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브성형외과(안양, 대표원장 손형빈)이 상처 봉합의 신속한 대응과 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합센터를 오픈했다.봉합센터에서는 5명의 성형외과전문의가 피부과 흉터 프로그램,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최고급 실 등으로 환자의 상처 봉합 및 흉터 케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손형빈 대표원장은 "살면서 다양한 상처를 입을 수 있지만 크거나 깊은 상처 발생 후 흉터를 최소화하려면 첫 봉합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상처 유형은 절상을 비롯해 찰과상, 할상, 열상, 골절, 자상, 타박상, 절단 등 다양한데도 미용 목적의 성형외과는 쉽
빌리브세웅병원(부산, 병원장 배익현)이 대학병원급의 심혈관센터(순환기내과)를 신설,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병원은 허혈성 심질환(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심부전, 심장 판막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필립스사의 최신 Azurion 5 심혈관전문조영기기, Medis사의 AI기반 혈관조영 Quantitaive Flow Ratio 측정기기, Boston사의 최신 심장혈관내 초음파 기기, GE사의 vivid 심초음파 기기와 운동부하심전도 기기를 갖췄다. 또한 부정맥 진단을 위해 웨어러블 심전도패치, 고혈압 진단 및 치료
용인서울안과가 진료센터를 확장 개원하면서 2인 협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용인서울안과는 강남밝은성모안과 원장을 역임한 안과전문의 이용준 원장, 그리고 누네안과병원 및 용인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안과전문의 김창환 원장 등 2인이 진료한다.대학병원 출신 안과전문의가 협진하는 만큼 진료 노하우가 풍부한데다 수술 일정과 외래 진료 스케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어 진료 대기시간도 줄였다. 2개 진료실의 확장 뿐만 아니라 1관, 2관, 3관으로 구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안과 1관은 안질환
예온치과병원이(인천 검단, 원장 장선호, 사진)이 4월 중순 총 900평의 전국 최다 규모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 병원으로 오픈한다.임플란트 센터 외에도 심미보철, 소아치과, 교정과 등 전문 분과를 나누어 수준 높은 맞춤진료를 진행한다.지난 2016년 수원에서 개원한 예온치과는 '수준높은 진료에 대한 연구와 환자를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을 고수해 왔다.최근에는 인천으로 확장 이전해 최신 기술인 맞춤가이드수술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과감하게 도입했다.장선호 원장은 "치과치료에 대한 예온치과의 노하우를 인천 뿐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서울온안과(은평구) 장인범 대표원장[사진]이 '2024 대한민국 100대 명의' 백내장 · 망막 · 스마일라식 부문에 선정됐다. 2010년 이후 연속 4번째다.'대한민국 100대 명의'(주관 시사매거진)는 지역사회의 의료발전 및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온 국내 의사 가운데 실력과 인성, 환자를 위하는 마음을 두루 갖춘 명의를 분야 별로 선정한다.장 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1년 앞두고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접근성이 좋은 지역사회의 안과에서 진료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망막질환을 포함한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양측 모두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입장은 정반대다.정부는 대화 상대를 대표성있는 단체 선정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가 대표 단체라고 주장하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17일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면허를 취득한 의사가 회원인 우리나라가 인정한 법정단체"라며 의협의 대표성을 강조했다. 의협이 개원의만 대표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개협에 따르면 현재 41대 의협 집행부 임원 38명
르샤인의원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해 골수줄기세포 주사요법을 도입했다.지난 해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BMAC)는 골반에서 채취한 골수 흡인 농축물을 환자의 무릎 관절 병변에 주입해 치료한다. 무릎관절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도 인정받았다.주요 치료 대상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다. 말기 퇴행성관절염에 이르기 전에는 뾰족한 치료법이 없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골수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조기자궁경부암의 표준치료법은 광범위 절제술이다. 하지만 저위험 조기자궁경부암은 자궁 조직의 침윤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과잉치료라는 지적과 함께 양쪽 수술법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퀘벡주 대학병원 연구팀은 저위험 조기자궁경부암에 대한 단순 절제술은 광범위 절제술에 비해 3년 내 골반 부위 재발 위험이 높지 않고 비뇨기계 합병증도 적다고 국제의학술저널인 NEJ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2개국 저위험 조기자경부암환자 700명. 이들은 국제산부인과연합(FIGO) 2009년 등급기준 IA2 또는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1,285억원 예비비 지원에 이어 1,882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지원 방안을 내놓았다.보건복지부는 7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안정 운영을 위해 월 1,882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추가 지원방안'을 이달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응급환자를 적극 진료한 의료기관에 대한 사후 보상과 경증환자 회송에 대한 추가 보상을 위해서다.또한 대학병원 교수와 전문의가 중환자 진료시 정책지원금 신설, 신속대응팀 및 중증
서울삼성안과(광진구, 대표원장 김주상 사진)가 망막·시신경질환 첨단 검사 장비 SPECTRALIS HRA (망막 미세혈관 및 맥락막 촬영기)를 도입했다.주로 대형 대학병원에서 사용되는 SPECTRALIS HRA는 습성황반변성, 증식성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질환 감별에 이용한다. 김주상 대표원장에 따르면 플래쉬 방식을 사용하던 기존의 형광안저촬영기계는 강한 플래쉬로 인해 환자들이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레이저방식을 통한 HRA 장비는 이러한 불편감 없이 망막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편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볼 수 있는 장비
