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나 중증 및 희귀, 난치질환으로 진료비 부담이 큰 환자에게 부담률을 줄여주는 산정특례제도 등록 병원이 추가됐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1월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진단요양기관 미지정 9곳을 심사해 단국대병원과 울산대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산정특례 등록 병원은 38개로 늘어났다.건보공단은 이번 추가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극희귀질환 등을 적기에 진단할 수 있게 돼 해당 질환자의 의료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6) 수치가 높은 간암환자에서는 면역항암제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IL-6는 면역반응과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팀[교신저자 전홍재∙김찬∙천재경(혈액종양내과) 교수, 제1저자 강버들(혈액종양내과)∙하연정(소화기내과)∙이성환(외과) 교수, 양한나 박사]과 울산대병원, 해운대 백병원 연구팀은 간암 표준항암치료인 티센트릭과 아바스틴 병용요법의 효과 예측인자를 규명했다고 유럽간연구협회지(JHEP Reports)에 발표했다.연
공기 중 초미세먼지가 임신부의 혈압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된 임신부는 임신 3분기 혈압과 당뇨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로 진행 중인 '임신부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임신 합병증 및 관리지표 개발 연구'에서 나왔다.이 연구는 전국 7개 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
심장수술 명의 흉부외과 신제균 교수가 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에서 진료를 시작했다.신 교수는 1981년 경북대의대를 졸업하고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전공의, 서울중앙병원(현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지내고, 대전을지병원 흉부외과장, 울산대병원 흉부외과장·심장센터소장, 건국대병원 흉부외과장을 지냈으며 올해 2월 28일부로 정년퇴임했다.신 교수는 1991년 정식집도의가 된 이후 25년 만에 약 2,000례의 심장 수술을 진행했으며, 여섯 곳의 병원을 거치며 심장 수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등 심장 수술의 권위자로서 다양한
보건복지부가 4기 상급종합병원 45곳을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곳은 강릉아산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 이대목동병원 4개다.보건복지부는 이번 4기 상급종병 지정 평가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강화된 중증환자 진료비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결과와 환자실 및 환자경험 평가 항목도 포함됐다.상급종합병원은 고난이도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11개 진료권역 별로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
왼쪽 관상동맥의 시작부분인 좌주간부에 병변이 생긴 환자에서는 심장기능 증상에 따라 시술과 수술의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 교수, 울산대병원 심장내과 박상우 교수팀은 2003~2016년까지 아시아 주요 50개 병원에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자 3,488명을 대상으로 심장기능 별로 우회수술과 스텐트 시술 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저널(JACC)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심장기능 저하가 중등도 이상인 경우 치료 후 사망·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위험은 스텐트 시술이 우회술보다 최대 2.5배 높았다. 반
상급종합병원 지정 심사에 총 51개 병원이 지원했다.보건복지부는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받기 위해 기존 42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9개 종합병원 등 총 51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평가방법은 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실적을 기준으로 하고 이와함께 다음달 병문안객 통제시설 등 현장을 확인한다. 입원환자의 경우 전문진료질병군에 속하는 중증환자 비율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하고 경증환자는 14% 이하여야 한다. 외래환자 역시 절대기준 11% 이하여야 한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종합병원 대비 5%P 포인트 높은 가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발표한 의료기관의 환자경험평가 결과, 상급종합병원은 순천향부천병원, 종합병원은 국제성모병원이 1위로 나타났다.순천향부천은 평균 종합점수 90.24점, 국제성모병원은 87.87점을 받았다. 빅5 병원 중에는 서울아산병원 87.4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86.57점), 삼성서울병원(86.34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85.10점), 서울대병원(81.15점) 순이었다.간호사평가 항목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93.4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90점 이상인 병원은 국제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비만한 여성에서는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비타민D 부족할 위험이 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팀은 건강검진자 585명(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비만과 비타민D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비타민D 부족의 기준을 20ng/㎖ 미만을 정했다. 대상자의 평균 혈중 비타민D농도를 분석하자 여성은 17.5ng/㎖로 부족한 상태였으며, 남성은 20.5ng/㎖으로, 결핍 상태를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비만지수(BMI) 25를 기준으로 비타민D 농도를 분석한 결과, 발생 가능성에 4배 차
▲일 시 : 2019년 5월 22일(수) 오후 2시 50분▲장 소 : 병원 본관 5층 강당▲제 목 : '갑상선'▲문 의 :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02-2227-8232)
