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이 대만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수출한다.서울제약은 대만 라이더스 인터내셔널(Ryders International)사와 불티스(실데나필 50mg, 100mg) 불티움(타다라필 20mg) 등을 5년간 493만 달러(약 60억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제약은 이번 대만 수출은 고용량 로딩,쓴맛 차폐 등 기존 제품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필름 제조기술과 이에 걸맞은 우수한 생산설비가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제약이 구강붕해필름 전용공장에 대한 KGMP승인을 받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서울제약은 29일 오송 생명과학단지 소재 제2 공장에 대해 구강붕해필름 대단위제형에 대한 승인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서울제약의 필름형제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생산능력도 크게 높아진다. 시화공장으로부터 이전된 1호기 구강붕해필름 생산라인과 더불어 제2호기 생산라인을 합쳐 연간 1억6천5백만장의 필름을 생산할 수 있다.기존 시화 제1공장에서는 정제, 캡슐제 등을 계속 생산 공급한다.서울제약의 독자 기술인 스마트필름은 2012년 한국화이자제약과 비아그라엘구강붕해필름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을 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어 2014년 7월과 12월에는 대만 및 중동 5개국과
서울제약이 스마트필름 기술의 특성화를 목표로 지난 15일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기존 시화공단에서 안양 인덕원 인근으로 이전한 중앙연구소는 스마트필름 기술 연구 인프라 뿐만 아니라 기존 내용고형제 연구도 강화했다.특히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겨냥해 C-GMP 및 EU-GMP 기준에 맞게 준공된 오송공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서울제약이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스마트필름 기술은 최고 수준의 고함량 적재가 가능한 기술과 맛 차폐기술 등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 또한 다수의 관련 특허를 확보한데 이어 추가 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다.이미 서울제약은 2009년부터 독창적이고 특화된 제품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의 경영전략에 본격 매진해 결실을 키워가고 있
서울제약의 구강붕해형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스'(성분명 실데나필 시트르산)가 대만에 진출한다.구강붕해필름은 혀 위에서 즉각 녹아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데다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하여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정확한 용량투여가 가능한 새로운 제형이다.서울제약은 대만 센터랩사와 완제의약품 독점 공급계약을 28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서울제약의 구강붕해정 필름제 생산기술을 인정받았기 때문.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구강붕해필름제 의약품 생산설비와 기술을 모두 갖추고 상용화에 성공한 회사는 매우 드물다.이미 불티스는 필름형 비아그라로 화이자에 공급되고 있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서울제약이 보유한 스마트필름기술은 기존 구강붕해형 필름제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고밀도 집적화에도 성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