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1993~2006년에 심부전으로 입원한 고령환자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입원기간 단축 뿐 아니라병원사망률도 낮아졌지만 재입원율과 퇴원 후 요양시설에 들어가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스페인 그레고리오 마라뇽종합병원 헥토르 부에노(Héctor Bueno)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입원환자 695만 5,461명 추적부에노 박사에 의하면 과거 10년간 심부전 급성기의료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는 입원기간의 단축이었다. 그러나 이 단축이 환자 결과도 바꾸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박사는 심부전환자의 입원기간 단축화가 진행된 기간에 단기사망률, 재입원율, 퇴원후 요양시설에 들어가는 비율이 바뀌었는지를 조사했다.대상은 1993~2006년에 메디케어 행위별수가(fee for service)제로
OECD Health Data 2005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및 공공지출이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7일 ‘OECD Health Data 2005’를 국민의료비지출, 공공 및 민간재정지출 등 6가지 항목으로 분석·발표했다. 2003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국민의료비 지출비율은 5.6%로 OECD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보건의료비 지출도 1,074달러로 멕시코, 슬로바키아 다음으로 적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그러나 1991년에 비하면 27.3% 증가한 것으로 OECD평균 증가율(24.6%)보다 높게 나타나 향후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 증가가능성이 높다고 공단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민의료비지출 대비 공공지출비율은 49.4%
우리나라 공공지출 및 국민의료비 지출은 낮은 반면 국민들의 본인부담금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국내 보건의료실태를 파악할 목적으로 분석한 ‘OECD Health Data 2004’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2001년도 한국의 GDP대비 국민의료비 지출비율은 5.9%(OECD평균 8.2%)로 OECD국가들 중 낮은 그룹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DP대비 국민의료비 지출비율은 1990년도와 비교해 34.09%(OECD평균 16.01%)의 증가를 보여 포르투칼(50%), 체코(46%) 다음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에 대해 공단관계자는 “향후 한국의 국민의료비 지출이 현저하게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또한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공
【미국·포틀랜드】 소아의 외상성 뇌손상을 치료하는 의사를 위해 최초로 임상적 근거에 기초한 가이드라인이 작성됐다. 소아과학 전문지인 Pediatrics Critical Care Medicine, Critical Care Medicine, Journal of Trauma 등 3개 의학저널이 공동으로 논문 700건 이상을 기초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유유아, 소아, 청소년에서의 중도 뇌손상의 급성기의료’라는 특별호를 각각 간행했다.대표연구자인 오레건보건과학대학 신경외과 Randy Chestnut교수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여러 정보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실천사례를 모았을뿐 만 아니라 구명시 장애를 제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현재 뇌손상의 치료수준은 각 시설마다 다르고 회복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