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이 12월 4일 외과적 수술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7층 동병동) 56병상을 추가했다. 이로써 아주대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총 133개로 늘어났다.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30병상을 추가한바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도우미 등이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해 개별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필요없는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된다.
내년 상급종병·서울지역 병원 참여기준 완화시설개선비 선 지급 요양기관 비용부담 낮춰간호사 처우개선제도 강화, 야간 배치율 높여국민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이 올해까지 총 3만 7천여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12월 말 현재 이 서비스를 도입한 병원은 총 495곳이며 병상은 총 3만 7,288천개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 2만6천여 병상에서 올해만 1만 1천개 증가한 수치다.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42곳에서 도입해 총 4천여개의 병상이 운영 중이다. 종합병원의
유지 156곳·상승 82곳·하락 56곳, 6등급 하락은 25곳숫자 늘리기 보다 기존 참여기관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해야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의료기관 중 일부가 일반병동 간호사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병원 전체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32곳을 제외한 318곳의 서비스 도입 전후 일반병동 간호등급 변화 추이를 분석해 발표했다.조사 대상 기관은 서비스 신청 당시 간호등급 미신고 기관을 제외한 294곳.분석 결과, 56곳(19%)에서 서비스 운영 후 일반병동의
신규 간호사 채용 면접에 일반 간호사를 면접관으로 입회시킨 병원이 있어 화제다.안동병원은 지난 20일 2018년도 신규간호사 2차 채용 면접시험을 현장실무자 중심의 열린 면접으로 개방형으로 진행했다.이날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평간호사가 참여했다. 직접 후배 간호사의 인성파악 등 파트너쉽 항목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안동병원은 올해 간호 인력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200여명 이상을 채용해 내년에도 간호업무 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3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방종합병원에서는 간호사가 의사보다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측은 올해 간호직 급여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책정하고, 즐거운 병원문화 만들기 차원에서 8월에 간호문화개선위원회를 신설
도입 의료기관 목표치 1,400곳 중 653곳 불과2년간 100억원 투입했지만 예산·인력 부족 탓보호자 없이 간병하는 간호간병서비스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의료기관 1천곳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한다는 정부 목표와는 달리 실제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7월말을 기준으로 353곳(2017.7.월말 기준)에 불과했다.정부는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에 병상 당 100만원, 공공병원은 기관 당 최대 1억원, 민간병원은 5천만원 이내로 시설개선비를 국가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매년 50억원씩 총 100억원이 투입됐지만 참여율은 저조하다. 정부는 당초 작년과 올해 각각 400곳과 1,0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2월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간호간병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병지원직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다.이를 위해 병원은 혈액암 병동 44병상에 간호사 16명과 간호조무사 6명 등 간호인력 22명을 새롭게 충원했다.승기배 병원장은“전문간호인력이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해소되는 장점이 있고, 또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위생, 영양, 배설 등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며“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