년 넘게 허리통증에 시달려 왔다.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며칠이면 낫겠지 생각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아프고, 심지어 걷기가 힘들어 길에 주저앉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방송을 통해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가 10월 14일 '운동이 약이다(Exercise Is Medicine)'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올림픽파크텔)를 개최했다.이번 학회에는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의료인, 물리치료사, 스포츠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300여명 참여했다.도핑, 축구 K 리그, 스포츠 클라이밍, 무용 의학, 신체활동 증진 방안, 심장 급사,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함께 응급상황, 초음파, 테이핑 등에 대한 실기와 해외 연자의 강연을 가졌다.이번 학회의 주제인 EIM 관련 심포지엄도 열렸다.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 등으로 실손보험에서 지급되는 보험금이 매년 최대치를 갱신해 억제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이 보험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5년 전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인 의원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될 실손보험금이 2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비급여 물리치료를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 급여인 진찰료가 뒤따르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3(KIMES Busan 2023)이 오는 10월 13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과 2A홀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대회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KNN(대표 이오상)이 공동주최한다.KIMES Busan 2023은 영남권 최대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관련 전시회로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번째 전시회다.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의료인, 의료산업관계자, 바이어, 딜러 등 매년
힘찬종합병원(인천, 병원장 김봉옥, 사진 왼쪽)이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의사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의 가에타노 피니 병원(Gaetano pini Hospital) 의사인 라마조티(Joil Ramazzotti)씨에게 로봇인공관절수술, 교정절골술 등 무릎 관절경 수술, 고관절·쇄골·손목 골절 등에 대한 개방적 내고정술(ORIF) 등 다양한 수술기법이 전수다.라마조티 씨는 3박 4일 간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석해 치료사례와 수술법, 그리고 최신 로봇인
아주대의료원이 아주대 개교 50주년 행사 일환으로 4월 14일 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를 비롯해 투약, 심전도, 초음파, 엑스레이, 골밀도, 혈액·체성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다.지역민 150여 명이 찾았으며, 이 가운데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한결소래빌리지가 1호점에 이어 2호점(인천)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결소래빌리지는 기본 생활부터 간호, 재활, 영양관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원으로 1호점은 인천 계양구에 있다.이 요양원은 주로 2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실내공간에는 화장실, 붙박이장, 냉장고 등 기본시설이 완비돼 있다. 넉넉한 공간을 활용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가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생활공간을 구축했다. 또한 심신의 안정을 위한 하늘 정원이 갖춰져 있으며 꼭대기 층까지 승강기가 운행하도록 하여 입소자들의 정
국내 e스포츠 간판 에이전시 쉐도우코퍼레이션이 12월 11일 소속 선수의 재활 치료를 위한 편의 제공을 위해 피엔피헬스케어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선수 권익 보호'를 우선하는 박재석 대표의 철학을 파악한 피엔피헬스케어측이 소속 프로게이머 운동 재활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쉐도우코퍼레이션은 LCK 간판 e스포츠 에이전시로 쟁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소속돼 있다. 2022 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쏭' 김상수 감독과 '킹겐' 황성훈, '제카' 김건우, '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의 맞춤전정운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달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급여 항목에도 등재됐다.맞춤전정운동이란 어지럼증 환자의 증상과 장애에 맞춰 여러가지 운동치료를 조합해 호전 정도에 따라 변경 적용하는 치료법이다. 광동한방병원 어지럼증·이명 센터 윤승일 원장에 따르면 맞춤전정운동은 기존 운동재활 치료 보다 효과가 우수하다. 물론 숙련된 전정재활 전문가와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윤 원장은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유발 질환을 치료하는 내과적 및 외과적 치료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허리통증에 취약하다. 서 있으면 다리와 허리에 체중이 고루 분산되는 반면 앉은 상태에서는 모든 하중이 허리에 전달되기 때문이다.게다가 다리를 꼬거나 기대는 등 잘못된 자세까지 더해지면 척추 형태가 틀어지면서 허리 부담은 가중된다. 