대한치과병원협회 12대 회장에 정영수 연세대치과대학병원장이 선출됐다.협회는 22일 정기총회(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회원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정영수 병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6년 2월 22일까지다.감사로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이 선출됐다.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알레르기치료제 YH35324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 약물은 항 면역글로불린E(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킨다.유한양행은 2월 23일 열린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AI, 워싱턴DC)에서 YH35324의 1상(1a) 파트B 임상시험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파트A 결과는 지난해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 2023)에서 발표된 바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인간에 첫 투여하는 시험으로 내 4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전체의 3분의 2가 확대 찬성한다는 의대교수협의회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회장 홍승봉 교수, 비대위원장 최용수 교수)는 자교 의교수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의대정원 확대 찬반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총 201명이 응답한 가운데 찬성이 3배 많았다(75% 대 25%). 증원 확대 규모는 500명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의약분업 이전 수준인 350명(21%), 1,000명(5%), 2,000명(4%) 순이었다. 기타
나나성형외과(원장 최정식, 사진)가 가슴성형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2/2023년 세빈 베스트클리닉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세빈 베스트클리닉은 가슴성형에 대한 연구와 발전 기여도, 의료진 기술력, 임상 케이스 등 여러 기준 아래 철저한 평가를 거쳐 이에 부합하는 병원에만 수여된다. 가슴 보형물을 공급하는 프랑스의 세빈(Sebbin, 수입 판매원 그린코스코)이 주관한다.나나성형외과는 대학병원 수준의 가슴 센터와 가슴 전담 의료진을 바탕으로 상담부터 수술 및 사후 관리까지 개인별 맞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유방질환 분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개발 중인 항면역글로불린E(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 YH35324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는 국내 4개 대학병원의 알레르기환자 68명을 대상으로 17개월 간 YH35324와 위약 및 오말리주맙(300mg)과 비교한 연구(A), 그리고 총 IgE 수치가 상승(700 IU/mL 초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YH35324나 오말리주맙을 비교한 연구(B)를 실시했다.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 A연구에서 YH353
GLP-1/GIP수용체 작동제 계열의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 티르제파타이드(제품명 마운자로, 한국릴리)가 혈압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병원 연구팀은 티르제파타이드 사용 비만환자에서 수축기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고혈압 분야 국제학술지(Hypertension)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비만성인 600명(평균 46세, 평균 BMI 37.4, 여성 67%). 이들을 위약군(155명)과 티르제파타이드군 5mg(145명), 10mg(152명), 15mg(148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가 2월 9일 미국의 10대 병원 중 한곳인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강연했다.스탠퍼드 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주최한 이번 초청강연은 세계적으로 권위 높은 의과학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의과학자 초청 교수(Translational Surgeon Scientist Visiting Professor)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 교수는 스탠퍼드의대 요청으로 지난 1월 11일 '대동맥궁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정규 강의했으며, 오는 4월에는 미국흉부외과학회(American Associat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이 2월 3일부터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 오자니모드)의 론칭 심포지엄(르메르디앙 명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제포시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S1P(sphingosine 1-phosphate)수용체 조절제 계열의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다.국내 장질환 전문의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적 가치와 환자 치료 전략, 해외에서의 임상 경험 등이 소개됐다.이날 연자로 나선 독일 괴테대학병원 이리나 블루멘스타인 교수는 관련 임상시험
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이 2월 6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난임 라이브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난임 라이브 클래스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공동 대표원장 3인(송인옥, 김진영, 구화선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다. 주제는 난임 부부들이 궁금해하는 '시험관아기 시술에서 착상이 잘 되게 하는 방법'을 비롯해 '질 좋은 난자 만들기, '난자, 정자와 배아 냉동' 등이다. 환자의 궁금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접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지난해 2월 개원한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은 개원 1년만에 1,800건
그람음성균에 감염되는 균혈증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의 질과 의료자원 개선을 위해 항균제 정맥주사에서 경구투여로 교체하는 최적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팀은 비그람음성균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첫번째 혈액배양 후 4일 이내 경구 투여 방식으로 교체하면 정맥주사 방식과 90일 이내 사망률은 동일했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비그람음성균혈증 성인환자 914명[남성 56%, 74.5세(중앙치)] 이들은 혈액배양에서 그람음성균 증식이 나타나고, 첫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