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3월 둘째주)을 맞아 3을 강조하기 위해 3.3km를 걷는 2024 삼중음성 유방암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3개 수용체가 모두 음성이라 이름붙여진 삼중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은 다른 유방암과 달리 호르몬 및 표적 치료가 듣지 않는데다, 재발률이 높고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경과가 나빠서 환자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유발한다.삼중음성 유방암 장기 생존 관련 치료 효과를 확인한 한국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하는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ABR)가 전이 간암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최서희 교수 연구팀은 소수 전이성 간암에 대한 SABR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국소 제어율이 91%에 달한다고 간암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소수 전이성 간암이란 5개 이하의 장기에 부분 전이가 일어난 암 전이 초기 단계를 말한다. 여러 부위에 암이 퍼진 다발성 전이암과 달리 전이 병변에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 국소 치료를 실시한다. 암의 국소치법은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맞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서 임직원들에게 3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 및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를 진행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연구팀이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연구팀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자가 골수 유래 수지상세포와 신규 면역항암제를 함께 사용하여 1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췌장암을 치료하는 중위험 임상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면역항암치료제는 획기적인 항암제로 알려져 있지만 10명 중 3명은 별 효과를 얻지 못한다고 보고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와 김형돈 교수는 간암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타겟 물질을 발견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니볼루맙과 표적항암제 레고라페닙을 병용투여한 간세포암환자 42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병세가 악화된 14명에서 TMEM176A/B라는 특정 단백질이 2배 이상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TMEM176A/B은 신체 면역시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가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키트루다에 '수술 불가능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 음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GEJ)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했다.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는 조건이다.적응증 확대 승인은 33개국 207개 의료 기관에서 총 1,5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 KEYNOTE-859 결과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추적관찰(중앙치) 31개월 째 키트루다-항암화학요
LG화학이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클라투주맙의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LG화학은 손자회사인 미국의 아베오가 두경부암 신약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의 미국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파이클라투주맙은 간세포 성장인자(hepatocyte growth factor, 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단일항체 기반 표적항암제다.이번 임상시험에서는 표적항암제 세툭시맙(상품명 얼비툭스) 단일요법과 파이클라투주맙의 병용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다. 대상자는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및 면역항암제 단일요법이나 병용요법 후 악화됐거나 약물 내성을 보인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룰리주맙)가 적응증을 또다시 확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9일 PD-L1 발현 양성(CPS ≥1)이고 수술할 수 없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HER(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2 양성 위 또는 GEJ(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했다.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하는 조건으로이번 적응증 추가는 키트루다 임상시험 중 하나인 KEYNOTE-811의 결과에 근거했다.PD-L1 발현 양성(CPS ≥1)인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병용
피부과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피부근염 유발 약제 일부가 보고됐지만 단일 기관의 보고와 증례보고가 대부분이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면역항암제로 인한 피부근염 정보는 적은 편이다.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약제유발 피부근염의 원인 약물 및 임상관련 연구를 종합분석한 결과, 항암제를 비롯해 스타틴, 비스포스포네이트,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등 화학요법 및 면역요법과 관련한 약제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 연구는 의학데이터베이스 PubMed에선 선별한 약제 유발 피부근염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이 NK(내추럴킬러)세포를 조절하는 유전자 변이와 관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교신저자),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최혜연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NK세포 활동을 조절하는 주요 수용체인 킬러 이뮤노글로불린-유사 수용체(Killer Immunoglobulin-like Receptors, KIRs)와 교모세포종의 관련성을 확인했다고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환자의 생존율이 평균 2년 미만으로 경과가 매우
면역항암제 투여 전 항생제에 노출된 진행 위암환자는 치료결과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김창곤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신수진 교수,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고준영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남영도 교수·신지희 박사 연구팀은 진행 위암환자의 면역항암제 투여 전 항생제 노출 여부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해 세포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Cell Re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위암 적응증을 가진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면서 치료옵션과 함께 생존율도 높아졌지만 치료반응을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이 적응증을 확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9일자로 키트루다를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 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키트루다와 트라스트주맙 및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대조군인 트라스트주맙 및 항암화학요법만 투여한 군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 연구인 KEYNOTE-811에 근거했다.
3세대 항암제로 분류되는 면역항암제는 인체 면역체계를 활성시켜 암세포에 대항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기존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만 공격할 수 있지만 모든 암에 효과적이지는 않다. 부작용은 기존 항암제보다 적다고는 하지만 사용량에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본 오자키시립병원 연구팀은 6개 면역항암제 중 4개에서 뇌하수체 관련 부작용 위험이 나타났다고 국제의학학술지(Medicina)에 발표했다.뇌하수체는 호르몬 분비 조절을 담당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뇌하수체 관련 부작용은 면역항암
한국GSK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 도스탈리맙)가 이달 1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젬퍼리는 자궁내막암에 보험급여를 받은 첫번째 면역항암제가 됐다.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로서 PD-L1 또는 PD-L2와 결합을 방해해 항종양 면역을 활성시키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젬퍼리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적응증은 백금기간 전신 화학요법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재발 및 진행성 불일치 복구결함 또는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MMR/MSI-H)을 보인 자궁내막암이다.자궁내막암 발생률은 전세계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의 이세훈 교수와, 김석형 교수의 연구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100선 과제에서 2건이 선정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다.과기부는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 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다. 이세훈 교수는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유전자-임상정보 통합 DB 기반 사업화 모델 개발'을, 김석형 교수는 '암 연관 섬유아세포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신개념 항암제 개
간암치료에 이용하는 표적항암제 레고라페닙(제품명 스티바가)이 동양인에서 자주 발생하는 피부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규현‧정민규‧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수술 효과가 없는 c-KIT(시-키트) 돌연변이 흑색종(피부암)에 레고라페닙을 투여하자 호전율이 74%에 달했다고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악성 흑색종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멜라닌을 만드는 표피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1차 치료는 종양과 그 주변을 제거하는 외과 수술이지만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
길리어스사이언스코리아의 삼중음성유방암치료제 트로델비(성분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보험급여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 항암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심의해 발표했다.이번에 보험급여를 받은 항암제는 트로델비 외에 (주)한독의 빅시오스리포좀주(시타라빈+다우노루비신)이다. 베이진코리아의 브루킨사캡슐(자누브루티닙),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의 젤로다(카페시타빈)는 급여기준이 확대됐다.하지만 AZ의 임핀지주(더발루맙)는 담도암 1차치료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에 보험급여를 받지 못했다. 다만
위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단백질인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과잉 발현되면 암의 진행이 빠르고 경과도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HER2 위암은 양성과 음성으로 나뉘는데 음성이 약 85%를 차지하며 대부분 4기에 해당한다. 1차로 독성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는데 경과는 좋지않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면 생존기간 연장 등 항암화학요법 단독투여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보인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진 진행 난소암. 초기에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성훈·김상운 교수(산부인과)와 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진행 난소암 수술 전에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이 항암화학요법 대비 1.5배 연장된다고 암면역요법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했다.진행 난소암은 대개 3기 이상 지나서 발견되기 때문에 외과
한국MSD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 적응증 중 13개에 대해 보험급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보험급여 신청 리스트는 ▲전이 및 수술 불가능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 1차 단독 및 병용 ▲치료 경험없는 2 또는 3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 그리고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단독요법 ▲수술 불가능 국소 재발 또는 전이 삼중음성유방암 1차 병용 ▲수술 불가능 국소 진행 또는 전이 식도암 및 HER-2 음성 위식도 접합부 선암 1차 병용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