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박석희 교수가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통증학회(WIP)가 주관하는 FIPP 시험은 통증치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통증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3월 21일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열고, 기초의학부문상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이창준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상에 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3억 원을 수여한다.젊은의학자부문장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5천만 원 등을 수여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통증학회(회장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이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지정 기관을 통해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심박출량 계산 어플리케이션'[사진]을 2등급 의료기기로 인증했다.서울대병원 조성용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장(비뇨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제조인증 획득은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첫 번째 사례다. 마취통증의학과 정철우·이형철·양현림 교수팀이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동맥혈압 파형으로 심박출량을 계산할 수 있다.실시간으로 신체조직 내 산
척추관협착증 통증에 대한 풍선확장술 효과가 재확인됐다.힘찬병원이 2019년 3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풍선확장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및 척추관협착증 환자 70명(남녀 각 35명, 평균연령 61.7세)을 대상으로 통증평가척도(VAS)를 조사한 결과, 시술 전 평균 9.3에서 시술 2주 후 5.4로 약 4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풍선확장술이 허리통증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는 지속되고 있다. 얼마전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박진규 원장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 환자 60명을 풍선확장술군과 신경성형술군으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발생하는 요천추신경근병증 치료에 신경차단술과 한의학의 침도요법 병행시 비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연구팀(한의과 박태용·이진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 박석희 교수)은 요천추신경근병증 환자 대상 통합치료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의학술지(Medicina)에 발표했다.요천추신경근병증은 척수에서 갈라져 나오는 감각신경 또는 운동신경 뿌리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 증상은 허리통증과 방사통(다리끝으로 통증이 퍼지는 현상)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신경차단술을 1회 시행받고
겨울철은 체온과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특히 면역력이 급격히 낮아지면 격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 발생 원인은 어릴 적 걸렸던 수두와 동일한 바이러스다. 수두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몸속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동한다. 신경을 따라 상처를 일으키고,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를 형성한다. 목과 어깨, 가슴, 등, 엉덩이, 허벅지, 얼굴 등에 주로 나타나지만 신경절이 분포된 곳이면 어디든 발생한다.초기에는 뻐근함과 통
국내 근거기반의학 발전과 확산을 위한 의학회가 창립됐다.대한근거기반의학회는 지난 2월 1일 고려대의대에서 발기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초대 회장에는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를 비롯해 부회장 김수영 교수(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총무이사 오무경(국립중앙의료원 예방의학), 재무이사 곽정명(고려대의대 대장항문외과), 학술/교육이사 김현정(고려대의대 보건학), 홍보이사 이중엽(서울대의대 역학), 간행이사 강현(중앙대의대 마취통증의학과), 대외협력이사 박동아(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학), 윤리이사
척추가 앞으로 빠져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척추전방전위증. 별칭으로 척추미끄럼증이라고도 한다.비수술요볍에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하는데 언제 어떤 상태에서 시행해야 최적의 효과를 얻는지에 대한 기준이 부족했다.이런 가운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제호 전임의는 수술요법과 비수술요법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149명, 이들의 척추단면적을 비교한 결과, 척추관 단면적이 평균 82.21㎟ 보다 좁아
코로나19에 걸린 중증환자라도 영양관리를 잘 하면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약제부 이경화 약사)은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지(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진단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1만 3천여명. 이들을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 지원 여부로 나누어 사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NST 지원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40% 낮은 것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창준(57세)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임상의학부문에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인 김원영(50세) 울산대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정인경(40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오탁규(38세)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풍선확장술이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힘찬병원이 2019년 3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풍선확장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및 척추관협착증 환자 70명(남녀 각 35명, 평균연령 61.7세)을 대상으로 통증평가척도(VAS)를 조사한 결과, 시술 전 평균 9.3이었던 통증점수가 시술 2주 후 평균 5.4로 약 4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척추관협착증은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허리질환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생긴다. 압박된 신경 주변에는 염증이 발생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거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확보율이 83%인 가운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결과에 따르면 144개 병원 3,356명 모집에서 2,792명이 선발됐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많이 선발됐다.과목 별 확보율은 영상의학과는 100%,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99%, 신경과는 96%, 내과 95%로 높았다.반면 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26%로 지난해 보다 8.6% 늘어났다. 외과는 200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81%로 전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가 11월 9일 열린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KSA 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심폐마취, 소아마취, 부위마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논문을 250편 이상 발표했다.
과거에는 걸레짜기나 청소 등 손목 사용량이 많은 주부에서 가장 많았던 손목터널증후군.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이 잦고 완치까지 오래 걸리는 만큼 예방이 상책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의 퇴행으로 발생한다. 손목 앞쪽 인대와 뼈로 이루어진 수근관 속에 있는 이 신경은 손가락까지 이어진다.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수근관 주변 인대가 영향을 받고 내부가 좁아지면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손목터널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디스크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진 추간판탈출증과 척추신경을 누르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변 인대와 뼈가 두꺼워지는 등 퇴행성 변화로 인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신경이 눌리면서 저릿저릿한 통증이 나타난다. 고령사회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척추관협착증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환자는 2021년 기준 185만 5천여명으로 5년새 약 13% 증가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좁아졌던
수술 부위 통증 억제에 단일 진통제 요법이 권고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2일 '수술 부위 지속적 국소마취제 투여법(수술 부위 진통제 주입)'에 대한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개복, 개흉 수술환자의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이 기술은 약물 알레르기 등 기존의 통증 조절 방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통증 조절 부족시 추가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이 기술은 2010년 신의료기술 평가를 거쳐 2011년 비급여로 등재됐다. 2016년에는 적절한 신경차단을 통해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로 선별급여가 적용돼
척추체 단면적으로 척추전만증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송유민 전공의가 척추분리증 유발을 예측하는 새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dcine)에 발표했다.척추분리증의 치료는 진통제를 사용해 보존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활동제한이나 보조기 및 물리치료를 병행하지만 늦게 진단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교수팀은 척추체 최적 절단치를 활용해 척추분리증을 예측했다. 척추분리증환자군(90명)과 정상군(91명)의 척추체 단면적을 척추 MRI(자기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이끄는 생체신호연구단(김동규·윤홍철·김현석·서우영 연구원)이 제24회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심정지 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뇌파 신호를 이용해 신경학적 회복 예측'을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김 교수팀은 생체신호에 최적화된 사전학습 딥러닝 모델과 데이터 증강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발표했다.이 대회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의대가 운영하는 오픈소스 의료데이터 제공 기관인 피지오넷(PhysioNet)이 주관한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9월 4일, 18,19대 병원장을 지낸 마취통증의학과 김운영 교수 가족으로부터 발전 기금 5천만 원을 기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