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우리 말로 출간된 척추영상 교과서의 개정판으로 강 교수 개인적으로는 12번째 저서다. 척추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참여하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들도 집필에 참여했다.주요 척추질환의 영상진단 팁이라는 챕터를 새롭게 신설, 저자가 수년간 전임의 및 전공의들에게 구두로 알려줬던 척추영상 판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판독 순서, 놓치기 쉬운 병변 등에 대해 증례 중심으로 기술했다.
최근 미국내과전문의인증기구재단(ABIM)이 실시하는 캠페인 'Choosing Wisely'에 여러 학회가 참가하고 있는가운데 미국뇌신경외과학회와 미국뇌신경외과협회도 "하기 전에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5가지 처치'를 발표했다.허혈성뇌졸중 환자의 경련예방 항목 제시양쪽 단체가 발표한 목록은 다음과 같다.1. 중증 외상성뇌손상에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는다2. 비특이적 급성배부통이나 병이 있다는 신호인 '레드플래그'가 없는 환자에 단순 X선이나 MRI, CT 등의 척추영상진단은 하지 않는다3. 뇌외상이 경증인 어린이에는 CT검사를 계속하지 않는다4. 뇌동맥류, 지주막하출혈, 뇌동맥류의 가족력 또는 경험이 없는 무증상 환자에는 뇌동맥류 검사를 계속하지 않는다5. 허혈성 뇌졸중 발병 후 환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강흥식 교수가 최근 1년 동안 영상의학 교과서 3권을 연달아 출판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의사 교육을 위한 텍스트북을 출판하기 위해서는 여러 해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3권의 교과서를 출판한 강 교수의 왕성한 저술 활동은 놀랄만 한 수준이다.강 교수가 최근에 출판한 책은 '근골격영상의학', '척추영상진단', 'Radiology illustrated: Spine' 등 3권으로 그동안의 저서가 모두 미국에서 출판한 영문판이었던 것과는 달리 한글 교과서가 두 권 포함된 것이 이례적이다.강흥식 교수는 “X-선, 초음파, CT, MRI 등 영상진단 장비가 발전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의 중심에서 영상의학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