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중환자실은 개방형 보다는 폐쇄형이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개방형은 일반병실 환자가 중환자실로 옮겨도 기존 주치의가 담당하는 방식. 반면 중환자전담전문의가 주치의가 되는 방식을 폐쇄형이라고 한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전상범 교수팀이 신경과중환자를 입원실 형태 별로 평균 재원일수, 환자·보호자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 사망률, 본인부담 비용 등의 항목들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임상신경학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신경과중환자 2천여명. 이들을 개방형중환자실과 폐쇄형중환자실로 나누어 3년간 비교한 결과, 폐쇄형에서 평균 재
심혈관계 중환자의 사망률이전담전문의제를 도입한 이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팀은 심장내과중환자실 입원환자 2,431명의 사망률을 3년간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카디올로지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전담전문의와 다학제 진료를 받지 않은 군(616명)과 받은 군(1,815명)으로 나누어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받은 군에서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크모치료 환자에서는 76%나 줄어들었다.이처럼 사망률이 감소한 것은중환자실내 가장 큰 사망 원인인‘심인성 쇼크’를 초기부터 적절하게 치료한 덕분. 특히 적절한 영양, 약물 농도 유지, 조기 운동치료 등이 가능해진게 도움이 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미국심학학회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