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질환 발생 증가 가능성이 제시됐다.경희대 의학과 연동건,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하연 석사과정생)은 한국과 일본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류마티스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미국내과학회지(Annuals of Intern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분석 대상은 한국(1,000만 명)과 일본(1,200만 명)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한 자가면역 염증 류마티스 발생과 관련 요인을 조사했다.그 결과, 발생률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김희찬 교수가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발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체액 한방울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경희대의대 황교선 교수팀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과 윤대성 교수 공동연구팀은 생체물질 표면의 전하를 이용한 고감도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바이오센서분야 학술지 Biosensors & Bioelectronics에 발표했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신경퇴화 및 유전적 요인으로 베타아밀로이드와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미국립노화연구소 및 알츠하이머협회에서도 이들 물질의 체액 속 검출 여부가 중요한 진단 정보로
항산화제를 뇌에 직접 투여하면 파킨슨병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의공학과 최영빈, 성균관대 박천권 교수팀은 항산화제 코엔자임Q10을 뇌 심부에 직접 투여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대사활동에 필요한 코엔자임Q10이 파킨슨병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혈뇌장벽 때문에 약물이 도달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약물이 필요한 뇌 심부에 코엔자임Q10
△과장 내과 윤정환, 외과 박규주, 흉부외과 김경환,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조태준, 성형외과 장학, 산부인과 박중신,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곽철, 안과 김성준, 이비인후과 이재서,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신경과 김만호,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권운용, 재활의학과 신형익, 영상의학과 정진욱,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핵의학과 천기정,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 병리과 강경훈, 의공학과 김성완,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중환자진료부장 이상민 △건강증진센터소장 권혁태
내시경 사진으로 대장용종을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앞으로는 병리검사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진은효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 의공학과 김희찬 공동연구팀은 내시경 이미지로 대장용종을 가려낼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장내시경 이미지 판독시 AI 시스템의 정확도와 함께 의료진 판독시 AI 사용 여부에 따른 정확도를 비교한했다. 그 결과, 훈련된 AI 시스템의 판독 정확도는 86.7%였다.또한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 특임교수가 지난 7월 1일 부로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석좌교수에 임명됐다.이번 임명에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성 신경증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 교수는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9년 심장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터프츠의대 심장내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에모리의대에서 심장내과 및 의공학과 교수, 줄기세포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2015년부터는 모교인 연세대
서울대병원이 7월 17일 진료과별 과장 보직인사를 발표했다.△내과 윤정환(신임) △외과 박규주(신임) △흉부외과 김영태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이명철 △성형외과 장학(신임) △산부인과 박중신(신임) △소아청소년과 김기중(신임)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오승준(신임) △안과 박기호 △이비인후과 이재서(신임) △정신건강의학과 강웅구 △신경과 김만호(신임) △마취통증의학과 박재현 △가정의학과 박상민 △응급의학과 신상도 △재활의학과 정선근 △영상의학과 정진욱(신임)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핵의학과 강건욱 △진단검사의학과 이동순
조기진통 및 양막이 조기에 파열된 임신부의 양수내 감염 여부를 신속 진단하는 방법이 발견됐다.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와 경희대 의공학과 최삼진 교수팀은 조기양막파열 임신부의 양수를 특수 처리된 종이에 흡수시켜 라만분광경 (spectroscopy)으로 검사한 결과, 만삭 임신부와는 다른 고유 파형을 발견했다고 미국화학회 저널인 ACS nano에 발표했다.조기양막 파열이란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진통 전에 양막이 파열되는 경우다. 임신 36주 이전에 발생 시 조산의 주요 원인이며 양수가 감염되면 신생아의 뇌성마비나 사망률을 크
▲ 연구소△융합기술연구부장 김석기 △암역학예방연구부장 주정남 △비교생명의학연구과장 심재갈 △정밀의료연구과장 강석범 △종양은행장 장희진 △기술평가이전센터장 허균▲ 부속병원△지원진료부문장 이찬화 △암진료부문장 이종열 △위암센터장 김찬규 △폐암센터장 이종목 △임상시험센터장 윤탁 △암예방검진센터장 명승권 △진단검사센터장 김현범 △진단검사의학과장 공선영 △핵의학과장 김태성 △의공학과장 손대경 △중환자실장 김지희 △간호본부장 이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암관리사업부장 장윤정 △암검진사업과장 서민아 △암감시조사과장 조현순 △암정보교육과장 정유석 △암빅데이터센터장 최귀선
갑상선 수술시 부갑상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찾아내는 영상진단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팀(김성원 교수, 이형신 교수)은 근적외선 형광영상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부갑상선 위치를 찾아내고 보존하는 새로운 영상 진단방법을 미국외과학회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했다.호르몬 분비 기관인 부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칼슘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장기이다. 하지만 크기가 매우 작고 주변의 지방이나 림프절과 같이 위치해 육안으로 구별이 힘들다. 정상 부갑상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술자(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는 불확실한 방법이었다.이번 연구는 이강대 교수팀과 부경대학교 의공학과 안예찬 교수 공동
