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이 10월 22일 열린 의사 교육프로그램인 AMI(Allergan Medical Institute, 앨러간 주최)에서 좌장과 함께 초청강연했다.가상현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박 원장은 지난해 신규 런칭한 쥬비덤 볼룩스로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무턱 교정 외 매끈한 턱선, 입 주위 주름 교정시술법에 대해 동영상을 포함해 약 1시간 강연했다.박 원장은 강연에서 "무턱이나 턱 라인 정리를 위해 쥬비덤 등의 필러를 활용할 경우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시술 계획이 동반돼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2013년 앨러간(현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신경독소 후보물질의 라이센스 계약이 종료됐다.회사는 8일 계약 종료와 함께 애브비와의 개발 및 상업화가 중단됐다고 밝혔다.메디톡스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서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독점권을 회수하게 된다. 또한 애브비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일체는 반환하지 않는다.
국내기업 간 보톨리눔톡신균주 소송에 대한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결정문이 6일 공개된 가운데 대웅제약이 "편향과 왜곡의 극치"라며 반박했다.대웅은 7일 "공개된 결정문 분석 결과 ITC 행정판사가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메디톡스측의 일방적인 주장대로 영업비밀의 유용을 추론해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앨러간 균주 실험도 배제해 예비결정 결론의 근본적인 무결성을 훼손했다고도 덧붙였다.대웅제약은 "행정판사가 다른 모든 반대 증거를 무시하고, 무결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면서 대웅 균주가
메디톡스의 차세대 보툴리눔톡신인 코어톡스가 근육경직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인호 교수팀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환자 200명 대상으로 코어톡스과 앨러간의 보톡스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재활의학회지(APMR)에 발표했다.뇌졸중 후 상지경직은 뇌졸중환자 3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환자의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신경학적, 기능적 회복에 심각한 장애를 준다. 경직된 부위에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투여하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이 완화돼 재활치료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애브비가 엘러간을 최종 인수했다. 애브비는 지난 8일 아일랜드 고등법원의 거래 계약과 승인에 의해 요구되는 모든 정부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애브비는 이로써 보톡스 치료제(Botox), 브레일라(Vraylar), 유브렐비(Ubrelvy)를 비롯해 쥬비덤(Juvederm) 글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를 확대하게 됐다.
최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표적 편두통치료제가 출시되면서 향후 편두통치료제의 패러다임 쉬프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가 많은 만큼 트립탄계열에 이은 다수의 급성편두통 치료제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는 3가지 기전이다. 통증 유발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CGRP와 수용체의 차단은 모두 동일지만 CGRP수용체길항제인 소위 게판트계열과 CGRP항체 및 CGRP수용길항체를 차단하는 방식 등 총 3가지다[그림].200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CGRP수용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앨러간사의 거친표면 유방보형물 이식환자를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했다.식약처는 29일 신속한 환자 파악을 비롯해 전담사이트 및 콜센터 운영과 보상방안을 담은 안전대책을 발표했다.성형외과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한 안전성 정보에 따르면 예방 목적으로 유방보형물 제거할 필요는 없다. 유방 크기가 달라졌거나 딱딱해지고 짓무르거나 붉어지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이식 후 1년이 지나면 연 1회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의료인에게는 문진 후 장액채취, 조직생검, 병리검사의 순서대로 검사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인
희귀암 유발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된 엘러간사의 휴방보형물의 국내 수입물량이 기존 알려진 것보다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엘러간사의 회수계획서'에 따르면 회수대상인 거친표면 유방보형물의 전체 수입량은 30개 모델 11만 7,787개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이오셀 재고품은 3,294개로 이를 제외한 11만 4,493개가 유통된 것이다.지난 2007년 국내 허가된 거친표면 유방보형물은 6개 회사 제품 총 21만 3천개로
국내사끼리 보톨리누스톡신 균주 출처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美국제무역위원회(ITC)가 당사자인 메디톡스에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미ITC는 지난 9일 메디톡스에게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trade secrets)이 무엇인지’를 7월 16일까지 직접 소명하라고 명령했다.지금까지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영업비밀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미ITC는 지난 2일 앨러간에게도 자료제출을 명령했다. ITC 명
한국앨러간의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쿨스컬프팅이 출시 1년만에 전국 80곳의 클리닉에 입성했다.회사는 6일 기자간담회에서 출시 1년째인 만큼 시장점유율은 밝히기 꺼리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성형외과와 일반과의 비율은 약 7대 3이다.쿨스컬프팅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제어된 냉기를 이용해 피하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이다.적용 부위는 복부와 허벅지, 턱밑, 등, 옆구리, 팔뚝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부산 더바디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비침습적으로 신체의 지방을 제거하
