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환자에 티쎈트릭(성분 아테졸리무맙)+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병용효과는 갑상선기능 이상 발생률에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ㆍ김찬 교수팀은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치료를 받은 간암환자에서 갑상선 부작용과 항암치료 상관관계를 분석해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지(Liver Canc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간암환자 208명. 이 가운데 병용요법환자의 19.7%(41명)가 암이 줄어들거나 암세포가 사라지는 완전관해, 즉 치료반응 비율이 58.5%로 높게 나타났다.무진행 생존기간도 21개월이고, 전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최근 열린 The Liver Week 2023 및 26차 대한간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임상연구 학술상(임상연구)을 받았다.전 교수는 지난해 10월 간암 1차 표준치료제인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조기 내성과 항약물항체의 관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의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보험급여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5월 3일 제3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의 항암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요양급여 신청에서 보험급여 기준이 설정된 항암제는 엔허투를 비롯해 에이스파마의 메그발주(멜팔란염산염), 에이치오팜의 멜스팔주(멜팔란염산염), 메디팁의 욘델리스주(트라벡테딘)다. 반면 한국노바티스의 피크레이정(알펠리십)은 설정에 실패했다. 급여기준 확대에서는 한국얀센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무맙)와 한국아스텔라스의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11월 11일부터 절제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서 식약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적응 대상자는 PD-L1 발현 비율이 종양세포(TC)의 50% 이상인 병기 II-IIIA 비소세포폐암 환자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3상 임상시험 IMpower010에 따르면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완전 절제술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티쎈트릭를 투여하면 최적지지요법에 비해 질병 재발 또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이 내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오후에 열린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적용 대상은 과거 전신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 간세포암환자에 베바시주맙과 병용 투여하는 경우, 그리고 PD-L1 유전자 발현,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1차 치료로 단독 투여하는 경우다.보험 적용시 티쎈트릭과 베바시주맙 병용시 환자가 부담하는 연간 약물 비용은 기존 약 6,600만원에서 본인부담 5%를 적용해 약 330만원으로 낮아진다.한편 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5일 한국로슈진단의 비소세포폐암을 진단하는 벤타나(VENTANA) PD-L1 동반검사를 허가했다.이 검사는 기존에는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무맙) 처방시 보조진단 검사로 치료제의 반응을 예측하는데만 사용됐으나, 이번 허가로 티센트릭 처방 시 약물 처방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는 진단 검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무맙)이 전이성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 티쎈트릭에 대해 화학요법치료 경험이 없는 PD-L1 발현율 종양세포(TC) 50% 초과 또는 종양침윤면역세포(IC) 10% 초과이면서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치료제로 허가했다.이번 허가는 화학요법치료 경험이 없는 PD-L1(TC 1% 이상 또는 IC 1% 이상) 양성의 편평/비편평 전이성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IMpower110 결과에 근거했다.이 시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의 완전관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19일 열린 유럽종양학회(WESMO2020)에서 발표된 IMpassion031에 따르면 티쎈트릭은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병리학적 완전관해율이 위약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7.6% 대 41.1%). IMpassion031은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3상 임상연구로 대상자는 치료 경험이 없는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333명이다. 이들을 티쎈트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좀더 정확히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일본국립암연구센터와 나고야대학연구팀은 PD-1과 PD-L1계열 면역항암제로 치료한 피부암, 폐암, 위암환자의 치료 전 조직표본을 면역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종양침윤 이펙터 T세포(CD8양성T세포)와 제어 T세포 상의 PD-1발현 비율이 약물 치료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라고 Nature Immunology에 발표했다.PD-1/PD-L1억제제가 나오면서 암치료에는 패러다임시프트가 일어났다. 반면 이들 약제로 치료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효과를 보이지 않아 치료효과를 좀
PD-L1계열 면역항암제 아테졸리무맙(상품명 티쎈트릭, 로슈)이 간세포암 1차요법에 승인됐다. 신생혈관 차단 표적항암제 베바시주맙(상품명 아바스틴, 로슈)과 병용하는 조건이다.이번 티쎈트릭의 간세포암 1차요법 승인은 표적항암제 소라페닙의 생존율과 반응률을 13년만에 개선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간암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세대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폐암에 이어 2번째이지만 샹대생존율은 지난 10년간 제자리였다"고 설명했다.이번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1차 요법 승인은 3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무맙)을 항암제 아바스틴과 병용요법시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이번 허가는 전신 치료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환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3상 임상시험 IMbrave150 결과에 근거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투여군과 소라페닙 단독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사망위험은 병용투여군이 42% 적었으며 무진행 생존기간도 길었다(4.3개월 대 2.5개월).전체 생존기간(중앙치)의 경우 대조군은 13.2개월인데 비해 비교군은 데이터 확정시점까지
