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급성 및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향이 제시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혈액내과 전영우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연구팀은 BAFF(B-cell activating factor) 단백질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발생과 진행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혈액 및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 악성 혈액질환의 대표 치료법이지만 이식 면역세포가 환자의 몸을 공격하는 GVHD라는 합
종근당이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섰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Gene to Cure 줄임말인 이 연구소명은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회사 의지도 들어있다.종근당은 Gen2C 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전문성 강화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이화성 (겸 의무부총장)영성구현실장 김평만,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겸 사무처장)-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박철휘-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석구(겸 연구처장), 연구부원장 김완욱,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성의교정의무부총장 이화성, 교목실장 김우진, 교학처장 정연준 (겸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연구처장 조석구, 사무처장 이재열, 입학관리실장 이동건, 의과대학장 정연준, 간호대학장 유양숙, 도
표적항암제 이브루티닙이 외투세포림프종 재발환자에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외투세포림프종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이브루티닙의 단독요법의 효과를 분석해 종양의학(Cancer Medicine)에 발표했다.이브루티닙은 신규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암세포만 사멸해 일부 림프종환자들에게 큰 효과를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외투세포림프종은 발병빈도가 매우 낮고, 재발이 아주 잦은 예후가 불량한 질환으로, 그간 재발된 환자에 대한 치료법이 마땅하지 않아 재발 이후 조기 사망했다.분석 대상자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중 발생하는 점막염 예방신약의 전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조석구·임건일 교수팀은 저분자화합물 LC28-0126(NecroX-7)의 구강 및 위장관 점막 보호효과 결과를 국제학술지 '점막면역(Mucos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항암제인 5-플루오로우라실(5-FU)로 인한 점막염 동물모델(종양보유)에서 LC28-0126 신약을 예방 투여한 결과 항암치료 효과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구강과 위장관 점막의 손상만을 보호하는 특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안구 주변 조직에 생기는 종양인 안와림프종의 표준치료법이 제시됐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혈액내과 조석구·전영우 교수 연구팀은 안와림프종환자를 장기간 추적조사해 치료전략을 만들어 온라인 학술지 이클리니컬메디신(E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안와 변연부 림프종은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림프종이다. 하지만 림프종 첫 진단 후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경과관찰, 수술적 제거 등 표준화된 1차 치료지침에 없는 상황이다.연구팀은 안와림프종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과 생존율 등
공격성 림프종에 효과적인 저강도 전처치요법이 공격성 비호지킨림프종에도 효과적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전에 시행하는 저강도 전처치 요법에 대한 10년 이상의 치료성적 결과를 임상 림프종, 골수종, 백혈병(Clinical Lymphoma, Myeloma, and Leukemia) 저널에 발표했다.최근 면역항암제가 암치료의 이슈로 부각되면서 공격적 비호지킨 리프종 질환 치료에도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재발되거나 치료불응단계의 공격적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에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림프종만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림프종센터를 이달 1일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초대 센터장 조석구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와 전영우 혈액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과, 림프종 전문 간호사 등이 림프종, 림프절 비대증, 면역세포치료 등, 림프종 단일 질환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룬다.
가톨릭의대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소장 조석구) 김나연 교수가 3월 18일 열린 제44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악성 림프종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stein-Barr Virus)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초록을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 한국실험혈액학회(Korean Society of Experimental Hematology)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 김영균 교수)이 최근 내과 수련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내과학 교실은 최근 새로운 수련환경에 맞춰 전공의 교육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나누고 체계적이고 강화된 술기교육 과정을 확충한 '내과 수련교육 표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교실은 지난해 12월 부터 각각의 담당 교수 선정 및 위원회 구성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새로운 프로그램에 따르면 오프라인 수련교육위원회(위원장 :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올해 3월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10개의 수련병원에서 매주 2차례 내과 전공의 대상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온라인교육은 온라인 컨텐츠 준비위원회(위원장 :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가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손잡고 제대혈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공동연구를 시작한다.제대혈은 세포치료제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나, 이와 관련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제대혈을 활용해 소량의 미성숙 세포로부터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과 더불어 치료효과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 될예정이다.