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최웅락 교수가 제39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인도네시아) 연례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최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정상 안압 녹내장을 가진 한국인 환자에 대한 수정체 유화술과 아이스텐트 삽입술의 결과'다.
연세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석균 교수, 정신과학교실)가 정부의 태도에 변함이 없을 경우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교수 비대위의 이번 발표로 빅5병원 교수 모두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다.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임교원(기초학), 전임교원(임상학), 임상교원, 진료교원 721명(위임 포함)이 참석했다.비대위는 이유 여하를 떠나 환자와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히고 현 상황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묻고, 정부의 신속한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교수의 사직서 제출은 절박
아스피린에 클로피도그렐 등 P2Y12억제제를 병용하는 항혈소판제 2제병용요법(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 경피 관상동맥 중재술(PCI) 후 혈전 예방에 표준치료이지만 최적의 기간과 처방인지에 대한 논의는 여전하다.이런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민필기 교수팀이 약물방출스텐트 PCI에 성공한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DAPT 3개월 실시 후 P2Y12 억제제 단독요법과 DAPT 12개월 실시 후 교체한 경우를 비교한 연구결과(SHARE)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
대한간이식연구회가 대한간이식학회로 개명로 조직을 개편했다.대한간이식연구회는 21일 국내 중심의 연구회 성격을 벗어나 세계 간이식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한간이식학회로 명칭을 바꾼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에는 서울대의대 이광웅 교수[사진]가 맡았다.개명과 함께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학회의 쳬계적인 운영과 의사결정을 위해 전문위원회, 평의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전문위원회는 학술위원회(서울의대 이해원 교수), 간행위원회(성균관의대 김종만 교수), 정보위원회(충남의대 김석환 교수), 국제협력위원회(연세의대 주동진 교수),
▲고인 : 김영명 ▲발인 : 2월 17일(토) 06:30▲빈소 : 연세강남장례식장 3호실▲연락 : 02-2019-3230
비알코올지방간(NAFLD)이 치매 발생 위험을 50%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정일·이현웅 교수팀은 국가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NAFLD와 치매의 관련성을 분석해 싱가포르의학연보(Annals Academy of Medicine Singapor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치매와 NAFLD 모두 대사질환이라는 공통점을 갖고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NAFLD 유병률은 60세 이상 인구의 약 25%로 알려져 있다. 분석 대상자는 60세 이상 국가건강검진자 6만 5천여명. 알코올중독과 만성B형 및 C형 간염보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글로벌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미션과 함께 비전을 선포했다.비전은 3가지로 ▲핵심 융합연구 분야에 집중하는 선도적 연구 수행 ▲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프론티어 연구의료기관으로 도약 등이다.연구 몰입 환경 조성과 창의 인재양성, 연구행정 지원 등 비전 실천을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미션과 비전, 그리고 세부 실천 전략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굳건하게 나아갈 것” 이라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벤처기업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연세사랑병원과 공동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기구(Patient Specific Instrument, PSI)에 대해 신의료기술을 신청했다.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좋은 경과에는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 위치와 절삭 범위가 필수다. PSI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고 정교한 인공수술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연세사랑병원이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3D 디자인으로 제작해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PNK) 수술 시 사용하는 PSI는 수술 정확도를 높여준다고 평가됐다
망막질환으로 실명한 환자의 시각을 회복시키는 인공망막이 개발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와 공대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실명 환자의 시각을 회복시키는 소프트 인공망막을 개발했다고 나노기술 분야 국제학술지(Nature Nanotechnology)에 발표했다.실명환자의 시력회복에는 지금까지 인공망막 장치를 망막이나 뇌에 연결하는 방법 뿐이었다.금속재질의 전극을 연결할 때 망막이나 뇌 등 신경조직의 손상이 불필요해 흉터가 남는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조직과 전극 간 전기신호
대표적인 난치암인 미분화 갑상선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이 발견됐다.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윤혁준 교수 연구팀은 미분화 갑상선암의 항암제 저항 매커니즘을 규명해 세포사멸 분야 국제학술지(Cell Death & Disease)에 발표했다.미분화 갑상선암(ATC)은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1% 미만으로 적지만 주변 장기로 빨리 전이되는 데다 경과도 나쁘다. 치료하지 않으면 3개월 이내 사망할 수 있으며, 치료해도 1년 이상 생존율이 약 20%에 불과하다. 가장 흔한 갑상선 유두암(PTC)
면역항암제 투여 전 항생제에 노출된 진행 위암환자는 치료결과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김창곤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신수진 교수,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고준영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남영도 교수·신지희 박사 연구팀은 진행 위암환자의 면역항암제 투여 전 항생제 노출 여부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해 세포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Cell Re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위암 적응증을 가진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면서 치료옵션과 함께 생존율도 높아졌지만 치료반응을
인공지능으로 요로감염 및 2차 혈류감염을 단시간에 예측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진단검사의학과 박용정·김도균·최민혁 교수팀은 최근 요로감염 예측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감염 및 공중보건학회보(Journal of Infection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 요로감염은 지역사회와 의료 환경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검사에는 2~3일이 걸린다. 소변 배양을 통해 세균이 자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인데 이 사이에 감염 초기 치료를 놓칠 수 있다. 경험적 치료를 위해서는 요로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