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질환치료제인 JAK(Janus Kinase)억제제 발암 위험이 종양괴사인자(TNF)알파억제제 및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bDMARD)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메드라인 등 의학데이터베이스에 실린 관련 논문 총 78건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질환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에 발표했다.분석에 이용된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건선, 염증질환,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JAK억제제와 위약, TNF알파억제
염증성장질환은 건선의 위험인자이며, 특히 크론병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아우구스부르크대학 데니스 프루어 박사는 염증성장질환과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게놈와이드스터디(GWAS)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의학회 피부과저널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나온 관찰연구에 따르면 염증성장질환과 건선은 상호 원인인자일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양쪽의 인과관계는 불확실하다.프루어 박사는 유럽의 GWAS 데이터로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및 건선, 건선성관절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염증성장질환은 건선
얀센의 활동성건선성관절염(PsA) 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쿠셀쿠맙)의 장기간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프로비던스 세인트조셉 메디컬센터 및 미국 워싱턴주립대 필립 미즈박사는 지난달 열린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Congress for Rheumatology, EULAR) 연례 총회에서 관련 임상연구 DISCOVER-2의 추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DISCOVER-2는 환자의 기저 특성에 관계없이 구셀쿠맙 투여군에서 관절, 피부, 골부착부위염, 지염, 척추 통증 및 질병 중증도 등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의
한국얀센의 건선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건선성관절염에도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프리필드를 이전에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허가했다.트렘피어는 2018년 국내에서 성인 판상건선에 그 이듬해인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각각 허가받았다.이번 허가는 힘줄이나 뼈에 염증이 발생하는 골부착염환자(485명)와 손발가락에 발생하는 지염환자(3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3상 임
한국릴리의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10월 1일부터 중증의 성인 활동성 강직성척추염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됐다.탈츠는 중등도~중증 성인 판상건선과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에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다. 급여 적용 대상은 1종류 이상의 TNF억제제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척추염이다. 이번 탈츠의 급여 적용으로 중증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기존 TNF억제제에서 치료 실패 시 탈츠를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됐다.급여 적용 대상 환자는 탈
대한건선학회가 건선환자의 사회적 인식개선에 나섰다. 학회는 이달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치료법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세계건선의 날의 주제는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숨어있는 환자에게 닿도록 해주고 사회의 편견관 오해를 바로잡는다는 의미에서 '건선을 잇다'(let's get connected)로 정했다.건선은 위생 불량으로 야기되거나 악회돠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신체의 면역체계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전신성 염증질환이다.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이자 전염되지 않는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이 성인판상건선에 이어 7월 1일부터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관절염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적응증은 한종류 이상의 TNF-알파 억제제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다. 탈츠를 6개월 사용(3회 투여) 후 활성 관절수가 최초 투여시점보다 30% 이상 줄어들면 추가 6개월간 사용시 급여를 받을 수 있다.지난 6월 열린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탈츠 투여환자는 병변 개선효과가 빠르고 약 절반에서 병변개선지수(PASI 100)
생물학적 건선성관절염치료제 간 효과를 알아본 SPIRIT-H2H의 결과가 지난 12일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됐다.이 연구는 익세키주맙(제품명 탈츠, 릴리)와 아달리무맙(제품명 휴미라, 애브비)을 직접 비교한 최초이자 유일한 3b/4상 임상시험이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연구자는 스웨덴 메디컬 센터/프로비던스 세인트 조셉 헬스 및 워싱턴대학 필립 미즈 박사다.이번 연구의 1차 평가는 질병활성을 최소 50% 줄인다는 의미의 ACR50 달성률과 완전히 깨끗한 피부 지수인 PASI100 달성률이다
건선성관절염이 비만과 다양하고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글래스고대학 스테판 시버트 교수는 지난 12일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건선성관절염의 질환활동성(증상악화)과 비만의 관련성을 확인한 대규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최근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과 비만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가 잇달아 발표됐다. 비만하면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이다.하지만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의 악화 지표와 비만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 TNF억제제로 치료받은 건선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를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치료제로 12월 28일 품목 허가했다.이에 따라 탈츠는 기존 성인 판상건선과 함께 2가지 적응증을 갖게 됐다.이전에 항류마티스제제(DMARDs)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 또는 다른 항류마티스제제(cDMARDs)(예,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 할 수 있다. 탈츠의 권장 용량은 제0주에 160mg(80mg씩 2회주사), 그 이후에는 4주마다 80mg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이자제약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젤잔스(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의 적응증에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과 건선성관절염을 추가했다.