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5주(6월 4주 7월 4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히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일 평균 확진자수는 6월 4주에 1만 7천명, 7월 1주에 2만 2천명, 2주에 2만 7천명, 3주에 3만 6천명, 4주에 4만 5천명이다. 또한 8월 중에는 지난해 12월과 유사한 주간 일평균 6만명으로 전망했다.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도 증가해 지난달 4주에는 전주 대비 약 30%나 늘어났다. 재원중 위중증 및 사망자는 각각 170명, 88명 발생해 지속
실내공기 속 미생물 정보를 이용해 환경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고려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연구소장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는 인공지능 딥러닝 학습모델로 지역별 환경성 질환 유병률, 발병률, 발생률 정보를 분석해 질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에는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 영향평가사업 연구를 통해 전국 6,000여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생물정보가 학습됐다.고대의대가 특허 출원한 이 시스템은 현재 서울과 울산, 의정부시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일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다만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의 경우 제외된다.정은경 중대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이유에 대해 신규확진자가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자연환기되는 실외 특성상 공기 중 전파 위험이 낮고, 해외 많은 국가가 마스크 착용 대상을 고위험군과 위험상황에만 권고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사회적거리두기가 이달 18일부터 전면해제된다. 2020년 3월 도입된지 2년 1개월만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다음주 월요일 부터 사적모임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영화관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 제한은 일주일간 유예기간을 두고 25일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지만 실외 착용의 경우 2주간 방역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달 25일부터 코로나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화성디에스병원(원장 최덕수)이 환자들을 위한 바이러스 안심공간 병원을 만들기위해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365일 24시간 병원 내부의 바이러스 안심 공간을 위해 필립스사의 UV-C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UV-C 공기살균기에 접목된 IoT(사물인터넷) 기술인 '스마트 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으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실내온습도을 측정해 병원 내의 건강한 공기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최덕수 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과 노약자, 어린이 모이는 병원인만큼 공기
청라좋은병원이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질환 예방과 병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필립스의 UV-C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 살균기는 오존 발생량이 적고 친환경 파장대(200~280nm)의 UV-C를 이용해 병원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내 공기 중 바이러스를 10분 내에 99.99% 살균한다. UV-C 공기살균기는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바이러스와 세균까지 살균할 수 있으며, 자외선 파장 중 가장 짧아 살균력이 가장 강력하다.병원은 UV-C 공기살균기에 접목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
정부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기존 23시에서 24시로, 모임 인원은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4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권 제1차장은 폐지보다는 완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감소세가 나타나지만 완만하고 위중증과 사망은 여전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BA.2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도 이유로 꼽았다.의견수렴 과정에서도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전면
3월 1일부터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의료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부담 가중 등을 이유로 3월 1일 부터 방역패스 적용과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중단에 따라 유흥시설 등 11종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50~299명까지 대규모 행사에 적용되던 방역패스가 중단된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이 중단된다.또한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은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할 경우에는 민간의료기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연일 5천명 안팎을 보이고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기준이 강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사적모임 제한과 방역패스를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사적모임 규모는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축소된다. 방역패스는 카페를 비롯해 실내 기반의 다중이용시설 즉 영화관, 공연장, 학원과 스터디카페, 박물관과 도서관 등 14종으로 확대된다.이번 방역조치 강화는 6일 부터 4주간 시작되며 사적모임 제한은 향후 유행상황을 보면서 재조정될 예정이다. 방역패스 강화는 1주간의 계도기간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 논의가 진행되면서 예방접종증명서 활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 위변조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면서 당국에 예방에 나섰다.예방접종추진단은 30일 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증명서 위변조, 인센티브 인증 목적이나 타인 증명서를 도용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증명서를 위변조할 경우 형법에 따라 각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고 밝혔다.특히 위변조증명서를 사적모임 제한 인원 적용 등 인센티브 인증 목적으로 사용시 10년 이하 징역과 함께 감염병예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간 더 연장된다. 추석 연휴가 포함돼 기존보다 연장기간이 2주 늘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9월 6일(월) 부터 10월 3일(일)까지 4주 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에는 기본 조치가 유지되며 접종완료자에 한해 사적모임 예외가 적용된다. 다만 비수도권의 3단계 이하 지역의 경우 가정이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포함시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와 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 포함시 6명까지 허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신 접종 완료자도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발표한 5~6월 코로나19 확진자의 백신 접종률 분석에 따르면 확진자 3만 4,954명 중 약 97%는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위중증 및 사망자의 약 94%도 미접종자였으며, 60세 미만에서는 99% 이상, 60세 이상에서는 약 91%가 미접종자였다.하지만 백신 1차 접종자의 경우 1,058명, 접종완료자, 즉 돌파감염도 99명 발생해 백신 접종이 감염을 완벽히 막아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여름방학, 휴가에 맞춰 저마다 계획을 짜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대유행으로 여행 대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비율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잠재됐던 성형수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여름철 성형은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라는 우려와 함께 주의사항도 많다. 에픽성형외과 홍진명 원장[사진]으로부터 여름철 성형수술의 오해와 주의사항을 알아본다.△여름철 성형은 염증 유발?여름철은 식중독 등 세균 감염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그렇다면 성형수술
최근 1주간 일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전주 491명에서 33% 늘어난 655명이라고 밝혔다.특히 수도권의 일평균 환자는 531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으며, 주로 20~30대 집단감염 발생이 많았다. 서울 지역 20대의 경우 전주 대비 75% 이상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은 환자수와 발생률 모두 줄어들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일평균 약 43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환자 규모는 약간 늘었지만 사망자는 10명대를 유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강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에 비해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환자 발생 비중은 5월 4주 차에 64%였으나, 6월 4주 차에는 74%까지 증가했다.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염이 절반을 넘고 학원, 주점, 실내체육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도 계속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발생 양상이 60대를 기준으로 정반대를 보이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28일 발표한 연령대 별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따르면 최근 1주 확진자 발생 최다 연령대는 20대로 636명이다. 이어 50대(630명), 40대(602명), 30대(554명) 순이었다.20대의 경우 전주 대비 확진자수는 112명(21%) 늘었으며, 10대 83명(35%), 50대 67명(12%), 30대 64명(13%)이었다. 감염경로 분석 결과, 20~30대 확진자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인 간 전파가 많았다. 40~50
표줄어들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 경향을 보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평균 492명으로 직전 주 보다 47명(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8명 늘어난 363명, 비수도권은 19명 늘어난 128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8에서 0.99로 높아졌으며, 해외유입도 27명에서 42명으로 급증했다.지역 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수도권 363명, 충청권과 경남권 40명, 경북권 21명, 강원 13명, 호남권 12명, 제주권 3명이다.집단발생은 줄었지만 최
사회적거리두기가 현 5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되는 등 간소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권 제1차장은 오랜 기간 다방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 개편안을 만들었으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단계 별 기준에 따르면 1단계의 경우 유행이 잘 억제되는 상태로서 생업시설이나 모임에 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 기본 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
다음달 2일에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5월 2일까지 수도권·경남권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특별관리주간은 5월 9일까지 한 주 더 유지한다. 다만 공직사회의 회식이나 모임 금지는 당초 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만 적용하고 해제된다.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이며, 지자체는 감염 상황이나 방역 여건 등에 따라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예상이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1이라고 밝혔다. 1명이 1.1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으로 위험하다는 뜻이다.수도권은 이보다 더 높은 1.14로 나타나 당분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평균 419명으로 유행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비수도권 역시 부산 ·경남권에서만 하루 9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평균 202명 발생하고 있다.감염 경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