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어가 글로벌 제약회사와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자가위 기술을 수출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진코어는 선급금과 연구비를 비롯해 사업 성공 시 옵션 및 마일스톤으로 최대 3.5억 달러를 받게 된다. 매출에 대해서도 로열티를 받는다. 다만 상대회사와 타깃 질환은 양사의 합의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진코어의 유전자가위기술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 플랫폼을 사용하여 특정 질환에 대한 in vivo 유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 플랫폼 기업인 진코어가 시리즈A 투자 유치 후 플랫폼 기술 상업화를 위 전문가를 영입했다.진코어는 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영필 전무[사진]를 2022년 12월 진코어의 공동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코어는 기존 김용삼 대표이사와 이영필 대표이사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돼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 대표는 지난 25년간 LG생명과학(현 LG화학 생명과학본부), ㈜메디톡스를 거쳐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를 거치는 등 바이오의약 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진코어 관계
진코어 김용삼 대표(사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 센터장 역임)가 11월 9일 열린 '1차관 출연(연) 우수 연구자 간담회'(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초소형 유전자가위 CRISPR-Cas12f 기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김 대표에 따르면 초소형 유전자가위 Cas12f는 기존 유전자가위보다 현저히 작고 효과와 안전성을 갖춰 유전자치료제로서 이상적이다. 현재 진코어에 기술 이전돼 추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진행 중이다. 진코어는 최근 세계적인 저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창업기업인 진코어가 초소형염기교정 유전자가위기술을 개발했다.진코어[제1저자: 김도연 박사, 정유희 박사, 교신저자: 김용삼 박사(대표이사)]는 뇌, 근육, 심장, 폐 등 다양한 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초소형 염기교정 유전자가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Nature Chemical Biolog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Hypercompact adenine base editors based on transposase B guided by eng
노인난청을 유전자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와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지헌영 교수 연구팀은 난청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를 교정해 청력을 10배 정도 개선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발표했다.전세계 인구의 약 5%는 난청을 겪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노인난청은 노화와 소음 노출, 유전적 돌연변이, 약물 등이 주요 원인이다. 소리를 감지하는 외유모세포와 시냅스, 기저막, 혈관조 등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현재 치료약물
DNA의 제거나 교체 등 유전자교정으로 동물의 간질환과 망막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은 프라임 교정기를 활용해 동물모델 유전자교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네이처 바이오 메디컬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27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에 프라임 교정기로 식물·세포·배아의 유전자변이를 교정한 적은 있었지만 동물 모델에서 성공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었다. 간질환에 걸린 모델 쥐는 Fah 유전자 돌연변이로
완치가 어려워 대증요법에 그쳤던 알레르기질환을 유전자가위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원 장미희 박사팀은 알레르기질환자의 특이 유전자를 조작해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소재(Biomaterials)에 발표했다.기존의 알레르기 치료법은 약물요법과 면역요법이었다. 약물요법은 항히스타민제로 증상 별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대증요법이라서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고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다. 면역요법은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찾아 점진적으로 투여해 내성을 만드는 방법으로,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인 유전자가위로 돌연변이 검출을 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팀은 유전자가위인 크리스퍼 (CRISPR-Cas9) 시스템과 핵산증폭기술인 EXPAR로 표적 유전자 돌연변이를 고감도로 신속하게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나노스케일 (Nanoscale)에 발표했다.기존에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하기 위해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을 이용했지만 특이도와 검출성능이 낮은데다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박 교수팀의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기술 대비 증폭
희귀질환인 샤리코-마리-투스(CMT)1A형에 대한 유전자교정치료(유전자가위) 효과가 확인됐다.㈜툴젠(대표 김종문)과 삼성병원 최병옥 교수팀은 질환 치료의 유용성을 입증한 동물모델 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핵산연구(Nucleic Acid Research) 저널에 발표했다.유전성 말초신경병증의 일종인 CMT는 전체 유전질환 중에서도 가장 많은 희귀질환 중 하나이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다. 현재까지 규명된 CMT의 원인 유전자는 약 90 여종이다. 그러나 전체 CMT 환자의 약 50%는 PMP22 유전자의 중복 돌연변이에 기인하는 CMT1A
유전자가위의 효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모델이 개발됐다. 유전자가위는 유전자 특정 부위를 절단해 원하는 형태로 편집하는 기술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연세대 김형범 교수가 유전자 염기서열만으로도 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분석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유전자가위의 효율은 절단이 잘되는 DNA 부위를 찾아내느냐에 좌우된다. 기존에는 이를 위해 수많은 유전자가위를 일일이 제작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김 교수는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대량의 유전자가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전자가위
대표적인 선천망막질환을 유전자 교정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과 툴젠 연구팀은 선천망막질환의 하나인 레버선천흑암시 동물모델에 유전자 교정 물질을 투여해 치료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레버선천흑암시란 시각기능과 관련된 유전자(RPE65, CEP290 등)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출생 당시 선천적 실명이 발생할 수 있는 유전성 망막 이상으로, 시각장애 특수학교 어린이 10~18%가 해당 질병을 앓고 있다.연구팀은 돌연변이 RPE65 유전자를 가진 쥐의 망막하 공간에 크리스퍼 유전
제넥신과 툴젠이 합병한다. 유전자교정기술과 유전자가위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만남이다.제넥신은 19일 툴젠과의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 회사명은 툴제넥신이 된다.합병법인은 면역치료제, 유전자백신 기술에 선도적인 유전자 교정 원천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블록버스터인유니버셜 CAR-T와 같은 면역유전자치료제 파이프파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R&D 위원회 설치 등 조직개편을 통하여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한다. 제넥신 서유석 대표는 “단기적으로 GX-H9 성장호르몬의 기술이전을 추진하면서 하이루킨-7과 자궁경부암 유전자치료제의 임상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