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연구팀(임일한, 박세리)과 고려대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 연구팀이 11월 5일 열린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렌바티닙 병용요법을 이용한 방사면역치료 개선'이라는 구연발표로 프론티어 의학자상을 받았다.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갑상선암 연구팀(임일한, 김덕일, 공준석, 김태진)과 고려대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 연구팀이 8월20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저선량 방사선 치료 병용요법, 갑상선 역형성암 면역 치료 개선'이라는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갑상선암 연구팀(임일한, 우상근, 김병철, 문한솔)이 3월 6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자 전장분석법을 이용한 진행된 측경부 림프절 전이 갑상선 유두암 환자의 예후 평가'라는 논문을 통해 갑상선 종양에서 유전자 WASH7P, DDX11L1, MIR6859-2 변이가 관찰되면 전신 전이와 사망 등 치료경과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뼈에 암이 전이된 비뇨기암환자의 치료효과를 PET-CT(양전자단층촬영)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임일한 박사와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 공동연구팀은 미국 비뇨기암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분석해 유럽핵의학분자영상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에 발표했다.최근 개발된 표적 및 면역항암제는 재발이나 전이된 비뇨기암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지만 가격이 비싼데다 장천공, 출혈, 폐렴 등의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29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제30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갑상선질환’을 주제로 ▲갑상선의 수술법 : 경부절제술에서 로봇수술까지(이비인후과 이명철 과장)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요오드치료(핵의학과 임일한 과장) ▲갑상선의 영상의학적 소견(영상의학과 장지혜 과장)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진단과 치료(내분비내과 김홍일 과장) 총 4개의 강좌로 진행된다.사전등록은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 02-970-1990~3.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핵의학과 임상무·임일한[사진 좌부터] 박사팀이 3월 7일(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의 치료경과 분석’으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중 뼈에 전이가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경과를 대규모로 추적 분석한 첫 국내사례로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률이 높은 환자에게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 리튬을 복용시키면 방사선 요오드 반감기가 길어져 치료효과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초기가 아니면 수술 후 대부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는다.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상무, 임일한 박사팀은 방사성요오드와 리튬의 병합요법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9명의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 5일부터 치료 후 1일까지 리튬을 복용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확인한 결과, 리튬 병용투여 환자 중 13명(44.8%)이 29개월로 요오드 단독 투여 환자 보다 높게 나타났다.임상무 박사는 "말기 갑상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성과이나, 아직 제한된 수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