사무직 근로자가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1.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사무직이 더 높았다.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흠 교수팀은 전립선 초음파 등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남성 4천여명을 대상으로 직업별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를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교수팀의 전립선 크기가 25㎖ 이상일 경우를 전립선비대증 기준으로 삼았다.대상자를 사무직과 생산직으로 나누어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각각 29.5%와 23.1%로 생산직이 6.5%P 더 많았다. 대사증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권역심뇌혈관질환 심장재활 운영평가위원)가 2월 14일 울산대병원에서 열린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장재활 분야 자문교수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의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또 심장재활 건강보험 급여화 과정의 산파 역할 외에 최근 전국 22개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한국형 심장재활
중앙대병원이 입원환자가 꼽은 최고의 병원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발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은 전반적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간호사 및 의사 서비스, 투약·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중앙대병원은 조사대상 병원 92곳 가운데 유일하게 '전반적 평가'에서 90점대(91.06점)를
▲일 시 : 2018년 6월 20일(수) 오후 2시, 3시▲장 소 : 중앙대병원 송봉홀 (오후 2시) 울산대병원 본관 강당 (오후 3시)▲제 목 :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문 의 :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02-2227-8232)
보건복지부가 울산대병원을 2018년 신규 '복지부 지정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했다.복지부 지정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초 시설 및 장비비 등 설치비로 15억원을, 다음 해부터는 5년간 매년 약 9억원의 운영비를 받는다.
편두통예방약물에 어지럼증과 멀미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팀은 편두통 예방약물이 두통 등 동반질환을 개선시킨다고 이과학-신경학(Otology & Neurotology)에 발표했다.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일어나는 편두통은 국내성인 10명 중 약 2명이 경험할 만큼 흔하다. 하지만 두통환자의 약 절반은 어지럼증 및 멀미 증상이 동반돼 구역이나 구토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편두통예방약물은 두통 발생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지럼증과 멀미 증상 등 두통에 동반되는 증상의 개선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국제적으로도 대규모의 연구도 없는 상황이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총 138명. 이들에게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지 못하고 평가 보류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추가 지정 논의가 마무리 될때까지 종합병원 지위를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제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52곳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대병원 등 42곳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권 13개, 경기서북부 4개, 경기남부 4개, 강원권 1개, 충북권 1개, 충남권 3개, 전북권 2개, 전남권 3개, 경북권 5개, 경남권 6개 기관이다.서울권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이 탈락하면서 기존 14곳에서 13곳으로 줄었으며, 경북권에서는 칠곡경북대병원이 신규로 지정됐고, 경남권은 울산대병원이 탈락했다[표]. 이대목동병원의 지정 탈락에 대해 복지부는 신생아 사망 원인 등이 밝혀진 이후 지정 여부를 추가 논의할 방침이다.3기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오는 3월부터 울산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한다.울산대병원은 1997년 3월 기존 아산재단 해성병원을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변경했으나 지금까지 협력병원 형태로 운영돼 왔다. 대학 부속병원으로 전환되면 병원은 학교 소속 기관으로 편입된다.병원 관계자는 "현재 병원은 부속병원으로서의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육부 인가가 나면 이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장(국장급)에 국내 정신건강의학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 철(67) 전 울산대 총장이 임용됐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이 철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자문교수)를 국민추천제로 발굴,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이 철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스위스 취리히 융연구소 전문연구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서울아산병원 부원장, 울산대병원장, 울산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이 센터장은 "정신보건 전문인력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양적‧질적으로 최적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이를 통해 국가 정신보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인 : 2016년 1월 4일(월) 7시▶빈소 : 울산대병원 장례식장 301호실▶연락처 : 052-250-8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