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장 이동원 교수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국내 최고인 연간 300례 시행했다.
건국대병원이 반월연골판 이식술을 80례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반월연골판클리닉 개설 이후 1년만이다.이동원 반월연골판클리닉장에 따르면 이번 시행 건수는 전국의 연간 이식술 40례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건국대병원의 반월연골판 이식술 누적건수는 총 300례에 이른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2014년 대한슬관절학회 영문학술지(Knee Surg Relat Res)에 게재한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고찰(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Tear: A Comprehensive Review)’ 논문이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클리닉장 이동원 교수)이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를 돌파했다. 201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술 건수는 총 343례이며, 그 중 내측 반월연골판이식술 58례,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 285례다.반월연골판 이식술은 사체에서 기증받은 연골판 중 환자의 무릎 뼈 크기에 맞는 연골판을 관절경 수술을 통해 관절 안으로 이식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반원연골판 이식 건 수는 2010년 총 369건에서 2017년 826건으로 최근 8년간 124% 증가했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김성환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슬관절 질환에 대한 십자인대 재건술, 반월연골판 질환 등의 관절경 치료, 인공 슬관절 치환술 및 절골술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주 저자 논문 60여 편을 포함해 총 7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 이동원 교수가 7월 6일 국내 최초로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을 개설한다. 외래 진료처럼 짧은 시간 진료가 아니라 환자 상태의 세밀한 평가,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충분히 상담하고 진료할 예정이다. 진료 대상은 반월연골판 손상뿐 아니라 전방 및 후방신자인대 손상, 관절 연골 손상, 하지 부정렬(O자 혹은 X자 다리) 환자들이 모두 포함된다.
국내 반월연골판수술 시행률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정규성·하정구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2010~2017)를 분석해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JKM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010년 7만 4천여건에서 2017년 8만 9천여건으로 1만 4천여건으로 7년간 19% 증가했다[표]. 같은 기간 반월연골판 수술 중 절제술은 6만 5천여건에서 7만 4천여건으로 12.6% 증가했다. 봉합술은 9천여건에서 약 1만 5천건으로 65%로 늘었다.절제술 시행률은 50대(37.5%)가
허벅지와 정강이 뼈 사이 안팎으로 하나씩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연골판의 손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제시됐다.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문현수 교수와 연세대 정형외과 관절경·관절연구소 연구팀(최종혁 교수, 김성환 교수, 정민 교수)은 내측 반월연골판 후각부 손상과 경골 후방 경사도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회지에 발표했다.문 교수는 "방사선학적 지표를 통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에게 진단적 측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발생-봄철 활동 늘어날 땐 특히 조심수술보다는 약물치료, 운동이 우선63세 여성 박 모씨는 따뜻해진 날씨에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무릎에 통증이 찾아왔다. ‘뚝’ 소리가 난다거나 특별한 느낌이 없었던 박 씨는 평소 아팠던 무릎 통증이 갑자기 심해졌나보다 생각하며, ‘곧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겼다. 하지만 통증은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았다. 결국 박 씨는 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반월연골판 손상을 진단받고, 운동과 약물치료를 처방받았다.충격을 흡수하는 무릎슬관절이라고 부르는 무릎 관절은 크게 대퇴골, 견골, 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