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혈우병 환자용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 'WAPPS-HEMO'(왑스-헤모)를 출시했다.GC녹십자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워털루대학 공동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해 적절한 투여 용량 및 간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된다.환자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예측된 혈중 응고인자 수치를 확인해 주도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부광약품과 OCI의 합작투자사인 비앤오바이오(BNO BIO)가 6월 26일, 이스라엘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뉴클레익스(Nucleix)에 1백만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혈액, 소변 등 체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DNA를 찾아 암을 조기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부광약품과 화학 에너지 전문기업 OC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작 투자 설립(JV)한 비앤오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매년 100억 원 이상 공동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신신제약이 연구개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1만 70㎡에 연구개발센터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2층, 지상 7층 등 연면적 4천 403㎡ 규모의 이 센터는 2020년 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이 뇌암 줄기세포 표적치료제를 개발해 보로노이(주)에 기술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 이전료 규모는 총 25억원이다.첨복재단은 2015년 12월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2016년 4월 '갑상선암 치료제', 이듬해 12월에는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해 기술 이전한데 이어 이번에 뇌암 치료제까지 개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복강경 수술장비를 개발하고 기술이전까지 성공했다.이번 복강경 수술장비 개발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인텍플러스과 1억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성과의 첫 기술이전이자, 고려대학교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연구내용 중 의료기기에서는 최고금액을 기록한 것이다.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는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한차원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연구가 대내외적으로 의미있는 연구로 평가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6종 인성교육 프로그램 '나, 너, 우리' 를 새롭게 개발했다.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마음을 지니고(자기관리), 타인을 배려하며(사회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시민의식) 위해, 특히 적절한 정서 표현, 분노조절, 긍정 정서 함양 등 정신건강 측면을 강화한게 특징이다.현재 연구소 홈페이지(smhi.samsunghospital.com)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교육 자료(교재 파일, 영상 자료 등)를 보급하고 있으며 '중학교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