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이 12월 23일 서울의료원의 코로나19 의료현장에 1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정 대화 전면 철수에 대해 국민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노조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MRI, 초음파 등 보장성강화는 이미 작년 8월 발표했던 것으로 정부는 의사단체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초음파 급여화 협의체도 1~2월에 4차례나 열렸다"면서 "의사단체와 협의 없이 예비급여 항목을 실시하려 한다는 의협 비대위의 주장을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건건마다 맘에 들지 않으면 협상테이블을 박차고 나가서 강경투쟁 운운하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공급자인 의사단체 중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이 제기한 서초동 사옥 매각금 미반납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심평원은 14일 오후 "내년도 예산은 정부로부터 엄격한 사업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면 투명성이 크게 부족하고 보험재정을 퍼준다는 건보노조측의 주장을 일축했다.심평원의 사업계획 및 예산은 복지부 심의, 이사회 의결, 복지부장관 승인으로 확정되는 만큼 매우 투명하다는게 심평원의 주장이다. 600억원의 예산 증액은 고유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비 증가분, 제2사옥 신축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해명했다.또한 서초동사옥 매각금 938억원의 기타적립금 명목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미 올해 4월 반납을 마쳤다고 밝혔다.심평원 직원의 20%만이 심사 업무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