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가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주관 기획재정부))에서 전 사업 목표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질환이지만 65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를 조발성 치매라고 하며 알츠하이머병과 전두측두엽치매가 대표적이다. 조발성 치매의 특징은 노인성 치매에 비해 유전적 특징이 뚜렷한 경우가 많다. 한국인만의 특이 유전자 발굴이 중요한 이유다.부산대병원 김은주 교수팀은 지난 2022년 한국인 조발성 치매의 원인유전자로 ANXA11의 병원성 변이(p.Asp40Gly)를 발견해 유럽신경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eurology)에 발표한 바 있다.이 연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개원 2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3월 개원한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 보건의료 질 향상 및 정책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김성우 병원장은 4일 열린 기념식에서 "완벽하게 코로나 병원으로 탈바꿈했고, 우리나라 어느 병원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생산해내고 그 어느 공공병원보다 공공의 역할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지역 네트워크 개념을 일찌감치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가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후 보고 의무 대상이 전체 의료기관에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비급여 진료 보고의무를 기존 병원급 이상에서 의원급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올해 보고대상인 비급여 항목은 이용빈도와 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지난 해(594개) 보다 약 2배 늘어난 1,068개다.의료기관의 장은 비급여 보고항목 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4월 15일부터 6월 14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비급여보고 시스템에 접속해 제출한다. 보고 횟수는 병원급 이상은 연 2회(3,
림프부종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림프관정맥문합술이 심부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북대병원 성형외과 류정엽 교수는 림프부종 국민건강보험데이터(2007~2021년)로 림프관정맥문합술과 심부전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림프부종환자와 일반인 9만 9천여명. 분석 결과, 심부전 위험인자를 보정해도 림프관정맥문합술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 보다 심부전 위험이 30%, 일반인보다 20% 높았다. 특히 50세 미만이거나 남성, 정상-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주관 행정안전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공단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가산점 포함해 111점을 받았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공개모집를 통해 급여상임이사에 김남훈 전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2월 1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급여관리실장, 급여보장실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 공단의 요직을 지냈으며, 보험급여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2년 임기에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한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약제관리실, 의료비지원실, 요양기관지원실, 건강검진실, 의료이용관리실, 보건의료자원실, 비급여관리실, 상병수당추진단 및 불법개설기관특별징수추진단 업무를
2022년 독감환자수가 전년 대비 무려 9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9일 발표한 최근 5년(2018~2022년)간 독감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독감 진료환자는 2021년 보다 86만 4,016명 증가한 87만 3,590명이다.남성은 48만 6천여명, 여성은 38만 6,983명으로 각각 112배와 74배 증가했다. 연령 대 별로는 10대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9세 이하 26%, 20대가 13% 순으로 20대 이하가 약 80%를 차지했다.독감환자의 급증은 코로나19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공개모집을 통해 1월 15일자로 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이상희 연구기획조정부장을 신임 총무 상임이사에 임명한다고 밝혔다.공단 총무상임이사 업무는 인력지원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및 NHIS인권센터 총괄이다.
암이나 중증 및 희귀, 난치질환으로 진료비 부담이 큰 환자에게 부담률을 줄여주는 산정특례제도 등록 병원이 추가됐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1월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진단요양기관 미지정 9곳을 심사해 단국대병원과 울산대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산정특례 등록 병원은 38개로 늘어났다.건보공단은 이번 추가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극희귀질환 등을 적기에 진단할 수 있게 돼 해당 질환자의 의료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건강검진율은 75%이며, 중장년층과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29일 발표한 '2022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자는 1천 609만 8천명으로 75.4%의 수검률을 보였다. 전년 대비 1.2%p 증가했다.연령 별 수검률은 50대가 22.5%로 가장 많았고, 40대(21.6%), 60대(17.9%)순이었다. 지역으로는 세종시가 80.8%로 가장 높고 이어 울산, 대전 순이었다. 낮은 지역은 제주(71.2%), 경북(73.3%), 대구(73.9%)였다.암검진은 58.2%로 전년 보다 1.6
2024년이 17일 남았다. 한해 마무리를 해야 할 시기다. 아직 올해 건강검진을 받지않은 수검자들의 마음은 더 급해진다. 당장 건강 상의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는 '귀찮은 일' 정도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고강 업무와 지속적인 스트레스, 야근, 회식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각종 만성질환이나 암 질환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건강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도 하에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나 의료급여 수급자는 누구나 공단의 일반건강검진과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