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감염관리 인력은 늘었지만 관련 활동 및 시설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초 3개월간 전국 요양병원 14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자가 설문조사 방식의 의료관련감염 실태조사 이후 감염관리 전문조사위원회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번째 조사결과다.조사에 따르면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계획과 시행을 결정하는 감염관리위원회 설치율은 97%였다. 또한 의료관련감염 감시 및 관리를 위한 감염관리실을 독립 부서로 설치·운영하는 비율은 56%였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신규확진자 확산세는 크게 꺾이지 않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630명 늘어난 18만 5,73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2만 8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516명, 경기 403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인천 90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충남 24명, 울산과 전남 각 22명 등 1,574명이다.수도권 비중은 64%(1,009명),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이 230명 등 비수도
지난 한주간 국내 전체 및 수도권의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발생률이 직전 주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1,215건 검사에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환자는 536명으로 검출률은 약 37%이다.국내발생은 395명, 해외유입은 141명이다. 이 가운데 델타형이 374명으로 10명 중 7명꼴이며, 알파형 162명 보다 2.3배 많다. 현재 발견된 누적 바이러스유형은 알파형 2,405건, 델타형 790건, 베타형 143건, 감마형 15건이다.변이바이러스 집단사례도 18건이며, 역시 델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4차 유행이 장기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비대면 브리핑에서 "3차 유행 이후 장기간 누적된 감염원과 전파력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 증가로 상당 기간 (4차)유행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수리모델링 분석을 통해 감염재생산지수 1.22인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8월 중순에는 확진자가 2천 3백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정 청장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799명이며 수도권 비중이 약 81%에 이른다. 수도권 감염경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2백명대로 발생하고 수도권에서 역대 최고치를 보이면서 4차 대유행에 들어섰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4차 대유행 초기에 진입했으며 수도권의 거리두기(2단계)를 1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 통제관은 또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신규확진자 1천명 이상 발생 기준인 거리두기 4단계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7월1일~7일)의 수도권 평균 환자수는 636명으로 지난 주보다 37%(171명) 증가했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전주 491명에서 33% 늘어난 655명이라고 밝혔다.특히 수도권의 일평균 환자는 531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으며, 주로 20~30대 집단감염 발생이 많았다. 서울 지역 20대의 경우 전주 대비 75% 이상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은 환자수와 발생률 모두 줄어들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일평균 약 43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환자 규모는 약간 늘었지만 사망자는 10명대를 유
표줄어들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 경향을 보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평균 492명으로 직전 주 보다 47명(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8명 늘어난 363명, 비수도권은 19명 늘어난 128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8에서 0.99로 높아졌으며, 해외유입도 27명에서 42명으로 급증했다.지역 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수도권 363명, 충청권과 경남권 40명, 경북권 21명, 강원 13명, 호남권 12명, 제주권 3명이다.집단발생은 줄었지만 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검사건수가 적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흘간 6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19명 늘어난 총 13만 2,290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약 3만 9천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52명, 경남권 58명, 호남권 53명, 경북권 46명, 충청권 38명, 강원권 35명, 제주권 15명 등 총 597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3명, 미주 5명, 유럽 4명 등 22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나 1,903명, 현재 격리자는 217명 늘어난 8,224명이다
지난 한 주간 변이바이러스가 176건 추가로 발견되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 결과, 영국 154건, 남아공 22건 등 총 176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해외 보다 약 3배 높은 15.9%에 이른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발견된 변이바이러스 확정사례는 영국 705건, 남아공 93건, 브라질 10건 등 총 808건으로 늘었다. 접촉 등 역학적 관련사례까지 포함하면 1,089명이다. 신규 1
