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고령화사회에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화 예방과 건강한 나이들기 위한 생활습관, 그리고 뷰티 트렌드인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이 주목받고 있다.기존 안티에이징이 노화 차단에 집중했다면 슬로우 에이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스러운 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슬로우 에이징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충분하나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특히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케어가 중요하다.피부 건강에 중요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노화를 비롯해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체중 급감 등으로 줄어들 수 있다. 최근에는
치아 법랑질이 손상되는 충치는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설탕,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한다. 평소 꼼꼼한 양치 등 구강 관리가 철저하면 충치 발생률이 줄어드는 만큼 평소 구강위생 생활습관이 중요하다.충치는 시린 증상과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 부위까지 침범하거나 주변 치아에까지 전염될 수 있다. 충치가 있다고 무조건 발치하거나 임플란트할 필요는 없다. 레진 및 인레이를 통한 충치치료, 신경치료, 크라운치료 등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보존 치료가 우선이라고 전문가들
근골격계 치료 후 추천받는 운동 종목은 수영이다.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관절이나 근육이 약해진 근골격계 환자에게 매우 안전하기 때문이다.다만 수영은 물에 떠 있는 동안 쉼 없이 팔을 360도로 회전하거나 접었다 펴는 등 어깨와 팔 사용량이 많아 어깨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만약 수영하고 난 뒤 어깨에 통증이나 결림 증상이 지속되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오십견으로 장기간 치료하다가 낫지않는 환자 대부분은 회전근개파열인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가 소염진통제 사리돈-에이 정의 광고 모델로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델을 기용한 광고 캠페인은 22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다.회사는 장 씨의 건강한 이미지를 활용해 사리돈 한알로 통증을 15분만에 잠 재운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효과 빠른 소염진통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장 씨는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중장년층에서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인
손발가락이나 손발바닥에 발진, 물집, 붉은 반점과 함께 무균성 고름이 나타나고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손발바닥농포증(PPP). 국내 유병률은 1만명 당 2명으로 0.02%에 불과하지만 환자의 약 90%는 질병의 일부 단계에서 판상형 건선과 함께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건선이 발생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PPP는 건선 보다 사회적기능 저하도를 더 낮추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사회생활의 제약을 받아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백유상 교수[사진]는 22일 열린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
누구나 퍙생에 한 번쯤 경험하는 허리통증.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불편한 잠자리, 무거운 물건 들기나 골프 등 운동 후에 발생할 수 있다.근육통이면 얼마 후 사라지지만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 때문이면 사정은 달라진다.허리근육통과 허리디스크 통증은 '신경성 통증'의 유무로 구분할 수 있다. 허리 근육이 경직되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근육 통증이 발생한다.반면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여러 원인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눌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허리디스크는 근육이 아닌 신경의 문제인 것
TV 등 미디어를 통해 연예인들의 갸름한 얼굴형을 보면 광대축소를 한번 해볼 까하는 맘이 든다. 광대축소 수술은 넓은 광대뼈를 줄여 갸름한 얼굴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성형수술이다. 물론 수술 후 불유합,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얼굴형은 크게 이마, 코, 입, 턱 등의 이목구비와 광대, 관자놀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목구비가 또렷해도 광대나 관자놀이가 울퉁불퉁하거나 각진 얼굴형은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광대는 턱 만큼이나 얼굴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특히 옆광대와 45도 광대뼈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다음달 열리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분사식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쿨에어를 후원한다.이 제품은 만 3세 이상 사용 가능하며 근육통 및 타박상, 삔데 등 급성 통증 및 소염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로서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하기 위해서다.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
토털헬스케어그룹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2022년 대원제약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개설된 D-Talks는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다.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AGORA WEEK는 개원가 진료에 도움되는 질환 관련 교육을 받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시간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종합학술대회다.이번 상반기 심포지엄에
별 이유없이 통증과 피로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신체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을 신체증상장애라고 한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만 정작 병원 검사에서는 이상소견이 없는 게 특징이다. 신체증상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니라 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을 전전하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 연구팀(아주대 박범희 교수)이 신체증상장애환자에 각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한 사람에 비해 우울, 불안, 분노 등이 많아 통증을 더 심각하게 만든다고 뇌과학
남은 치아가 거의 없거나 무치악 환자가 고려해볼 수 있는 치료법으로 과거에는 틀니를 선택했다. 남은 아에 고리를 걸어 저작력을 확보하거나 잇몸형태에 맞게 맞게 보철을 만들어 잇몸에 고정시켜 저작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수술필요가 없어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저작기능을 신속 회복할 수 있지만 고정력이 약해서 죽이나 미음, 말랑말랑한 음식들만 섭취할 수 있어 영양분 섭취에 제한이 있었다.저작력도 약하고 일정기간 사용하면 헐거워져 쉽게 탈락하는 등의 단점도 있다. 잇몸에 얹는 방식이라 장시간 사용 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도
조인트힐병원의 유정수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4월 8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살맛나는 오늘'에 출연해 의료사각지대 어르신을 도왔다.대한민국의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찾아가 도움을 전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내일은 웃으리' 봉사팀은 경남 거창의 어르신 중 한 분을 서울 병원으로 모셨다. 주인공은 빙기실 마을 이장 김 씨.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만큼 팔을 많이 사용해야 하지만 심한 어깨통증으로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농장 운영을 위해서 이 악물고 버티고있지만 가지치기도 불가능해 한계점에 다다른 상태.유정수 병원장이 정밀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