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재혁․박명수, 흉부외과 나찬영 교수팀이 2월 28일 국내 최초로 인조혈관을 경유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에 성공했다.환자는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앓고 있는 70대 남성. 대동맥판막 내 최고 혈류속도가 최대 4.86m/s로 중증이었다. 특히 좌측 장골동맥에서 대퇴동맥까지는 막혀있고 대퇴동맥에서 대동맥까지는 인조혈관이, 경동맥도 막혀있었다. 우측 대퇴동맥에는 스텐트가 삽입돼 있어서 이용할 수 없었다.겨드랑이 동맥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전신마취가 필요한 만큼 폐기능이 약한 환자
소화에 필요한 담즙을 배출하는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담낭염. 특히 급성 담낭염은 심하면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급성 담낭염의 대부분은 결석으로 담낭이 막히면서 발생하는데, 결석이 없이도 발생하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더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와 이경주 교수(제1저자), 외과 이경민 교수는 급성 담낭염을 결석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 중증도와 치료법, 담낭천공 발생률을 분석해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
건강검진자가 늘고 내시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 절제술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외과적 수술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이런 가운데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관련 인자가 발견돼 수술이 필요한 조기대장암 환자를 가려낼 수 있게 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종완 교수팀은 조기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위험인자와 경과를 분석해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분석 대상자는 근치 절제술을 받은 조기대장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북미관절경학회의 '관절경 및 관련 수술 저널(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5년간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11월 25일 열린 202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혜지 교수가 12월 13일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수여식에서 우수 의료지도 의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걸했다.수행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한림대동탕성심병원, 길병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원격협진이란 의료기관이 환자 동의를 받아 원격으로 다른 의료기관에 협진을 요청해 조언 및 자문을 받는 진료방식이다. 현재 원격협의 진찰시 3,280원~40,770원의 수가가 적용된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제한적인 서비스 모형 외 다양한 원격협진 서비스 사례를 확보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격협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시범사업 유형으로는 가천대 길병원과 양산부
소아암환자 10명 중 약 6명은 완치 후에 운동량이 부족하고 수면시간도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여요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내 소아암 생존자 코호트를 분석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분야 학술지 암완화치료(Supportive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미국암협회는 소아암 환자에게 일주일에 5일 이상 60분 이상 중등도 운동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활동을 늘리면 그 자체로 삶의 질을
▲고인 : 정한섭▲발인 : 2023년 4월 10일▲빈소 :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1층)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파킨슨병 등 뇌신경질환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를 영입했다. 한양대병원 신경과에서 정년을 마친 김 교수는 파킨슨병, 이긴장증, 본태성진전증, 뇌전증 치료에 효과적인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이하 DBS)을 30년 가까이 시행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DBS 전용 의료로봇 ‘카이메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정확성이 중요한 뇌수술에서 오차를 1mm 이내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대한의료로봇학회를 설립하고 의료로봇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담낭절제술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강준구·허지혜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경주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담낭절제술 유무에 따른 당뇨병 발생률을 비교해 미국외과학회지(Annals of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담낭절제술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을 장기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쓸개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담낭은 주머니처럼 생겼으며 소화를 담당하는 담즙(쓸개즙)을 농축하고 저장한다. 담즙은 지방과 지용
유방암 표준치료법 중 하나인 방사선요법. 하지만 좌측 유방암 치료 시 방사선 노출에 따른 심장의 부담이 크다.실제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7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률이은 최대 17%다. 국제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서는 유방암 방사선치료 중 심장에 전달되는 방사선 피폭량이 1Gy(그레이)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이 7.4% 증가했다. 방사선치료시 심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는 브레스홀딩(breath holding)이 있다. 숨을 들이마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0개의 스마트병실(25개 병상)을 오픈했다. 스마트병실에 입원한 환자는 ▲병실 내 EMR(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한 검사결과 확인 ▲의료진과 원격 상담 ▲환자 맞춤형 일정관리 ▲음성인식 병실 제어 및 응급콜이 가능하다.1인실에는 침상 맞은편에 52인치 스마트TV로, 4인실에는 베드사이드 스테이션에 식탁형 태블릿으로 스마트병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모니터 사용은 터치, 리모콘, 음성인식 방식이 모두 가능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가 제8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2006년 6월에 창립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방법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두드러기환자의 약 절반은 중증 상태로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예영민 교수팀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환자를 대상으로 질병활성도 및 삶의 질과의 관련성 등을 분석해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총 8개 병원이 참여했다.만성 두드러기는 팽진(부풀어 오름), 가려움증이 6주 이상 악화와 호전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질환이다. 만성자발성 두드러기는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술시 항생제 투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종합점수가 낮아져 항생제 사용량을 더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대상기관은 개두수르 고관절치환술 등 18개 수술에 대해 994개 기관이었다.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61곳, 병원 278곳 등 총 133곳이다.2등급은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노원을지대병원, 명지병원, 서울백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일병원 등 110곳이다. 3등급은 나사렛국제병원 서울병원 호산여성병원 홍익병원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수준높은 병원을 개발하기 위한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하기 위한 세번째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감염병 대응, 2021년에는 환자 체감형 각각 3개 분야를 지원한 바 있다.이번 사업은 스마트수술실, 스마트 입원환경, 환자 보호자 교육 등 환자중심 소통 3개 분야다. 우선 스마트수술실 지원으로 병원 종사자 업무 피로도를 경감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한편, 수술에 대한 환자·보호자의 불안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스마트 입원환경 지원은 환자중심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입원-퇴원-재택 환경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0년간 빅데이터(2011~2020년)를 분석한 결과, 안면신경장애 환자수는 2011년 6만 3천여명에서 2020년 8만 9천여명으로 10년새 42%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에는 14% 늘어났다.나이 별로는 2020년 기준으로 50~60대 중장년층이 4만여명으로 전체의 약 46%를 차지했다. 20대 이하도 9.8%로 적지 않은 수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많았다(여성 57% 대 남성 43%). 종류 별로는 한쪽
환자의 생체정보로 병원 도착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데 이어 영상의학과 검사실에도 무인접수 시스템이 도입됐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는 영상의학과 내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인증 후 검사실을 자동 배정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한림대의료원 정보관리국이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일반촬영 등 모든 검사실 접수를 한 기의 키오스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검사실 자동 배정에 따라 평균 1분 이상 걸리던 검사실 배정을 1초만에 할 수 있게 돼
성남시의료원이 오는 17일 다인용 및 1인용 고압산소챔버 통합 시스템을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오픈한다. 경기도에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이어 두번째다.이로써 성남시의료원은 고압산소챔버 부재로 치료를 위해 원정 치료를 받는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게 됐다.의료원은 의료용 고압산소챔버 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센터에 도입되는 고압산소치료기 모델은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에서 올해 론칭한 전면 사각 룸타입 챔버 (IBEX Tetragon : 아이벡스 테트라곤)다.최대 13인까지 수용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