이번 달 들어 대규모 코로나19 집단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18일 발표한 대규모 사업장 중심 집단발생의 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에 따르면 1월 이후 발생건수는 52건에 확진자 1,362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수도권이 33%로 다수를 차지했다.수도권의 경우 용산구 대학병원(149명)과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122명)이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135명)이 대표적이다.주요 감염경로는 직장 동료간 전파가 대부분이었으며, 주요 위험요인은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및 공용공간, 비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늘어나 곧 세자리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14일 이후 5건이 추가 발생해 누적 99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신규 확인된 5건은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모임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모두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종류는 영국 80건, 남아공 13건, 브라질 6건이다.한편 영국에서는 또다른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B1525)가 확인됐다. 항체저항력이 있어 완치자를 재감염시키거나 백신
국내에서 발견된 변이바이러스가 총 80건으로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이후 영국 24건, 남아공과 브라질 각 1건 등 총 26건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22건이다.영국 변이의 경우 외국인 6명과 내국인 18명이며 남아공과 브라질은 모두 내국인에서 발견됐다.해외유입 사례 중 16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로 확진됐으며, 접촉으로인한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국내 확인 사례 4건은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과 관련된 외국인(친척 1명, 지인 3명)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524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를 보인 가운데 방역 당국이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 말 정점을 지나 현재는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는 7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권역 별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8로 지난달 1.28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3차 대유형의 특징은 지난 1,2차 감염과 달리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여행, 행사, 모임 증가로 가족 간, 지인 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집단발생이 증가했다. 16일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검사 양성률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환자 발생의 증가 요인은 대면접촉 증가와 환경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느는 가운데 무증상·경증 감염자도 계속 누적돼서 지역사회에 감염위험이 어느 때보다도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젊은 연령층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달 7일부터 현 3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11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하고 1단계는 생활방역, 1.5단계와 2단계는 지역유행, 2.5단계와 3단계는 전국 유행으로 분류한다고 밝혔다.박 차장은 "기존 3단계별 조치의 강도 차이가 커서 사실상 5단계 체계로 운영된 점을 고려했으며, 주간 평균 일일 환자 수를 비롯해 60대 이상 환자비율, 집단감염 양상 등을 고려해 단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수도권 환자가 하루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10명 중 7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난 2주간(10월 15일 0시∼10월 28일 0시)의 환자 발생 동향에 따르면 국내 환자 발생은 경기 42.7%, 서울 21.2%, 인천 4.6%로 수도권이 전체의 68.5%을 차지했다.감염경로 별로는 지역 집단발생 30.7%, 병원·요양병원 등이 30.2%를 차지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및 관련은 18.2%, 확진자 접촉
추석 연휴 이후 15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발생 건수는 총 16건이며, 확진자는 328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연휴 이후 오늘까지 국내 집단발생 사례는 가족·지인모임 관련 8건 130명, 다중이용시설 관련 3건 34명, 의료기관 관련 2건 114명, 군부대 2건 43명, 기타 1건 7명 등 총 16건에서 3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10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95명 중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 42명과 의료종사자 5명, 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경우는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 14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주(9월 6일~12일) 신규 확진자수는 일 평균 134.6명에 감염경로 불명률은 28.8%로 나타났다.이는 직전 주(8월30일~9월 5일)에는 각각 281.4명과18.3%였다. 전주 대비 확진자는146.8명 줄었지만 감염경로 불명은 17.7% 늘어났다.최근 2주간(9.1~9.14일)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33.5%), 국내 집단
최근 2주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440명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의 23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8월 9일 부터 22일까지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1,561명, 해외유입 170명, 해외유립 관련 5명이며 451명은 조사 중이다.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62명이며 수도권에서는 137명이 발생했다. 지난 2주간(7월 26일~8월 8일)에 비해 집단발생은 3배 이상 늘어난 30건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즉, 깜깜이 환자는 2배 이상 늘어난 451명으로 전체의 19%다.신규확진자의 연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국내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데다 어제 4명으로 크게 낮아졌지만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방역당국이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의 최대 위험요인은 방심이라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첫번째 큰 파고인 신천지 이후 잠잠해졌다고 생각됐던 4월 말 5월 초에 두번째 파고인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 많이 전파됐으며 지역에 확산되면서 이를 해결하는데 두달이 소요됐고 현재도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과거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