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표적 편두통치료제가 출시되면서 향후 편두통치료제의 패러다임 쉬프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가 많은 만큼 트립탄계열에 이은 다수의 급성편두통 치료제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는 3가지 기전이다. 통증 유발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CGRP와 수용체의 차단은 모두 동일지만 CGRP수용체길항제인 소위 게판트계열과 CGRP항체 및 CGRP수용길항체를 차단하는 방식 등 총 3가지다[그림].200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CGRP수용체
미식품의약국(FDA)이 새로운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제품명 레이보우)를 판매승인했다. 이 약물은 세로토닌(5-HT)1F수용체길항제로 편두통 예방효과는 없다.편두통은 스트레스, 호르몬변화, 눈부시거나 깜빡거리는 불빛, 영양이나 수면부족 등 여러가이 원인으로 발생한다.편두통에서는 두통 이외에도 진정작용에 따른 졸음, 광과민이나 음과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편두통환자의 3분의 1은 편두통 발생 직전에 시각장애 등의 전조증상을 경험한다.편두통 급성기치료에 대한 라스미디탄의 효과는 2건의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입증됐다. 투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lasmiditan)을 11월 14일 미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전조증상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급성편두통에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릴리에 따르면 라스미디탄은 새로운 계열인 디탄계열로서 기존 편두통치료제 대표격인 트립탄 계열의 약물처럼 심혈관질환자에 사용이 제한을 받지 않는다. 5-HT1F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혈관 수축작용에 의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이번 신청서에는 2건의 3상임상시험 결과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급성편도통환자에 라스미디탄을
일동제약이 개발에 참여한 새로운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의 효과가 입증됐다.미국 콜루시드파마수티칼스(CoLucid Pharmaceuticals)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에 라스미디탄 100mg과 200mg을 투여하자 2시간 후 편두통의 소실효과를 통계적으로 확인됐다.심혈관계 등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위약투여군과 비교해도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오심, 소리, 광과민반응과 같은 주요 수반 증상의 소실의 평가에서도 라스미디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라스미디탄 상용화를 위한 3상 임상의 3가지 시험 중 첫 번째 시험으로 현재 다른 용량의 효능시험과 장기안전성 시험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라스미디탄은 디탄(ditan)계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3일 미국 콜루시드社(대표 토마스 매터스)와 편두통치료신약인 라스미디탄(lasmiditan)에 대한 개발 제휴 및 국내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 상용화 이후 국내는 물론 대만 등 아세안 8개국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의 판권 뿐만 아니라 해당 약물의 글로벌 3상 시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콜루시드의 토머스 매터스 대표이사는 “일동제약이라는 견실한 파트너와 함께 라스미디탄의 시장 진출을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많은 편두통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