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이은화 간호부원장이 지난 달 3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간호부원장은 보건복지부가 2023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15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운영 유공자로 선정됐다.
정기석 제10대 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 7월 11일 원주 본부에서 공식 취임했다.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직원과는 계속 소통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공단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임기 중 중점 추진 과제 첫번째로 필요 진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꼽았다.이어 지속가능한 보험재정 구축을 위한 혁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100세 시대에 안심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빅데이터의 활용가치 제고 등도 제시했다.아울러 공단 운영 방식으로는 핵심가치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임기 1년여를 남기고 6일 사퇴했다. 강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강 이사장은 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 초대 제2차관을 지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인사'를 통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그리고 우리공단이 한층 더 높게 더 힘차게 더 새롭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임자에게 그 역할을 넘겨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이사장의 사퇴는 정권 교체와 문재인 케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올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6명에게 8억 5천만원(최고 37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 풍토 조성과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2009년 부터 운영 중이며 부당청구 확인‧징수 금액의 일부(최대 2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는 모바일 앱(The 건강보험), 인터넷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우편 또는 공단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신고 전용전화(033-811-2008)를 통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는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치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치매 질환의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성년후견인 및 공공후견인제도, 말기치매, 치매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문제가 쟁점 파트와 함께 치매예방, 인지중재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는 등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임상 연구의 성과와 변화된 의료 환경
2일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총 89조 5,76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 전체 예산의 16%다.사회복지 분야 75조 7,778억원, 보건 분야는 13조 7,988억원이며, 올해보다 7조 497억원 늘어났다. 주요 증액 사유는 건강보험 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보조, 생계 및 의료급여,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돌봄 등이다.또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주요사업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치료 장비 확충, 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 보강, 학대피해아동쉼터 확대(76→91개소), 65세 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지
장기요양기관의 설립 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현행 장기요양기관 지정제를 강화하고 지정갱신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이달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장기요양기관은 일정기준만 갖추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하도록 돼 있는 사실상 신고제였다. 복지부는 개인시설 난립 및 서비스 질 저하 문제가 지속 제기되는 제도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규 진입단계의 심사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지정 갱신 심사를 통해 부실기관을 퇴출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자체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를
최근 병원에 내원한 A씨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전에는 최근일이나 특정일을 깜빡해도 저절로 기억이 돌아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는 일이 잦아졌다." 병원 진단 결과 A씨는 치매 초기 증상을 겪고 있었다. 이전부터 치매 환자나 간호하는 가족을 모두 힘들게 한다고 해서 악마가 만든 병이라고도 불린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경제적 여유와 기타 환경에 상관없이 증상 개선과 치료가 힘들어 더욱 골치 아픈 질환이다.박용식신경과 박용식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치매질환과 가족 간호에 대해 도
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요양원)을 수시평가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지난해 평가에서 최하위 E등급을 받았거나 정기평가를 받지 않은 881곳. B~D등급으로 낮아진 231곳도 신청시 평가 대상이 포함된다. 올해 수시평가 대상 및 평가방법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나와있으며 평가 결과는 관할 시군구 및 해당 기관에 통보된다. 한편 올해 12월에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법에서는 평가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기관을 지정 취소하거나 6개월 범위 업무정지를 시행할 수 있도록 개정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의료보장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76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신청자는 9.3% 증가한 101만 명, 인정자는 14.6% 증가한 67만 명이었다. 노인인구 대비 인정률은 5년 전 6.6%에서 2018년 8.8%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노인인구보다 신청자 및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인정 등급별로는 4등급이 26만 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등급(21만
치매환자의 방문요양 시스템이 기존 24시간에서 종일로 개편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치매국자책임제 확대의 일환으로 이같이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치매환자 방문요양제도란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가 가정에서 보호자 대신 요양보호사로부터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받는 서비스이다.치매수급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의 일상생활 및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기존에는 24시간, 즉 1회 최소 급여제공시간이 기본 16시간에 선택 8시간이었다. 연간 6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16시간에 묶여있어 필요시 나누어 쓸 수 없다는
건보공단 12월부터 복지용구 확대 조치세탁후 재사용 요실금팬티도 새로 적용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의 복지용구 혜택 범위가 넓어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욕창방지매트리스의 보험급여 혜택 범위를 기존 대여에서 구입까지 확대한다. 기존 소독제품을 대여하는데 따른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아울러 요실금팬티가 제공된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일회용이 아니라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면서 위생적인 제품이다. 외출 시 요실금으로 인한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서 수급자 별 연한도액 적용구간 내(등급 인정일로부터 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