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인수위원장은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이 맡았다. 연 위원장은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40대 의협 보험이사를 지냈으며, 현 41대 집행부 보험이사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인수위 간사는 박종현 전 의협 총무이사가 담당한다. 박 간사는 제40대 집행부 총무이사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지냈다. 인수위 대변인은 성혜영(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 원장) 성남시의사회 보험이사가 맡는다. 이밖에 인수위원으로는 이재희 법무법인 명재 대
사람들은 피부의 주름이나 시력 저하 등 신체 변화를 통해 노화를 실감한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질이 이완되기 쉽다.단순한 이완에 끝치는 게 아니라 성생활과 요실금, 그리고 건조함과 질 면역력 저하로 염증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삶의 질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자존감에도 상처를 줄 수 있는 만큼 단순히 노화 현상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과거엔 질 이완증 개선에 대부분 외과 수술을 진행했지만 수술 부담감과 부작용 때문에 꺼리는 여성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부담감을
로봇수술기 보유가 병원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로봇수술은 이제 의료계의 화두가 됐다. 로봇수술기 보유 병원이 늘어나자 이제는 보유 대수가 또다른 경쟁 기준이 되고 있다.로봇수술이란 의사가 로봇팔의 도움을 받아 정밀하게 치료하는 방식이다. 기존 수술 방식 중 하나인 복강경수술은 의사가 수술 부위를 절개하고, 병변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정상 조직에 해를 미칠 위험도 있다.반면 로봇수술은 첨단 내시경 카메라와 정밀한 로봇팔을 이용해 정상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병변만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청담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빠진 자리에 티타늄 소재의 인공뿌리를 식립해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자연치아와 외관이 흡사한데다 기존 틀니에 비해 편리해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보험적용이 확대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잇몸뼈에 직접 고정시키는 만큼 틀니나 브릿지와 달리 저작력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최근들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네비게이션 방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기존 방식보다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술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통증과 실패
텐텍이 3월 20일 동남아지역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모노폴라 고주파(RF) 기기 텐써마의 글로벌 트레이닝을 진행했다.이번 트레이닝에서는 강연과 Q&A 세션, 그리고 텐써마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핸즈온 트레이닝 세션까지 시행됐다.강연자로 나선 압구정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원장은 "S.T.C(Smart Temperature Cooling) 기술이 적용된 텐써마는 한 번의 샷으로 총 7번의 쿨링 펄스를 발생시켜 다른 고주파 장비 시술보다 통증이 적고 안전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진
무릎통증은 주로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중 하나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 원인으로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거나 양반다리, 무리한 체중감량, 하이힐, 다리꼬기 등을 들 수 있다. 무릎통증 유발 원인 중 하나로 슬개롤연골연화증을 들 수 있다. 이 질환은 무릎 가장 앞쪽에 위치한 슬개골 안쪽 연골이 약해지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만성 무릎통증이다. 무릎을 굽혔다 필 때 마찰을 줄여주는 연골이 약화돼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서다.계단 오르내리거나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있으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의
리뉴미피부과의원 잠실점이 장기간 준비를 마치고 스페셜 항노화 클리닉 프로그램인 아이벡스 고압산소치료를 시작했다. 이와동시에 리뉴미피부과의원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연례 세미나(Annual Spring Meeting of the Association of Renewme Skin Clinic Dermatologists,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라이브로 시연했다.이 세미나는 리뉴미 피부과의원 소속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 모임으로 최신 의료기기, 치료 방법, 시술 정보 등을 교류한다.리뉴미피부과의원 잠실점에 따르면 세포
의학용어로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는 목디스크는 장시간 의자 생활과 전자기기 과다사용하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 중 하나다.디스크 질환은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유연성을 돕는 척추뼈 사이 연조직인 디스크 속의 수핵이 빠져 나오면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고 팔과 다리에 다양한 신경 증세를 유발한다.대부분의 척추 질환처럼 목디스크 역시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대부분 수술없이도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하면 디스크 기능 상실과 함께 신경 압박으로 극심한 통증이나 마비 증세를 초래하기도 한다. 수술없이도 충분히
르샤인의원(대표원장 최원준)이 재활의학 전문의 서진석 원장(사진)을 신규 영입해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서 원장은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 초음파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르샤인의원 재활의학(도수치료) 클리닉에서는 ▲도수치료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을 담당한다.X-ray와 체형분석기를 활용한 정밀검사 결과에 근거해 1:1 맞춤 상담을 통한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해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다.르샤인의원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 최첨단 24시간 산소 공급 시스템을 제공하며,
GLP-1수용체작동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리라글루타이드가 말초동맥질환(PAD)의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캄파냐대학 연구팀은 PAD를 가진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STARDUST(Effects of Peripheral Artery Disease: An Open-Label Randomized Clinical Trial)결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PAD는 다리에 발생한 동맥경화로 걸을 때 다리 통증을 동반하고 쥐가 자주 발생한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발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강하고 따가워 피부가 쉽게 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부드럽고 덜 따가운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다.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면서 본격적인 봄볕 대비를 시작할 때다. 일선 피부과 역시 내원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바로그의원(양산점, 김동환 대표원장, 사진)이 봄철 및 여름 태양으로 부터 피부 색소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부작용이 적고 피부흡수가 빠르며 스킨부스터를 이용한다.
과거에는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다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야간 동공이 크고,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원추각막 등 각막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이러한 눈 환경이라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강남) 정의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각막을 보존하
겨우내 추웠던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활동량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서거나 걸어도 다리가 아프거나 당기는 경우, 저녁만 되면 쉽게 다리가 붓고 다리저림 증상이 잦은 경우 하지정맥류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란 정맥 속 판막의 손상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다리로 역류하며 생기는 증상이다. 임신 또는 출산한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중년 이상이거나 선천적 요인을 가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다리에서 역류하면 혈관돌출, 피부변색, 다리
2002년 국내 출시된 국내 개발 첫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 정이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넘었다. SK케미칼은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라고 밝혔다.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3가지 생약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등 천연물 성분임에도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점이 20여년간 지속 성장의 요인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조인스는 임상시험에서 소염ㆍ진통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속쓰림 등 주요 위장관계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가 확인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박석희 교수가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통증학회(WIP)가 주관하는 FIPP 시험은 통증치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통증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3월 21일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열고, 기초의학부문상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이창준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상에 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3억 원을 수여한다.젊은의학자부문장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5천만 원 등을 수여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고관절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해 뼈조직이 괴사돼 통증과 불편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20~40대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최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추정된다.신체는 잠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수면과 스트레스는 간 기능 저하와 혈액이 고관절로 들어가지 못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한다고 보고있다.마디로한의원(선릉본점) 손영훈 한의사[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가 3월 16일 열린 202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을 받았다.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장단지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치료순서에 따른 병합 재생 효과'다.
아침 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에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슬슬 여름 휴가를 앞두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남성,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체중 감량, 피부 관리, 근력 강화 등을 통해 멋지고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기 위함이다. 다만 갑작스레 나타난 지방종 때문에 외모 스트레스를 받는 안타까운 사례도 존재한다.실제로 지방종을 치료하기 위해 외과 전문의 상담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 조직으로 구성된 양성 종양인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 세포가 도드라지게 형성돼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다. 피부 아래에 둥근 공처
정부가 20일 전국 의대정원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5년 의대입시 정원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5,05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제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정부를 향해 그간의 모든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현장의 파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의학회는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은 정부의 독단적 결정이며 이로 인해 홙자에게는 고통을 의대 임상교육은 파탄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 모두 마비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