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중이염의 주요 원인인 녹농균의 침입과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발견됐다.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 해부학 현영민 교수팀은 면역세포들이 녹농균을 쉽게 찾아 공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코클린이라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Cell Host & Microbe에 발표했다.만성 중이염은 내이 기관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내이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기관의 손상과 함께 난청과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최근에는 항생제의 과다 사용으로 만성중이염을 유발하는 세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기존의 항생제를
HIV치료제를 교체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부작용과 복용편의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GSK는 13일 HIV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 출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약물 교체와 관련한 환자 대상 설문조사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영국 첼시 앤드 웨스턴민스트병원의 HIV환자 6천 2백여명. 이 가운데 약물을 교체한 환자는 722명이다. 18개월간 약물교체 건수는 900건 이상이다.조사 결과, 약 절반의 환자가 '약물 부작용'과 '복용 편의성'을 약물 교체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환자가 가장 불편해하는 요인은 '1일 2회 이상 또는 여러 개의 약 복용'과 '집에서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외출한 경우', '식후 복용'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