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제10대 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 7월 11일 원주 본부에서 공식 취임했다.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직원과는 계속 소통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공단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임기 중 중점 추진 과제 첫번째로 필요 진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꼽았다.이어 지속가능한 보험재정 구축을 위한 혁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100세 시대에 안심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빅데이터의 활용가치 제고 등도 제시했다.아울러 공단 운영 방식으로는 핵심가치로
보건북지부가 10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기석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임명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정기석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주요 이력]-서울대의대(1983년), 석사(91년)·박사(93년)-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송유현 임상연구조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관련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고혈압환자 16,309명, 당뇨병환자 5,314명, 이상지질혈증환자 20,770명 등 4천 2백여명이다. 분석 결과, 고혈압환자에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수면장애에 남녀 차이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서승완 교수)은 한국 노인의 남녀 별 수면 특성을 국제학술지 노화(Aging)에 발표했다.나이가 들수록 수면 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도가 심한 경우를 수면장애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면증을 비롯해 수면시간 감소, 주간 졸림, 수면 질 저하, 수면주기 지연 등이다.뇌졸중이나 심장병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지만 결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수면장애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에 지영미 박사(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가 1일자로 취임했다.
질병관리청이 11월 셋째주 세계항생제내성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 예방수칙의 준수와 실천을 강조했다.OECD보건통계(OECD Health Statistics 202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29.8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치(18.6) 보다 크게 높다.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은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률이 28%에 이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항생제가 필요없는 감기환자의 항생제 처방률이 약 38%로 높다고 발표했다.일반인의 항생제 인식 개선의 필요성도 지적됐다. 지난
특정 식품이나 약물에 노출되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반응) 환자의 20% 이상은 중증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이수영·정경욱 교수(소아청소년과)와 예영민 교수(알레르기내과) 연구팀은 아나필락시스 환자 558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원인, 위험인자, 증상 등을 분석해 세계알레르기협회저널(World Allergy Organization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의 60%는 18세 미만이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아청소년에서 식품(84.8%), 성인에서 약물(58.3%), 식품(28.3%)이었다. 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0명 이하로 낮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09명 늘어난 2만 2,285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충남 7명, 부산·광주 각 3명, 대전·대구·울산·경남이 각 1명 등 총 98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81명으로 어제보다 약간 늘어나 전체의 74%를 차지했다.사망자는 5명 늘어 363명, 위중증환자는 어제와 같은 157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일째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21명 늘어난 2만 2,176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30명, 경기 27명,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 인천·부산 각 3명, 경북·경남·광주·대전 각 2명, 강원 1명 등 총 99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8명, 미주 3명, 유럽 1명 등 총 22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60명으로 전체의 약 50%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일째 어제보다 약간 상승한 100명대를 보였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연장 5일째인데 줄어들지 않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76명 늘어난 2만 1,919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61명, 경기 47명, 충남 14명, 대전 10명, 인천 8명, 광주 7명, 울산 4명, 부산 3명, 경북·전남 각 2명, 충북·대구·제주 각 1명 등 총 161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0명, 미주 1명, 오세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55명 늘어난 2만 1,743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47명, 서울 46명, 충남 12명, 대전 11명, 인천·광주 각 5명, 울산 4명, 충북·경북 각 2명, 강원·대구·부산·경남·전북·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141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9명, 미주 3명, 오세아니아 1명, 아프리카 1명 등 총 14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98명으로 전체
대한의사협회가 올해 종합학술대회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주제 역시 코로나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으로 정하고 효과적인 방역은 물론 의료인의 안전, 대한민국 의료체계 및 감염병 종식을 위한 제언과 예측 등을 제시한다.의협에 따르면 세션 1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COVID-19 감염 예방, 방역, 진료'를 소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진단방법에 대한 전망, 의심환자 진료 및 각종 사례들을 분석한다. 세션 2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안전'을 주제로 필수 평점(2점)을 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일 연속 100명대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56명 늘어난 2만 1,588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8명, 경기 5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충남 5명, 울산 4명, 세종·대구·부산 각 2명, 인천·충북·경남·전북·전남 각 1명 등 총 144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7명, 미주 3명, 유럽 1명, 아프리카 1명 등 총 12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00명으로 전체의 64%를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사진]을, 보건복지부 2차관에는 강도태 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발표했다.강 대변인은 신임 정 청장에 대해 "그간 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우리나라가 코로나 방역 모범국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대한민국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및 질병 관리 예방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신임 차관에 대해서는 "복지부에서 요직을 두루 걸친
국가 건강통계조사인 국민영양조사 원년부터 최근까지의 데이터를 정리한 자료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정리한 통계집(1998~2018년)을 8일 발간했다. 국민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시작해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이에 따르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과 남자 비만율은 증가했으며 고혈압, 당뇨병은 지난 20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남자 흡연율은 약 절반 줄어들었지만 흡연율은 35% 이상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36명 늘어난 총 2만 1,432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67명, 경기 29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인천 2명, 세종·충북·부산 각 1명 등 총 120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 등 총 16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98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341명, 위중증환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0명대 초반으로 낮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19명 늘어난 2만 1,296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7명, 경기 30명,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충남·울산 각 3명, 경남 2명, 인천·대구 각 1명 등 총 108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등 총 11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78명으로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 이하를 보였다.사망자는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11월 15일 발령 예정인 가운데 무료 독감예방주사가 내일부터 시작된다.질병관리본부는 8일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전 국민의 37%인 1,900만 명)에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독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 백신도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올해 무료접종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명에서 1,900만명으로 늘어난다.2회 접종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67명 늘어난 2만 1,177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광주 7명, 강원·대전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충북·충남·경북·부산 각 2명, 울산·전북 각 1명 등 총 152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 미주 3명, 유럽 1명 등 총 15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17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수도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9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69명 늘어난 2만 1,010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 부산 10명, 경남·광주 각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강원 3명, 대전·충북·전북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 등 총 158명이다.해외유입은 미주 5명, 아시아 4명, 중국 1명 등 총 10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112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