이에 따라 젤잔스는 기존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이전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관절염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적응증 추가 승인의 근거가 된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 OCTAVE와 임상시험 OCTAVE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얀센의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성인 크론병에도 허가했다.이에 따라 스텔라라는 건선과 건선성관절염 치료에 이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또는 면역억제제 또는 TNF-α 저해제 치료에 반응 또는 내약성이 없는 경우 그리고 이러한 치료법이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활성 크론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3건의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위약 대비 반응률과 관해도달률이 유의하게 높았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는 "크론병은 젊은층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평생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가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심퍼니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28일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에 따라심퍼니주는 류마티스관절염 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성인에서 보편적인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단독 투여할 수 있다.이번 허가는 활성 강직성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GO-ALIVE, 총208명)과 활성 건선성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GO-VIBRANT, 총480명)에 근거했다.또한 기존의 질환완화약제(DMARDs) 치료 반응이 부족한 경우활성 건선성관절
화이자의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와 젤잔즈 XR(토파시티닙 서방제)가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중등도~중증 성인 활동선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은 임상 3상 OPAL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에 근거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교체처방 관련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된다.셀트리온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미국류마티스 학회(ACR, 샌디에이고) 포스터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첫 교체처방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이날 발표될 트룩시마 데이터는 앞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서 발표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비교 임상의 연장 연구.이 연구에 참여한 충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는 환자 295명을 트룩시마와 트룩시마 교체투여군으로 나누어 반응률 등을 지표로 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첫 투여 후 72주째까지 트룩시마과 오리지널군, 트룩시마 교체투여군의
노바티스의 건선,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다음달부터 보험급여를 받는다.코센틱스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승인된 유일한 인터루킨-17A 억제제로 2015년 9월 광선요법 및 전신요법(약품이 전신에 흡수되어 전신으로 퍼지는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이듬해인 2월에는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의 치료에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
우울증이 전신의 염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건선환자도우울하면 건선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캘거리대학 쉐릴 바나베(Cheryl Barnabe) 교수는 건선환자 7만 3천여명의 진료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2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를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음주 습관과나이 등 관련인자를 조정해 주요우울장애 정도를 평가한 결과, 우울증없는 환자에 비해 우울증있는건선환자에서 건성성관절염 발생 위험이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바나베 교수는 "우울장애가 건선환자에서 건선성관절염 위험을 증가시키는만큼 평소 건선환자의 우울장애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류마티스질환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펜타입 제형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이 주사제는 주사 뚜껑을 당겨서 제거한 후 주사 부위의 90° 각도에서 펜을 누르고 초록색 버튼을 한 번 클릭하면 50mg의 약물이 자동으로 주사된다.특히 주사가 시작될 때와 끝났을 때모두 소리가 나고 점검창을 통해 약물 주입 상황을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양을 주사할 수 있다.실제 환자들의 엔브렐 프리필드주와 마이클릭펜주 사용을 비교한 조사 결과, 마이클릭펜주 사용 후 자가주사 비율이 66%에서 9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은 정확한 양의 자가주사를꺼려하는 환자에게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편의성은 물론 치료 효과까지 높여줄 것으로 기
바이오의약품인 애브비의 아달리무맙(제품명 휴미라)와 리산키주맙이 중증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글로벌 바이오제약사 애브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막을 내린 제25회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건선, 건선성관절염, 화농성한선염에 휴미라가, 그리고 만성 판성건선에 연구 중인 약물인 리산키주맙(IL-23 억제제)에 관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FDA 관절염 자문위원회로부터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승인 권고를 받았다.미FDA 자문위는 현지시각 9일 열린 회의에서 셀트리온과 FDA의 발표 및 대중의견 청취 후 논의를 거쳐 종합 표결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자문위원단 24명 가운데 21명이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 대조의약품인 오리지널약품인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 얀센)와 동일한 적응증을 승인토록 권고했다.이번 자문위의 승인 권고는 참고의견일 뿐 법적 영향력은 없지만 FDA 제품 승인 결정에 큰 영향력을 준다.셀트리온은 이번 권고 결정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획기적인 이정표이자 글로벌 판매 촉진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