따라서 평소 허리통증에 자주 시달리는 사람은 생활습관 점검과 함께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의 발생 여부를 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의학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있는 탄력있는 추간판(디스크) 덕분에 허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도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특별한 외상없이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합병증은 관절 출혈로 통증 유발은 물론 가동 범위를 좁힌다.특히 발목과 무릎, 팔꿈치 등 3개 관절에서 출혈 빈도가 높은 만큼 이들 관절이 주변 근력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이런 가운데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가 별도의 운동기구 없이 맨몸이나 집에 있는 가구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관절 홈트레닝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혈우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운동 전문 물리치료사인 피터 아구에로(Peter Aguero)가 발목, 무릎, 골반, 팔꿈치
두통은 성인이라면 연중 한번 이상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두통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를, 후자는 뇌혈관질환이나 뇌종양, 감염성 질환, 약물 등으로 발생한다.두통이 발생하면 대부분 진통제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경추성 두통이란 일자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 등 목뼈 변형으로 발생하는 두통을 말한다. 여의도신경외과의원 김동호
척추관절 비수술치료전문 리봄한방병원(강남)이 7월 15일 대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리봄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X레이와 X-바디 3D 체형 측정 등의 장비를 통한 정밀 검사와 함께 도수치료, 척추 관절치료를 주축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분야로는 목·허리 디스크 클리닉, 교통사고 클리닉 등이며 프리미엄 한약 처방뿐만 아니라 틀어진 골반, 거북목·굽은등, 척추측만증, 턱관절 장애 등 교정을 통해 진료하는 특화 진료 분야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점은 김형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이 3월 11일 어지럼이명센터 내 전정재활치료센터(VRT, Vestibular Rehabilitation Therapy Center)를 개소했다.센터는 외래 치료와 입원 치료 시 증상의 유형에 따라 맞춤 전정운동을 비롯한 전정재활치료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집중 치료한다. 센터는 "양방의사, 한의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정재활치료팀이 1:1 맞춤 전정운동을 시행한다"고 설명한다.맞춤 전정 운동이란 신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치료법이다. 전정 감각과 척추 및 근육 감각, 안구 기능을 통합해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면 대부분은 수술을 떠올리며 부담스러워 한다. 전신마취 걱정과 회복기간, 특히 고령자는 수술로 인해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을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발생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요법, 주사요법 등을 실시한다. 물리치료사의 손과 도구를 사용한 도수치료도 시행한다. 하지만 효과가 없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면 수술이 불가피하다.다만 척추내시경은 절개수술에 비해 부담은 적다. 사랑플러스병원 신경외과 박성준 부장[사진]은 "척추내시경 치료는 내시경 삽입을 위한 작은 구멍 1개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 전신마취가
체형 불균형을 가진 현대인은 생각보다 적지 않다.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한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보니 골반, 척추, 목, 등이 비대칭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증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체형불균형은 결코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부산예한방병원 손정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신체 불균형은 바로잡지 않을 경우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신체 각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만약 신체 특정 부위가 틀어졌거나 불균형이 보이는 경우 그리고 통증이
동탄시티병원(대표원장 신재흥)이 국제 자격증 보유자가 포함된 도수치료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현재 지역 내 환자를 위한 정형외과 비수술, 수술적 치료를 환자 별 맞춤치료 중이다.도수치료란 약물치료나 수술하지 않고 자연적인 신체 회복을 유도하면서 각종 정형외과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근골격계 통증 치료와 질환 예방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치료 결과는 치료사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경험많은 의료진과 전문 치료사에게 받는 게 바람직하다. 동탄시티병원 도수치료팀에는 전 세계에 179명 치료사(2020년 기준)만이
종근당산업이 내달 2일 강동구 강일동에 요양원 벨포레스를 개원한다.벨포레스트는 고품격 개인 맞춤형으로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4,929m2 규모(약 1,491평)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인 1실의 84개 침실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리치료사가 입소자의 기능별 수준에 맞춰 1:1 맞춤으로 재활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증강현실(AR)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인지재활과 최신 의료장비들을 사용하는 신체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