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리모(대표이사 배은경)가 매일경제TV 교양프로그램 극찬기업에 출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걸음걸이를 분석하고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리모는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영상기술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디자인해주는 AI VR 전문 기업이다.방송에 소개된 리모의 의료용 AI 솔루션인 '리모바디S'는 마커없이 간단한 카메라 촬영으로 사용자의 보행속도, 좌우균형, 관절각도, 보행변수 등을 3차원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근력 발달 정도와 근골격계 질환을 조기
보행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은 뇌, 시각, 청각, 언어, 정신 등의 장애 발생 위험이 최대 6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팀은 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2002년~2015년)로 보행능력과 장애위험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보행능력과 장애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는 있었지만 주관적 기준을 적용한 만큼 객관화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연구팀은 다양한 장애를 엄격하고 객관적으로 규정한 국가장애등록 데이터로 보행능력 저하와 장애발생의 상관관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1회 피칭데이에서 3곳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1위 선정기업은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 포투가바이오(Fortuga Bio)가 차지했다. 공동 2위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전 주기 솔루션 DEEPCT와 노블 바이오마커 TLBM을 소개한 바스젠바이오(Basgen Bio)와 앱타머(Aptamer) 기술 기반의 난치 질환 진단 및 치료제 솔루션을 제시한 사이키바이오텍(Sci-Key Biotech)이 선정됐다.피칭데이(주관 보건복지부)는 혁신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비교시험(RCT) 결과, 피아노 리듬을 이용한6개월간의 음악요법이 걷기와 균형감각을 개선시키고 낙상 위험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스위스 제네바대학 안드레아 트롬베티(Andrea Trombetti)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같은 효과는 1년 후에도 지속됐다고 한다.지역에서 낙상 예방활동 등에 활용 기대지역 신문의 광고 등을 통해 모집한 134명의 대상자를 조기 개입한 개입군(66명)과 6개월 늦게 개입한 대조군(68명)으로 나누었다.개입 프로그램은 피아노 리듬 변화에 맞춰 걷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광범위한 동작을 포함한 멀티태스크트레이닝(multitask training) 방식으로 주 1회 1시간, 6개월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소아 희귀질환인 중증 선천성호중구감소증(SCN)을 동반하는 새로운 증후군이 발견됐다. 질환의 원인은 글루코스-6-포스파타제의 촉매 서브유닛 3을 코드하는 유전자 G6PC3의 변이로 밝혀졌다. 하노버의과대학 크리스토프 클라인(Christoph Klein)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이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유전자 진단의 첫걸음연구책임자인 클라인 박사는 "이번 지견은 SCN 환자 집단의 유전자 진단을 한단게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다. 유전자 이상과 관련한 정보는 타깃 치료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는 또 면역세포의 생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로(路)도 발견됐다. 대표연구자인 이 대
전도예방을 위한 훈련방법 개발 고령자는 일상생활에서 크게 넘어지지 않아도 쉽게 골절된다. 또 최근 골절의 치료성적이 향상됐다고 해도 골절이 생명예후와 관련된 위독한 합병증이나 전신마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일본 카와시마 정형외과병원(오이타현 나카츠키市) 재활과 키토우 노부히로씨, 정형외과의 이하라 히데토시씨팀은 서일본임상의학연구소의 미아 메구미, 카미노부 히데키씨와 공동으로 고령자의 전도 위험을 보다 확실하게 반영하는 신체운동능력시험을 새로 고안했다. 한편 이 실험결과를 토대로 전도 예방을 위한 훈련방법이 개발되고 있는데, 이 훈련을 실시한 군에서는 전도 위험인자인 하지운동기능이나 자세조정능력이 비훈련군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됐다고 한다. 골절예방은 전도예방부터 고령자를 골절위험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