한국로슈의 항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무맙)에 이달 1일부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이로써 티쎈트릭은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 모두에서 급여가 적용되는 국내 유일의 면역항암제가 됐다.이번 급여 적용은 글로벌 진료 가이드라인 및 3상 임상시험 IMpower133에 근거했다. 소세포폐암 환자 403명을 대상으로 티쎈트릭 병용요법과 위약-항암화학요법 (카보플라틴+에토포시드)의 효능을 비교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중앙치)이 길었다(12.3개월 대 10.3개월). 사망위험
보건복지부가 24일 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로부터 첩약건보적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오는 10월 부터 첩약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시범사업의 대상은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만 65세 이상), 월경통이며 규격품 한약재 사용, 조재내역 공개 등 신청 조건을 충족하는 한의원에서 진찰·처방 후 첩약을 직접 조제할 수 있다. 약국·한약국에서도 한의사 처방전에 따라 조제가능하다.사업기간 동안 시범수가가 적용되며 진찰비 포함 총 10만 8,760원~15만 880원 수준(10일분 20첩 기준)으로 환자 1인당 연간 최대
치료가 까다로운 삼중음성유방암의 현존 치료약물은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유일하다.삼중음성 유방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에스트로겐수용체(ER), 프로게스테로수용체(PR),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HER)2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제외하면 선택지는 항암화학요법이나 표적치료제로 좁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에 따르면 삼중유방암은 다른 유방암 아형 대비 젊은 연령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고 치료예후도 좋지 않다.삼중음성유방암의 특징은 질병 진행속도가 빠르고 생존기간이 짧다
항체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대표 유진산)이 지난 4월 16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PMC-309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PMC-309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멥신에 따르면 PMC-309는 비임상 단계에서 VISTA와 결합해 억제된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며, 다른 기전의 면역항암제인 PD-1 항체 병용 시 항암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무맙)이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PD-L1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 티쎈트릭를 허가했다. 단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하는 조건이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IMpassion130에 근거했다. 시험 대상자는 18세 이상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902명.이들을 티쎈트릭+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무진행생존기관과 질병 진행 및 사망위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과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을 병용하면 간세포암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로슈는 11월 23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IMbrave150의 긍정적 결과를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19)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신 항암요법을 받지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HCC) 환자. 이들을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군과 소라페닙 단독투여군을 비교했다.그 결과, 병용군은 단독군에 비해 사망 위험은 42% 낮추고(위험비=
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무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이 간세포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로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병용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1b상 임상연구의 결과가 발표됐다.연구 대상자는 전신요법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환자. 병용요법 효과 자체, 그리고 대상자를 무작위로 배정해 12개월 관찰했다. 평가항목은 개관적 반응률과 완전반응률, 무진행 생존기간, 그리고 이상반응이었다.그 결과, 병용요법 자체 효과의 객관적 반응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한국로슈)이 23일부터 비소세포폐암 및 요로상피암 2차 이상 치료에서 PD-L1 발현율 관계없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기존 PD-L1 발현율 5% 이상이라는 조항이 삭제돼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및 국소 진행성·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들의 2차 이상 치료 시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처방할 수 있다.이로써 티쎈트릭은 폐암과 방광암치료에서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은 첫 약물이 됐다.
보건복지부가 노로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감염질환 검사에도 보험급여를 도입한다고 19일 열린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밝혔다.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감염질환을 비롯해 뇌․심장질환 분야 등 의료행위·치료재료 43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던 노로바이러스, 말라리아, C형 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간이 감염검사(7종)에 대해 보험이 적용된다.기립형 저혈압 환자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기립경사훈련, 뇌전증 진단을 위한 보행뇌파 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