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철야시위에 들어간다.의협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범대위)는 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의협회관 천막농성장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이원 릴레이 철야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철야시위는 범대위 구성 이후 첫 대외활동으로 시작과 함께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항의하는 공연도 갖는다.아울러 최대집 범대위 투쟁분과위원장이 의사회원 결집을 위해 대회원 서신을 발표하는 등 의대증원에 강력 저지에 나선다.이필수 범대위원장은 이번 릴레이 시위에 대해 "정부가 소통의 문을 닫고
정부가 의대증원을 예고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의협은 3일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를 구성했다.아울러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범대위 산하에 투쟁분과(최대집 분과위원장), 조직강화분과(최운창 분과위원장), 홍보분과(백현욱 분과위원장)를 설치했다.범대위는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 앞 철야시위를 시작으로 12월 3째 주에는 전국의사 총파업에 대한 전 회원 의견을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12월 17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오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 “정부는 잘못된 방역 정책을 옹호해온 기모란 기획관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기모란 방역기획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의협에서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제안하자 반대 입장을 내비친 바 있고, 국내 확진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급하지 않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는 등 정부의 방역 실책을 정당화하고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최 회장은 1인 시위에서 "기 교수는 일관되게 정부의 방역 실패를 합리화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5일 오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일행의 방문을 받고 백신문제를 비롯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논의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 이종배 정책위의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송언석 비서실장, 김예령 대변인이 참여했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최대집 회장,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김대하 대변인, 최재욱 의협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5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최대집 의협회장을 비롯해 정영호 병원협회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철호 의협대의원의장, 김광태 병협명예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가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의료 위기에 있다고 선언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2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의료역량을 코로나19에 맞추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에 치우친 치료는 타 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국가의료의 위기를 선언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2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현 상황은 의료계가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의료진의 누적된 피로와 병상 확보의 어려움은 물론이고, 중증환자 치료와 응급의료체계의 붕괴마저 목전에 와있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정부는 국가의 의료역량을 코로나19에 맞추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치우친 치료는 타 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에 따르면 올해 초 코로나19 직접 사망자는 현재까지 739명이다. 하지만 전체 사망률은 예년에 비해 약 6% 높아졌으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대책으로 환자 전용병원 마련과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위임 등을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긴급 온라인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의료진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는 붕괴 직전이다. 가을과 겨울의 대유행에 대비한다고 하더니 그동안 정부와 방역당국이 무엇을 한거냐"며 정부를 원망했다.그러면서 현재 방역의 실효적 대안 4가지로 ▲코로나 전용병원 확충 ▲환자 관리체계 변경 신속 검토 ▲질병관리청에 컨트롤타워 역할 완전 위임 ▲백신 관련 정보의 정확한 공개 등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신축 회관 건립의 첫삽을 떴다. 의협은 6일 오후 2시 용산구 이촌동 의협 부지에 신축 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행사를 가졌다. 새 의협회관은 연면적 9250.57㎡(2798.28평)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다.
경기도의사회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허위사실유표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경기도의사회는 24일 "최 회장이 경기도의사회가 수십만장의 공적마스크 공급을 누락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전문지에도 보도됐다"면서 "이번 고발로 최대집 집행부와 경기도의사회 어느쪽 말이 맞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의사회는 또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음에도 객관적 근거없이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문지 기자에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에서 공급받은 마스크 약 303만 750장 가운데 26만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최대 300명을 넘으면서 재확산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이를 대비한 의사상비군을 모집한다.의협은 18일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긴급 투입할 수 있는 의료인력 5천명을 2주 이내에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대구-경북 확진자 대발생시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최대집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의사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공중보건의료지원단에 많은 회원의 동참을 부탁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가 플라자호텔 4층 오크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협의체 개명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지난 9월 4일 합의된 의정간 일대일 대응을 피하려는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이같은 행동은 협잡"이라고 지적했다. 협잡이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남을 속인다는 뜻을 갖고 있다.한편 이날 협의체에는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의정협의체의 명칭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협의체를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로 개편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의협에 따르면 10월 27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 16차 회의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지난 8월 의협과 복지부가 4대악 의료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정협의체다. 의협은 복지부의 협의체 개편에
독감백신접종 후 사망례가 22일 현재 17명으로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독감백신접종의 1주간 잠정 연기를 권고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예방접종 거부 움직임과 일선 의료기관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지만 접종 후 사망까지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망자의 부검을 통한 사인규명, 철저한 병력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의협 민양기 의무이사는 "정은경 질병청장의 22일 국정감사에서 밝힌대로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에는
의대생의 국시 응시 문제 해결에는 결자해지하는 정부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는 29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5차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국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휴학과 국가시험 미응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정당한 의사 표현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신규의사 배출이 적어질 경우 인턴수급이 어렵고 업무과중으로 인한 의료 질 하락, 국민 건강에 대한 악영향, 그리고 의대교육의 어려움 등이 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안이 부결됐다.의협은 27일 가진 임시 대의원총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최 회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표결에는 재적 대의원수 242명 중 203명이 참여해 찬성 114표, 반대 85표, 기원 4표로 집계됐다.의협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하기 위한 조건은 재적 대의원이 3분의 2 이상 참석해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데 이번 표결에는 찬성이 미달됐다.이번 회장 불신임안은 의정 합의문을 의협 독단적으로 서명했다는 이유로 발의됐다. 하지만 불신임안 부결로 최 회장은 내년 4월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이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키로 했다.의대협은 14일 성명문을 통해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가 의결한 목표점을 달성했다면서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대협은 "이번 단체행동 중단이 우리들의 연대를 멈추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강행된다면 언제든지 지금과 같은 단체행동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의대협의 단체행동 중단 선언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학생들의 고뇌와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중한다"면서 "믿음에 어긋남이
전공의들이 8일 오전에 업무 복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입장문을 밝혔다.대전협은 이번 집단행동에 대해 "젊은 청년들의 순수한 가치와 단결력으로 졸속 처리된 의료정책의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자평했다.또한 "의료계의 미래가 흔들리지 않도록 젊은 의사들의 손으로 대한의사협회 구조개혁을 이루고 의료계의 근간을 세우겠다"고도 밝혔다.대전협은 또 대표단체장의 독단적이고 비겁한 날치기 합의에 철저히 무시되고 외면됐다면서 배신감과 좌절감을 느꼈다고도 말했다.특히 젊은 의사들이 꿈꿨던 바른 의료의 가치
대한의사협회가 4일 정부·여당과 합의서를 작성했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대전협)은 이에 반발하며 단체행동 지속의사 가능성을 내비쳤다.대전협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 라이브중계를 통해 의협회장이 정부 여당과 합의하는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단체행동 결정은 합의서에 상관없이 우리가 한다"고 밝혔다. 최종 권한은 의협회장에 있지만 협상 및 합의 과정상의 정당성 문제가 있는 만큼 합의서에 명기된 의료계 단체행동 중단 조항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전협은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행보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박 회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및 여당과 맺은 합의서에 대해 의료계 내부의 불만이 나왔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4일 "어제 분명히 젊은의사 비대위는 정책 철회와 원점 재논의 명문화를 요구하는 합의안을 주문했다고 했지만 오늘 최대집 의협회장은 이러한 내용이 전혀 담기지 않은 믿기 힘든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을 했다"고 의협 집행부를 비난했다.협회는 "최 회장의 합의안 서명은 처음부터 힘든 투쟁을 이끌어온 젊은 의사들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이고, 전체 의사회원들을 우롱한 기만행위"라며 독단 결정한 의협 회장과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했다.이와함께 합의안