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감염성질환자가 최근 5년새 꾸준히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 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24일 발표한 주요감염질환 진료데이터(2016~2020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개 감염질환 진료인원은 25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29만 7천명 줄어들었다.11개 주요감염질환은 급성 A형 간염, 백일해, 성홍열,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C형 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병, 큐열 등이다.감소율이 가장 높은 질환은 급성 A형간염이며, 이어 백일해, 성홍열,
SK바이오사이언스가 GSK백신의 백신을 공동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대상 백신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이 가운데 서바릭스의 전체 시장판매와 나머지 4종의 성인시장 판매를 SK바이오가 담당한다.이번 공동판매로 SK바이오는 국내 백신시장의 선도적 위치 확보를, GSK는 성인백신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코로나19) 전파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 가을철에는 상대적으로 건조한 환경에서 재채기를 하게 되면 공기 중에 비말이 오래 떠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 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교차까지 커서 면역력도 저하되기 쉽다. 우리 몸은 체온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1도만 떨어져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나 근육 등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관여하는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변하면서
대한간학회가 대국민 간질환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14일부터 유튜브채널을 통해 A, B,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ABC간염 캠페인을 시작했다.A형, B형, C형간염을 주제로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 캠페인은 대한간학회 전문의가 출연해 바이러스성 간염의 증상부터 예방, 치료까지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준다.첫 번째 영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의 'A형간염, 젊은 사람이 더 위험해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A형간염의 위험성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등의 예
A형 간염 고위험군에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달 13일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 대상은 1970년~1999년생으로 항체 형성률이 낮은 A형간염 고위험군 약 23만명이다. 항체 형성자나 예방접종한 사람 등을 제외한 약 7만 8천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된다.A형간염 치명률은 만성 간질환 없는 군 1천명 당 2명, 만성간질환군은 1천명 당 46
▲일 시 : 2019년 7월 25일(목) 오후 3시▲장 소 : 병원 중강당▲주 제 : A형 간염▲문 의 : 1522-700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이 5월 16일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MSD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원활한 공급 및 과학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국MSD는 현재 4가지 백신[MMR, A형간염, 폐렴구균(23가 다당질), HPV]을 국가사업용으로 공급 중이다.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사업용 백신의 안정적 공급, 국내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김재연 간호사가 감염병 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 ‘2014년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간호사는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작년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총 656건의 법정 감염병을 즉시 해당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엽 교수[사진 좌]와 정승준 내과 전공의[사진 우]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COEX홀에서 열린 ‘2014년도 제 20회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Changes in the seroprevalence of IgG anti-hepatitis A virus between 2001 and 2013: experience at a single center in Korea’로 2000년대 이후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의 A형간염의 항체 보유율의 연령별 변화와 이에 대한 분석으로 우리나라의 30대 연령이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 낮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제시한 역학 자료이다.
내달 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예방백신이 필수 접종에 포함된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이같이 발표하고 국가 지정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경우 5천원만 부담하면 되고 보건소에서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로써 민간의료기관 이용시 정부 지원혜택을 받는 백신은 11가지로 늘어나게 된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소아에 발병시 뇌수막염,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감염병으로 영유아 시기에 받는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법이다.한편 필수예방접종 본인부담금 5천원 이하 지원사업에 대해 보호자들은 90%의 만족도를 보인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보호자들은 예방접종 지원항목이 더 늘어나길 바랬으며 폐렴구균 백신을 가장 먼저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병 신고환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2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2011년 국가 감염병감시시스템(NNDS)을 통해 신고, 보고된 법정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 발간한 감염병감시연보에서 이같이 밝혔다.급성감염병의 경우 39.6%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은 증가한 반면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 매개전파 감염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결핵이나 에이즈(후천선면역결핍증), 한센병 등 만성감염병 환자는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결핵의 경우 9% 증가했는데 이는 2011년도 결핵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신고기한을 단축하고 결핵환자 발견사업, 민강공공협력사업 등 결핵감시, 관리사업이 강화된 때문이다.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7년까지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 27종 가운데 22종을 자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번 자급계획은 필수예방접종백신, 기타예방접종백신, 대유행 및 대테러 예방백신 등으로 나뉘어 연도별로 진행된다.수두, 장티푸스, B형 간염 등 필수예방접종백신은 총 12종 중 현재 6종이 국내 생산 중이며 2015년 9종, 2017년에는 11종까지 늘릴 계획이다.A형간염, 폐렴구균 등 기타예방접종백신은 총 11종 중 3종이 국내 생산 중이며 연도별로 4종, 7종으로 늘려나간다. 감염병 대유행 백신의 경우 4종 중 1종이 국내 생산 중이며 역시 단계 별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17년에는 현재 사용되는 백신의 80%를 자급할 수 있게 된다.현재 국내제약사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소아용 A형 간염예방백신의 공급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사노피파스퇴르는 1-15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A형 간염 백신 아박심(Avaxim) 80U주를 11월부터 국내에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배양단계가 까다로운데다 전세계적인 수요 대비 공급부족 때문에 2010년 국내 공급이 잠정 중단됐었다.
