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19~2023)을 확정하고 1일자 관보에 고시했다.보건복지부는 조만간 국회 보고와 함께 올 상반기 중 2019년도 시행계획 수립 및 하반기 중 2020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다만 장성 강화 과제는 지속관리(모니터링) 실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필요시 추진일정 등 조정‧반영,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중간점검 실시 등 반영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를 비롯해 정부와 국회가 참여하는 의료개혁위원회의 구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의협은 28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민과 의사가 모두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올바른 진료환경을 만들라"고 정부에게 촉구했다.의협은 "정부는 비급여의 전면 강제 급여화라는 건강보험 대책을 의료계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의 건보정책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또한 41조의 막대한 보험재정이 필요한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 역시 의료계를 배제한 채 서면 심의로 날치기 통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의협은 얼마전 복지부와 어떤 협의도 하지 않겠다면서 복지부와 진행 중인 모든 협의체를 보이콧한 상태다.의협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포괄적 사회기구로서 의료정상화협의체(가칭)를 조속히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이 제안은 이달 12일에 발표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대한 문제점의 지적에서 나왔다. 의협은 이번 건보종합계획안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보험료의 신중하고 효율적인 사용 △국고지원 필수 △비급여 금기시 정책의 변경 필요 등이 이유다.박종혁 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정부의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의약품공급자의 참여를 요구했다.협회는 11일 정부 발표에 대해 "의약품의 가치인정과 등재제도 혁신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의약품관련 공급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나 기회가 없다"고 유감을 나타냈다.정부는 이번 계획안의 핵심 가치로 '지속가능성'과 '가치기반'을 제시했다. 그리고 약제의 경우 임상효능과 재정영향, 계약 이행실적 등을 감안해 약가 및 급여기준 조정, 급여 유지 여부 등을 재평가한다는 종합적인 약제 재평가 도입 의지를 밝혔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