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인황반변성환자의 절반 이상은 망막삼출물을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 등 국내 공동연구팀은 노인황반변성에 대한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약물의 망막삼출물 조절 효과를 평가한 리얼월드연구 PROOF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PROOF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국내 노인황반변성환자 600명의 진료 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다. 치료 1년 차 망막내액(IRF)/망막하액(SRF)/망막색소상피하액(sub RPE fluid)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4일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의 비오뷰(성분명: 브롤루시주맙)에 당뇨병성 황반부종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이로써 비오뷰는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을 포함해 총 2개로 늘어났다.비오뷰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와 결합해 신생혈관 발현과 망막 삼출물 누출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에는 6mg(0.05 mL)을 6주에 한번 총 5회 투여하고, 이 후 12주(3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한다. 질병이 있는 환자는 8주(2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할 수 있다.이번 승인은 기존 치료제
4월 부터 흉부초음파검사와 신규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등 3개 의약품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가 23일 열린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흉부초음파, 다발성골수성치료제 3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코로나19 예방, 진단, 치료 등에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을 보고받았다.흉부초음파의 대상은 유방·액와부 초음파, 그리고 흉벽, 흉막, 늑골 등 초음파다. 다만 건강검진 목적으로는 비급여다.이에 따라 유방·액와부 초음파 비용은 본인부담이 외래 기준 3만 1357원(의원)~6만 2556원(상급종합) 수준으로 줄어든다. 흉벽, 흉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다케다의 닌라로캡슐(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가 급여적정성 평가를 내렸다. 한국노바티스의 비오뷰주(브롤루시주맙)도 적정평가를 받았지만 조건이 붙었다.닌라로캡슐은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다발성골수종치료에, 비오뷰주는 습성 노인황반변성의 치료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