최근 20~3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A형 간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서 대학생들이 ‘A형 간염 예방 건강 캠페인, 캠퍼스 A+’ 행사에서 오색 주사위를 던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4일까지 한양대, 수원대, 고려대 등에서 진행된다.
오는 4월경 A형간염이 대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취약한 임신부들이 신종인플루엔자유행에 이어 또다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특히 A형간염 환자의 80% 이상이 20~30대로이들의 항체 보유율은 10%대에 불과해 지금 가임여성 대부분이 A형간염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소장)는 “A형간염 백신은 불활성 바이러스 백신이기 때문에 감염성이 없을 뿐더러 접종으로 감염을 유발하지 않고 이미 여러 해 동안 임신부들에게 접종돼 왔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제일병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임신부의 A형간염 백신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임신부 A형간염 백신접종 관련 Q&A▶A형간염은 무엇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해 7월 A형 간염으로 투병했던 개그맨 박명수씨를 ‘A형 간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3일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박명수 씨는 “작년 A형간염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올해 A형간염 유행이 예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국민들이 감염되지 않을 수 있도록 개인 위생관리나 예방접종 등의 A형간염 예방법을 홍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과 공동으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를 주제로 한공청회를 3월 3일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의협은 이날 공청회에서A형간염의 위해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예방 대책을 제안한다.특히 A형간염에 대한 캐치프레이즈를 ‘A형간염! 1020 예방접종 먼저, 3040 항체검사 먼저’로 선정하고,지난해 A형간염으로어려움을 겪었던 개그맨 박명수를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공청회는 이영석 가톨릭의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급성 A형간염의 최근 동향(권소영 건국의대 교수) ▲A형간염 catch-up vaccination의 비용 및 효과 분석(기모란 을지의대 교수)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정
국내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낮은 가운데특히 20대와 서울 강남지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백승운 교수팀은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250명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국내 전 지역에 걸쳐 20대 이하에서, 지방보다는 서울이, 서울 중에서도 강남권에서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를 방문한 건강검진자 중 20~69세까지 각 연령층별로 50명씩 무작위로 250명을 선정해A형간염 항체 양성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 20대는 2%, 30대는 72%, 40대 이상에서는 92~100%로 나타났다.남녀 간 차이는 없었다.지역별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은40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설 귀성객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12일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역을 비롯해 용산역, 양등포역 3곳에서홍보물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는 홍보물 및 항균비누를 설 귀성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의협 좌훈정 공보이사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급성A형간염, 수족구병 등 각종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져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되었으면 한다”이라고 말했다.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지난 2005년 7월 의협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대표로 참여해 발족됐으며, 아동극 전국 투
1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수인성전염병인 A형간염에 대한 표본감시결과, 09년 발생건수가 총 15,041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1% 증가했으며,4월부터 본격 유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A형간염의잠복기가 30일 정도인 만큼2월 말~3월 초부터 만성간질환자나 동남아 등 유행지역 장기 체류자 등 고위험군은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간질환이 있는 10~30대와 개발도상국 등 해외장기체류자,소아는 A형간염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제조회사 및 식약청 등에 따르면 A형간염 백신의 올해 국내 유통 물량은 385만 도즈 수준이다. 이중 성인용은 115만 도즈로,2월 말까지 25만3천 도즈가 유통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1년간 성인용 5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