국내 자살시도의 가장 큰 요인은 저학력과 우울증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의공학과 김덕원 교수과 보건대학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박사는 국내 20세 이상 남녀의 위험요소를 분석해 바이오메드 센트럴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6년간(2007~2012년) 자료 가운데 자살 생각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6천 3백여명. 이들을 추적한 결과 남성 1,567명 중 106명이, 여성 3,276명 중 188명이 실제 자살을 시도했다.연구팀은 자살 생각을 품었던 이들이 실제 자살 시도로 이어지게 한 여러 위험요소와 각 요소별 위험비율을 분석했다.그 결과, 학력이 낮거나 우울증이 있으면 실제 자살 시도율이 높게 나타났다.특히 초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대졸자에 비해
배터리와 주사침이 필요없는 이식형 인슐린펌프가 국내에서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의공학과 최영빈 교수팀(이승호 연구원)은 배터리 없이 구동되는 이식형 인슐린 주입 펌프를 국내 고유 기술로 개발했다고 Nature에 발표헸다.기존 인슐린 펌프는 신체와 연결돼 있으며 배터리로 구동되는 만큼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교체를 해야 하는 만큼 수술이 불가피하다.새로 개발된 인슐린펌프의 구동 원리는 자석이다. 주사침 대신 피부에 자석 접촉만으로 원하는 시기에 정확한 양의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다. 게다가 배터리 없이도 기능하는 만큼 재수술이 필요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동물실험에서 혈중 인슐린 농도와 혈당 조절 정도가 기존 인슐린 주사 방법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
깨어있는 상태에서 자율신경계 작용 확인수면다원검사 결과와 2% 차이, 대체 가능성 깨어있는 상태에서 단 5분만에 수면의 질을 예측하는 방법이 나왔다. 밤새 잠든 상태에서 검사하는 기존 방법과 다른 만큼 향후 수면모니터링,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의공학과 박광석,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 이유진 교수팀은 수면 전 자율신경계의 활동이 수면효율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가정하고 그 결과를 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되는데 교감신경은 몸의 '활동'과, 그리고 부교감신경은 '휴식'과 관련한다.수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활성돼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혈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연구중심병원이란 병원의 풍부한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의료 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말하며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연구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정·시행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은 정성철 연구부원장을 단장, 이레나 의공학과 교수를 부단장으로 하여, 임상과 기초의학을 아울러 14명의 교수로 구성됐다.정성철 이대목동병원 연구중심병원 추진 단장은 "이화의료원 새 병원을 중증질환 치료및 연구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인 만큼 연구역량 강화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을 중심으로 이
▶ 서울대의대 주임교수△해부학 이동섭(신임) △생리학 김상정 △생화학 묵인희 △병리학 최기영(신임)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성승용(신임)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강영호(신임) △의공학 최진욱(신임)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유철규 △외과학 양한광(신임) △소아과학 하일수 △정신과학 하규섭(신임) △신경과학 이상건 △피부과학 정진호(신임) △정형외과학 이명철(신임) △흉부외과학 김관민(신임) △신경외과학 오창완 △비뇨기과학 김수웅 △이비인후과학 오승하 △안과학 박기호(신임) △영상의학 한준구 △마취통증의학 박재현(신임) △성형외과학 권성택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이동순(신임) △재활의학 정선근 △가정의학 박상민(신임) △응급의학 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학장 김인환) 생체의공학과 이상훈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논문 제목은 ‘점탄성을 지닌 물질로 벌집 모양의 마이크로 구조를 자발적으로 제작하는 기술 (원제: Viscoelastic lithography for fabricating self-organizing soft micro-honeycomb structures with ultra-high aspect ratios)’로, 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정기석 박사와 함께 본 연구를 진행했다.
△ 의료혁신실장 신찬수(내과 교수) △ 정보화실장 한준구(영상의학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장 권준수(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외협력실장 방문석(재활의학과 교수)△ 정보화실 정보화담당 최진욱(의공학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 인재기획담당 김수웅(비뇨기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 수련담당 강건욱(핵의학과 교수)△ 감염관리센터장 최은화(소아청소년과 교수) △ 호스피스세터장 이세훈(내과 교수) △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강건욱(핵의학과 교수)△ 임상연구윤리센터장 김옥주(인문의학교실 교수)
▶ 진료과장△내과 유철규 △외과 서경석 △흉부외과 김영태 △신경외과 백선하 △정형외과 백구현 △성형외과 권성택 △산부인과 박노현 △소아청소년과 하일수 △피부과 김규한 △비뇨기과 김수웅 △안과 곽상인 △이비인후과 오승하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신경과 이상건 △마취통증의학과 이국현 △가정의학과 조비룡 △응급의학과 곽영호 △재활의학과 정선근 △영상의학과 한준구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핵의학과 강건욱 △진단검사의학과 박성섭 △병리과 김우호 △의공학과 김희찬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과 한국전기연구원 KERI(원장 김호용)이 4월 25일 의료기기 개발기술과 임상 의료기술 간 상호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병원측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 처음으로 맺는 공식 협약이며 진료현장에서 의료진의 긴밀한 자문을 받는 만큼 의료기기 개발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양 기관은 향후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정보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R&D 사업에 참여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연수 활동, 자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운용 ▲의료기기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와 지원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