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관계사 바이젠셀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현재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이 약물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자 혈액암의 일종인 'EBV(엡스타인바바이러스)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 관해 후 재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완전 치유를 목적으로 미세잔존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다. 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항암치료 및 자가이식을 받은 NK/T세포 림프종 환자 11명에게 이 약물을 투여한 결과, 전체 생존율 100%,
보령바이젠셀(대표 김영석, 김태규)이 개발중인 T 세포 면역치료제가 12월 26일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 IND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은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보령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회사로 지난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분투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랐으며, 올해 보령제약 자회사로 편입됐다.보령바이젠셀은 T 세포 입양면역세포치료 기술을 보유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