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원하는 경우 증원 인원의 50~100%내에서 신입생을 자율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기존 100명인 의대가 100명 증원을 요청했다면 올해 최소 입학정원은 150명이 되며, 2천명 증원을 계획한 정부안이 최대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하지만 중재안으로 나온 500명 보다 많은 수치인데다 그나마 2025학년도에 한해서만이고, 4월 말까지 제출하는 2026학
의료개혁 관련 사회적 논의를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 첫 회의를 갖는다.정부는 19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회의를 열고 특위 구성과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특위는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각 단체가 추천하는 대표 또는 전문가로사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10명, 수요자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이 참여한다.특위에서 다룰 내용은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중점 투자 방향, 의료인력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20여 년간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장애 청소년·청년의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과 제도개선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성원메디칼 이대희 대표이사가 3월 20일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 대표는 독자 기술로 국내 최초 중심정맥관(C.V.C) 국산화 성공, 세이프티레귤레이터 설계, 국내 최초 브레이딩 카테터 개발 등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해왔던 의료기기 시장이 자립적 기술 발전과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3월 14일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4 –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유공 포상 시상식(코엑스)에서 국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직하지 않고 병원에 남아있는 전공의에 대한 배신자 낙인찍기와 협박성 댓글로 위협한다는 제보가 나오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아 있는 전공의들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에 전공의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신고센터는 전공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핫라인 형태로 운영된다. 불가피하게 집단행동에 가담했던 전공의에 대해서도 수련병원 변경 등 복귀시 전공의에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1,285억원 예비비 지원에 이어 1,882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지원 방안을 내놓았다.보건복지부는 7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안정 운영을 위해 월 1,882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추가 지원방안'을 이달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응급환자를 적극 진료한 의료기관에 대한 사후 보상과 경증환자 회송에 대한 추가 보상을 위해서다.또한 대학병원 교수와 전문의가 중환자 진료시 정책지원금 신설, 신속대응팀 및 중증
정부와 의사의 강대강 대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여의대로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갖고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추진을 거부했다.같은 시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한 태스크포스(TF)을 이번 주 부터 운영키로 했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료개혁 주요 정책과제 가운데 중장기적 구조개혁 과제 등을 검토하고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다.TF은 향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정부가 2027년까지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 교수를 현재보다 1천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및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의사수 증원과 함께 교수 인력의 증가로 의대생·전공의들에게 질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문의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되는 만큼 젊은 의사에게 국립대병원 교수가 되는 기회와 좋은 일자리 제공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명을 넘어섰다. 근무지 이탈한 경우도 9천명 이상이었다. 보건복지부는 2월 23일 19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주요 100개 수련병원 서면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80.5% 수준인 1만 3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9천 6명(약 72%)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국무총리)는 근무이탈자 전공의에게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할 경우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할 예정이다.한편 23일 18시 기준으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대상 의료기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이며,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경우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다.비대면 허용 기간은 의사 집단행동의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러 일부 의료기관에 비대면진료 수요 급증을 대비해 비대면진료·조제 실시비율 30% 제한, 동일 의료기관에서 환자당 월 2회 초과 금지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의약품 재택수령 범위는 현행 시범사업 기준이 적용된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11월 30일 열린 202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주최 질병관리청, 강원도 평창)에서 감염병 관리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배 원장은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C형 간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정책 제안 및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