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진단서 등 병원 발급 증명료가 수천억원에 이르지만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소속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제증명료 자료(2016~2018)에 따르면 총 2,138억 3천여만원이다.2018년 기준 제증명료가 가장 높은 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34억 7천여만원이다. 이어 서울대병원(27억 2천여만원), 삼성서울병원(19억 4천여만원), 해운대백병원(18억 4천여만원), 서울성모병원(18억 4만원) 순이다.하지만 법적 회
연세의료원이 지난 2008년 진료수입 1조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메디가 입수한 2009년도(2008년 3월~2009년 2월) 결산공고(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진료수입은 1조1963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08년 결산 공고 1조 476억원에서 무려 1487억원 늘어난 수치로 목표 수입의 99.8%에 달한다.세부 분야로 살펴보면 먼저 진료수입의 경우 1조1833억원(외래 4762억, 입원 7071억)을 기록했으며 기타의료수입은 13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타의료수입 가운데 건강검진은 56억원, 산업검진 26억원, 제증명료 26억원을 나타냈다.특히 연세의료원은 의료비용으로 9965억원을 사용해 경상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