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송주혜 교수가 제24회 대한소화기학회에서 염증장질환 분야에서 SK케미칼 LS(Life Science) 부문 연구비상과 학회 연구지지원 프로그램(KGFID) 어워드상을 동시에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문영수 의료원장(서울적십자병원장 겸임)이 11월 17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총회(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까지다.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박 이사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움 연구학회장을 맡고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가 10월 6일, 대학의학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199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배 원장은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소화기센터장을 맡아 은평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지역사회 안착에 기여했다.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 병원장은 유전자조합을 이용한 간 섬유화 제어 면역치료 표적 발굴 국책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연구에 책임 연구자로 활동해 왔다.대외적으로는 대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와 세계보건기구 간염 협동 연구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김부성 가톨릭대 명예교수(전 강남성모병원장·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겸 의무부총장)가 지난 11일(화) 향년 87세로 별세했다.가톨릭의대 1회 졸업생인 고인은 대한간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내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사무총장, WHO 간염연구소 한국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간 질환 연구에 헌신해 왔다.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대한소화기학회가 4월 8일부터 이틀간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국제심포지엄(Seoul International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3(SIDDS 2023)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2년마다 개최되는 SIDDS는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돼 온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이다. 2000년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다가 지난 2022년부터 춘계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로 변경됐으며, 올해에는 온오프 방식으로 동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소화기내과 전문가를 위한 새
대한위암학회가 위암진료가이드라인 개정 영문판을 4년만에 출간했다. 지난 2004년 학회가 제정한 이후 4번째다.학회는 지난 1월 대한위암진료 가이드라인 2022(근거중심 다학제 접근법)를 대한위암학회지(Journal of Gastric Cancer)와 학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출판본은 지난 2월 열린 2023년 대한위암학회 연수강좌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한글판도 조만간 출간된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추천하는 최신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 작성 방법론에 따라 최근까지 보고된 의학 논문 데이터 베이스의 광범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주제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1차적 치료제로 사용하는 FOLFIRINOX와 Gemcitabie/nab-paclitaxel의 항암 효과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에 대한 연구다.
술이 아닌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 즉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가 폐기능도 떨어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팀은 성인 건강검진자 6천여명의 간 초음파와 폐활량 검사 데이터로 양쪽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소화기학회 국제저널 '위장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했다.대상자를 NAFLD군(2,822명)과 비NAFLD군(대조군 3,327명)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NAFLD군은 평균 나이가 많고 비만 비율도 높았다. 또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대사관련 지표도 높게 나
만성위염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파일로리(H.pylori)균을 없애면 혈관이 깨끗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H.pylori 제균요법 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C 수치 변화를 추적관찰해 대한소화기학회 영문학술지 '소화관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했다.앞선 연구에서 H.pylori가 체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과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과 이상지혈증 등 대사질환을 유발한다고 보고됐다. 실제로 제균요법 후 대사 인자가 개선됐다는 임상데이터도 나왔다.HDL-C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성분 에스오메프라졸+중탄산나트륨)의 속효성이 입증됐다.종근당에 따르면 에소듀오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국내 4상 임상시험 결과가 대한소화기학회 영문학술지 '소화관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됐다.연구 대상자는 비미란성 역류성식도염 환자 378명. 이들을 에소듀오 투여군(189명)과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189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4주간 가슴쓰림과 산역류증상의 완치율과 증상 개선시간을 비교했다.그 결과, 에소듀오 투여군에서 증상개선까지 걸린 시간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