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성분명 피르페니돈)의 건강보험 약제급여기준이 확대된다.제조 판매사인 일동제약에 따르면 피레스파 새로운 처방 기준은 노력성 폐활량(FVC) 50% 미만, 일산화탄소 확산 능력(DLco) 예측치 35%미만인 중증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도 해당된다.6분 보행검사도 요건에서 제외돼 FVC 예측치 90% 이하이거나 DLco 예측치 80% 이하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이면 피레스파 처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다. FVC 예측치 90% 초과 및 DLco 예측치 80% 초과 환자 중에서 △폐 기능 저하(연간 FVC
스타틴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사망률과 입원 위험을 낮춘다고 독일과 이탈리아 스위스 공동연구팀이 Thorax에 발표했다.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한 스타틴의 효과는 각 연구 데이터마다 일치하지 않는다. 연구팀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피르페니돈 관련 무작위 비교시험 연구 3건에서 위약군으로 배정된 624명을 등록 당시 스타틴 사용 유무에 따라 나누었다.등록 당시에 624명 중 276명이 스타틴을 사용했다. 스타틴 사용군에서 고령자가 많고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높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양쪽군의 환자 특성은 유사했다.특발성폐섬유증의 진행, 사망, 입원 그리고 사망 또는 노력폐활량의 10% 이상 저하, 6분간 걷기 50% 이상 감소 여부를 1년간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스타틴 사용군은 비사용군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 정(피르페니돈 200mg)이 환급형 위험분담제(RSA, 리스크쉐어링)를 통해 이달 3일부터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피레스파는 일본 시오노기社가 개발하고 일동제약이 유통 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특히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있는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응증을 허가받은 신약이다.일동제약 측은 피레스파가 대체가능한 약제가 없는 실정이고, 희귀질환이면서 환자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에 사용되는 약제이기 때문에 위험분담 적용(환급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환급형 위험분담제란 특정 약제가 식약처 등의 허가를 통해 안전성은 검증되었으나, 효능·효과나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치 않은 경우에 약제를 공급하는 제약회사가 일정비율
동서양 4개 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특발성폐섬유증 치료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미국흉부학회, 유럽호흡기학회, 중남미흉부학회, 일본호흡기학회는 15일 특발성폐섬유증 치료가이드라인을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4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닌테다닙이 치료선택지로 권고됐다. 이 약물은 작년에 보고된 INPULSIS시험에서 양호한 성적이 보고됐다.간질성폐렴 중에서도 가장 빈도가 높은 특발성폐섬유증은 근치요법이 없고 대증요법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진행 억제효과를 가진 항섬유화제 피르페니돈(pirfenidone)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작년에는 티로신키나제억제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日시오노기(대표 테시로기 이사오)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 신약인 피르페니돈(제품명: 피레스파)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폐의 섬유화를 지연시키고 폐활량과 운동능을 높여주는 이 약물은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유효성을 나타내는 세계 유일의 치료제로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개발돼 금년 3월 유럽에서 승인되었다.일동은 국내에서도 특발성폐섬유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이 약물의 발매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허가를 진행, 피르페니돈의 2012년 상반기에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