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부전으로 응급실 도착 후 이뇨제 투여까지 걸리는 door-to-diuretic(D2D) 시간은 임상결과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진주 교수 등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은 응급실에 입원한 급성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D2D 시간과 사망의 관련성을 조사해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심부전'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Heart failure)에 발표했다.급성심부전환자 대부분은 피가 고이는 울혈을 보이기 때문에 이뇨제를 이용해 조기에 제
급성심부전환자의 예후가 대장암환자보다 나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하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 연구진(연구책임자 오병희)은 19일 급성심부전환자의 병원내 사망률과 퇴원 후 사망률의 추적관찰 결과를 대한심장장회지(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전국 10개 대학병원 급성심부전 입원환자 총 5천 6백여명. 이들을 5년 추적관찰한 결과, 병원내 사망률은 4.8%이며, 퇴원 후 6개월, 1년 사망률은 각각 12.4%, 18.2%로 높아졌다. 특히 2년 사망률은 27.6%로 대장암 5년 사망률 23.7% 보다 높게 나타났다.급성심부전의 원인으로는 허혈성심질환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