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대장암의 표준치료에 면역항암제 니볼루맙을 병용해도 유의한 효과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남가주대학(USC) 하인즈 조제스 렌즈 박사는 미치료 mCRC환자를 대상으로 플루오로우라실+류코보린+옥살리플라틴(mFOLFOX6)+베사시주맙 투여군과 여기에 니볼루맙을 병용 투여한 군을 비교한 CheckMate 9X8 연구결과를 지난달 20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심포지엄(ASCO-GI 2022)에서 발표했다.대상자는 195명으로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고 화학요법 및 면역항암제 치료경험이 없고 전신상태(ECOG PS)가 0~1
대장암 표적치료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이달 1일부터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에 FOLFOX(FOlinic acid, Fluorouracil and OXaliplatin)와 병용요법도 보험급여가 인정됐다.얼비툭스는 2014년 3월 얼비툭스+FOLFIRI 병용요법으로 EGFR양성, RAS 정상형 전이성 직결장암 1차 치료요법으로 보험 급여를 인정받았다. FOLFOX는 5FU(플로오로우라실)+류코보린(폴린산)+옥살리플라틴을 병용한다.FOLFIRI는 FOLFOX의 옥살리플라틴 대신 이리노테칸을 병용하는 방법이다.얼비툭스+FOLFOX병용요법은 TAILOR, OPUS 임상시험을 통해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항암치료요법임이 입증됐다.TAIL
머크가 시스멕스 이노스틱스(Sysmex Inostics)와 공동 개발, 판매 중인 새로운 액체 생검 RAS 바이오마커 검사법이 CE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새로운 검사법이 전이성 대장암(mCRC)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 아시아, 호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게 됐다.OncoBEAM RAS CRC로 불리는 이번 검사법은 기존의 조직 기반 검사와 동일한 효과가 입증됐으며,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서 얼비툭스(세툭시맙)와 같은 항EGFR 치료가 적합한 환자를 판별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마케팅 전략 담당자인 레한 베르지는 “액체 생검 RAS 바이오마커 검사법이 CE 인증을 받아 정보에 근거한 신속한 치료 결정이 가능해진 것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 치료에 기념비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센터(센터장 김미란 교수)가 오는 1월 16일(토)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30분동안 병원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과 교직원, 의과대학생, 로봇수술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수술의 최근 발전(섹션1), 다양한 임상과의 로봇 수술 적용과 전망(섹션2) 등 2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심포지엄의 등록비는 무료(중식, 주차권 제공)이고 참가신청은 팩스(02-2258-2241)와 이메일(cmcrc.pentaid.com)로 접수받고 있으며, 당일등록 또한 가능하다. 문의 02) 2258-2240.
진행 흑색종에 2개 항암제 병용이 효과적진행멜라노마(흑색종)에는 이필리무맙(상품명 예보이)과 니볼루맙(nivolumab)의 병용요법이 종양 축소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제드 월콕(Jedd D. Wolchok) 박사가 제49회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제3상 임상시험 용량 투여군 40%에서 종양축소효과 80% 이상암의 면역응답 진행 과정에는 다양한 면역체크포인트가 있다. 이필리무맙과 니볼루맙은 모두 T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중요한 면역체크포인트 분자로서, 이들 기능을 억제하면 암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011년 3월 미식품의약국(FDA)은 이필리무맙을 진행 흑색종에 대한 최초의 면역체크포인트분자억제제로 승인했다.이 시험에서는 3회
지난달 1일 제 44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1차 치료로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소위 야생형 KRAS, 즉 정상형 KRAS를 가진 환자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2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로 얼비툭스는 맞춤형 항암치료제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KRAS란 표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경로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코드화하는 유전자. 대장암환자의 64%는 정상형을, 나머지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다.ASCO에서 발표된 연구 중 1건은 5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화학요법 폴피리(FOLFIRI)와 얼비툭스를 병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연구한 CRYSTAL(Cetuximab combined with iRinotecan in first
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이 전이성 대장직장암(mCRC) 환자에서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다국가 3상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는 유럽, 캐나다, 아시아 및 남미 지역에서 7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우리나라도 7개 병원이 참여한다.이번 연구에서는 전이성 대장직장암 1차 치료 시의 표준화학요법(FOLFIRI: 플루오르우라실+류코보린+이리노테칸)에 수텐과 위약을 각각 병용하여 이를 비교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배경은 최근 수텐이 기존의 표준 화학 요법인 폴피리(FOLFIRI)와 병용했을 때 효과가 있고, 대체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1상 임상연구 결과가 최근 스페인에서 진행된 WCGIC (세계위장관암학술대회; World Congress on Gastrointest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