양철우 연구부원장(신장내과)은“병원의 역할은 연구와 진료가 잘 융합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이번 세포치료센터의 연구협약이 연구중심병원 준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조석구 세포치료센터장(혈액내과)은“전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를 개척할 수 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 국제 공동3상임상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를 위한 신약 이브루티닙' 연구에서 희귀질환인 외투세포림프종의 치료 신약 '이브루티닙'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이브루티닙은 기존의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항암치료제와 달리 1일 1회 경구로 복용 가능해 높은 편의성을 갖고 있다.또한 림프종 세포 내 핵심적인 병적 신호전달을 차단시키는 만큼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과 독성이 경미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치료제이다.조 교수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양철우 교수)이 최근 (주)LG생명과학에 네크로엑스-7의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기술을 이전했다.네크로엑스-7은 원래 LG생명과학에서 심근경색 치료제로 개발한 약물. 사업단 연구책임자인 조석구 교수(혈액내과)와 LG생명과학이 공동으로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했다.이식편대숙주반응은 이식된 세포에 포함된 공여자의 면역세포가 이식환자의 위장관, 간장, 피부를 포함한 전신을 공격해 나타나는 질환이다.지금까지 예방과 치료에 칼시뉴린 억제제 메토트렉세이트와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를 투여했다.조석구 교수에 따르면 네크로엑스-7은 초기 단계에 작용해 활성화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위험 신호 단백의 방출을 차단한다. 통상적인 면역억제제는 이식편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법인 간경변증을 자가 골수줄기세포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혈액내과 조석구,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정화 교수팀은 만성간염으로 간 기능을잃은간경변 환자 5명에게환자 자신의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해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Cytotherapy에 발표했다.환자는 남녀 각각 2명과, 3명이고 평균 나이는 47세(35~51세)였으며 B형간염이 2명이고, C형 간염, 독성 간염, 윌슨병 환자가 각 1명씩이었다.모두 간기능 악화로 황달과 복수가 차고, 간 독소가 제대로 해독되지 않아 의식이 혼탁해져 ‘간성혼수’가 발생하는 위독한 간경변 상태였다.교수팀이 활용한 치료법은 골수에서 조혈모세포를 제거해 중간엽줄기세포만 들어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신장암을 종양백신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가톨릭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팀은 한국인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B형 간염 면역체계를 이용, 신장암 종양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종양백신을 개발했다. 교수팀은 지난 4월 이 백신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전이성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조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B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B형 간염 면역력이 생성된 쥐를 대상으로 HBS 항원이 발현된 신장암 세포를 투여한 결과 실험군에서는 종양이 발생하지 않으나, 그 외 모든 대조군에서는 종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종양백신은 B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가운데 감염력은 없고 항원성이 강한 ‘B형 간염 표면 항원(이하 HBS 항원)
엔케이바이오가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 NKM가 인체내 임상에서 종양제거 효과를 입증했다. 14일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연치료의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이날 여의도 성모병원 조석구 박사는 “임상조건을 만족하는 대상자를 5명을 선정해 1명 당 총 6회의 면역세포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암환자 전원이 중간 단계에서부터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이어 “환자들이 신속한 혈액학적 회복을 보였고 삶의 질이 우수해졌으며 발열, 점막염, 활동력 저하, 식욕감퇴 등 비혈액학적 합병증이 감소했으며 외래투여도 가능하고 현재까지는 환자들의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많은 종합병원으로 3상 임상시험을 확대 진행하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혈소판사전예약제(이하 사전예약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폐기처리에 대한 모든 부담을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일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은 복지부, 적십자, 여의도성모, 서부혈액원, 혈액학회, 수혈학회, 백혈병환우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혈소판사전예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적십자사 지영천 팀장은 “사전예약제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48시간 전 예약제 또는 수령전 D-2일 예약분이 약 50%이상 돼야 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시범운영했던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시범운영 결과 환자들의 상태가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에 48시간은 물론 24시간 전에도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킬 수 없었다”며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혼합 키메리즘 기술을 이용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이식센터 조석구, 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연구센터 김호연 교수팀은 류마티스관절염에 걸린 생쥐에’혼합 키메리즘’기술을 적용, 관절염이 개선된 사실을 밝혀냈다.교수팀은류마티스관절염이 걸린 생쥐에게항원이 일치하지 않은 다른 생쥐의 골수(조혈모세포)를 이식해 혼합 키메리즘을 유도했다. 이후 3주만에 이식받은 생쥐가 관절염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면역학적 이상 반응들은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수팀은 이를 통해 혼합 키메리즘 유도가 자가면역질환의 비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조 교수는 “혼합 키메리즘을 접목하면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악성 혈액질환 외에도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나 고형 장기이식
악성림프종의 최신 치료제인 *제발린에 대한 임상시험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사진]팀은 제발린과 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 효과를 결합시킨 독창적인 치료 전략을 개발해 오는 3월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연구 대상은 비호지킨림프종 환자 중에서 3~4기 암으로 진단된 고위험군이거나 1차 치료 후 재발한 환자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경우다.기존의 분자표적 항체는 결합하는 암세포에만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종양크기가 크거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경우 효과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다.그러나 제발린은 분자표적 항체가 암세포에 결합하면 항체에 부착된 이트리움으로부터 베타방사선이 주변의 암세포들을 향해 방출돼 모든 암세포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