국산 보톨리눔톡신 나보타의 효과가 앨러간사의 보톡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미간주름에 대해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한 유럽 및 캐나다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성형외과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발표됐다.임상 참여자 540명(18세 이상)로 이들은 미간주름 척도(GLS(Glabellar Line Scale)상 1~2에 해당됐다. GLS 0은 주름이 없는 경우, 1은 경증, 2는 중등증, 3은 중증을 가리킨다.이들에게 나보타과 보톡스를 1일 동일 용량 투여하고 일정 시험 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현지시간 지난 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응증은 미간주름이다.나보타는 하이 퓨어테크놀로지 제조공법을 사용했으며 2016년 1,500여명의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3상 임상시험에서 투여 30일 후 미간주름 개선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17년 520명을 대상으로 앨러간의 보톡스와 직접 비교한 유럽 및 캐나다 3상 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톨리눔톡신과 관련한 기싸움이 연초부터 벌이지고 있다.메디톡스와 앨러간은 지난 30일 대웅제약과 에볼러스사가 자사의 보톡스 제조비밀을 훔쳤다며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하고 미국 내 수입금지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FDA 허가를 예상해 미국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시장진입 방어전략"이라며 반박했다.미국에서 통상적으로 위협이 되는 경쟁사 진입을 막기 위해 진행하는 발목잡기 전략의 일환이라고도 말했다.대웅은 "이번 제소가 나보타의 미국식품의약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앨러간의 보톡스에 효과 및 안전성에서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5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한 3상 임상 EVB-003가 발표됐다.유럽과 캐나다에서 진행된 이 임상시험 결과 나보타의 효과는 보톡스에 비열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12개월간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한 임상 EVB-004에서도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다. 대웅 측은 이번에 발표된 유럽 3상 임상시험의 경우 위약이 아닌 보톡스와 직접 비교
동아ST와 엘러간의 에보글립틴 라이센싱이 1일부로 종료됐다. 지난 2016년 4월 동아ST는 당시 토비라사(같은 해 9월 앨러간에 합병)와 에보글립틴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로 글로벌 개발 및 판매에 대해 계약을 맺은 바 있다.이번 계약 종료는 앨러간의 NASH 치료제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 개발 등 자체 연구개발 때문이며, 에보글립틴의 NASH치료제로서의 효과 또는 개발 가능성과는 무관하다고 동아ST는 밝혔다.최근 NASH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비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에보글립틴은 지방간염과 섬유화를 모두 개선시켜 이를 입증했다. 또한 NASH 치료 효과 측정 기준인 NAS Score(비알콜성지방간질환 활성 점수)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에
대웅 "공개토론회 제안은 불순한 의도, 법적대응"메디톡스가 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염기서열을 공개하고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현재 보톨리눔 톡신 A형 제제를 상업화한 국내 기업은 메디톡스, 대웅, 휴젤, 휴온스 등 총 4곳. 최근 1~2년새 5개 넘는 기업이 톡신 제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디톡스를 제외하고는 균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균주 유전체를 공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 생화학적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생물무기금지협약'으로 균주의 국가 간 이동이 엄격히 제한된다는 점을 들었다.생산성이 우수한 균주를 자연계에서 직접 발견하기가 극히 어렵다는 점과 균주가 소실됐을 때
화이자가 앨러간의 인수 합병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앨러간과의 합병 추진을 종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합병 포기는 최근 조세회피처에 전세계 거물 정치인들 재산을 은닉한데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에 없이 지적한데다 미국 기업의 조세회피 규제를 강화한 미국 재무부의 조치 때문이다.화이자는 미국의 법인세가 지나치게 높다며 본사를 아일랜드로 이전하기로 했었지만 지난 4일 미국의 법인세 규제 강화에 따라 실익을 얻지 못한다고 판단했다.화이자는 지난해 앨러간을 1,600억 달러(한화 184조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번 합병 포기로 앨러간에 협상 파기 수수료로 1억 5천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한국앨러간이 필러제품인 '쥬비덤'의 주인공으로 '쥬인공'을 선정했다. 쥬인공은 동양화가 조장은 작가가 한국여성 특유의 미에 대한 태도를 담아낸 것이다.한국앨러간에 따르면 전세계 필러 시장의 44%는 쥬비덤이 차지하고 있다.
앨러간은 자사의 양극성 장애 및조현병 치료제 '브레일라(Vraylar,cariprazine)'가 미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2천명 이상의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다만 브레일라는 치매 관련 정신질환 노인환자가 복용시 사망할 위험이 있다는 블랙박스 문구가 삽입돼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를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전무는 내달부터 한미약품 종병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제반 사업 전략수립 및 비전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김 전무는 한독약품(2001년~2009년) 학술부 부장으로 제약계에 입문한 뒤, 한국앨러간(2009년~2011년), 한국BMS(2011년~2015년)에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에는 제11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